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벽에 친구와 술을 먹다가 택시에 휴대폰, 갤럭시 5를 놓고 내렸습니다. 내리자마자 휴대폰을 놓고 내린 걸 알았는데...이미 저 멀리 가고 있더군요.
당장 옆의 공중전화로 전화해보니 안 받고...  망했네 하고 집에가서 잠이나 자자 하면서 잤습니다 -0-..

다음날 혹시나 싶어서 전화를 해 보니 그 택시기사분이 받으시고 돌려주겠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있는 곳으로 불렀고. 저는 수중에 현금이 없었던 터라 가지고 있던 5만원짜리 농협 상품권을 사례로 드렸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마 최소한, 미니멈이라고 생각하는 사례는 개인적으로 저한테까지 오는 택시비라고 생각하는데 적정한 사례금을 어느정도 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물론 답이야 없겠지만 어느정도선이 사회적 인식인지 궁금해서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