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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1 02:07
라이트팬들은 뱅 안 줬으면 뭐라 했을 것 같아요.
롤을 겉핥기로만 아시는 분들에겐 일단 확실히 눈에 띄는게 펜타킬일 수 밖에 없어서....
14/07/31 02:26
이건 뭐 다른 스포츠도 경기 내내 잘한 선수보다도 임팩트 있는 한방으로 mvp 받는 경우도 엄청 많아서...
멱살 잡은건 이지훈이지만 어쨋든 경기 마무리 지은것은 또 벵이라서. 거기서 마무리 안지었으면 또 경기가 역전 당했을 수도 있는거고. 그냥 인기 + 임팩트 + 경기 지배 등등 다 합친거라고 생각하면 편하죠. 그러고 원래부터 쓰로잉이 강하고 잘 짤려먹히는 선수였는데, 생각보다 그런점도 없었고 바텀도 5경기 내내 압도했죠. 하차니가 머리끄댕이 잡고 터지지 않게 막은거지 바텀은 내내 패배였습니다. 딜도 충실히 넣어줬고 짤리는것도 없었고 던지지도 않았고. 평소 이미지 제외하면 이번 4강에서는 좋은 원딜이었습니다. 호로가 말아먹은거죠.
14/07/31 04:33
예전에 기자단+모바일투표로 결정된다고 들었는데 이번 시즌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기자단이야 잘한선수에게도 투표하겠지만 대부분 이슈가 될 만한 일을 한 선수에게 투표하지 않을까요. 팬들도 경기보면서 임팩트 있는 장면에서 아무래도 투표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그런거 없이 잘하는 선수에게 하시는 분도 있을테고, 누가 뭘하든 내가 좋아하는 선수에게 투표하시는 분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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