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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3 12:44
AMOLED 특유의 색감이 뭔지 모르겠네요.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기본 색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그건 갤럭시가 sRGB 색공간 대신 Adobe RGB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거고 올레드 때문이 아닙니다.... 영화 재생 모드로 바꾸면 다른 장치들과 같은 색을 낼 거에요.
14/10/23 12:57
갤럭시에서 사용하는 Adobe RGB 색영역이 더 커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고 더 정확합니다. 그냥 sRGB 디바이스들에 익숙하셔서 그런 거에요. 정 어색하면 그거야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할 수 있는 차이지만요.
14/10/23 12:51
1. OLED가 색재현율이 LCD대비 좋습니가 초기에는 데이터를 그냥 보내줘서 RED등이 훨씬 딥하게 보여졌고 그래서 색감이 다르다는 말이나왔는데 색재현율이 좋다는거는 표현하는색 범위가 넓다는 의미로 데이터를 조절하면 LCD정도의 색을 맞추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떤 OLED방식이든 색을 잡는게 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RGB와 펜타일을 구분하는건맞지 않은것 같아요 오히려 RGB 와 WRGB를 구분하고 리얼과 펜타일로 구분하는게 맞습니다 2 올레드는 블랙이 완전블랙이고 LCD는 미세하게 빛이납니다 3 해상도와 ppi를 비교해보시면됩니다 리얼 방식이 ppi가 더 높겠죠?
14/10/23 13:36
1은 보여지는 화면 설정을 그렇게 했기 때문이죠. 색재현율은 휴대폰 중에서 현재 갤노트4가 최고의 점수를 얻었습니다.
3은 명칭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방식에 따라서 세세하게 명칭이 다 다릅니다.
14/10/23 13:45
1. 현재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고 있는 OLED는 대부분 AM-OLED(통칭 AMOLED라고도 하죠)입니다. 즉 AMOLED가 OLED의 하위분류에 가깝기 때문에 이 글에서 쓰인 용어의 OLED = AMOLED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펜타일과 RGB형식은 사람이 인식하는 RGB의 색상강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픽셀을 RGB - RGB 대신 RG - BG - RG(이런 경우를 RGBG 펜타일이라고 합니다)등으로 배치하는 차이입니다. 글쓴분이 말씀하신 '색감' 이란 단어가 잘 이해가 안되서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비슷한 색감이 나올겁니다. 2. 정말 간단히 설명하면 IPS = LCD입니다. 즉 LCD와 OLED의 장단점 문제인데 OLED의 장점으로는 높은 색 재현력, 빠른 반응속도, 백라이트가 없어서 얇고 flexible 구동 쉬움, 흑색 표현시 전력소모 감소, 높은 명암대비(흑백 표현 밝기차이)등이 있고 LCD의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 백색 표현시 전력소모 감소등이 있습니다. 좀 더 깊게 들어가면 OLED는 흑백 표현을 소자 자체에서 ON-OFF, 형광등으로 비유하면 형광등을 키고 끄는 형식이고 IPS(LCD)는 전원이 들어가있으면 백라이트는 무조건 켜져있는 상태에서 ON이면 차광막을 열고 OFF면 닫는 원리입니다. 역시 형광등으로 비교하면 형광등은 항상 켜져있고 OFF일때는 주변에 검은 천막을 두른다고 보면 되겠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형광등 자체를 키고 끄는게 주변에 차광막 두르는거보다 빛이 덜 새겠죠. 그러므로 같은 최대 밝기를 가졌더라도 OLED쪽이 더 정확한(=빛이 적은) 흑색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를 비율로 비교하면 OLED는 최대밝기가 100일때 off로 상태의 밝기가 0.01이라면 LCD는 off밝기가 0.1입니다.(실제 ratio와는 매우 다른 예시입니다. 중요한건 OLED가 비율이 훨씬 좋습니다) 3. 해상도 계산법을 아시면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귀찮으니 그냥 제품을 찾아보는게 편합니다.
14/10/23 15:49
우선 LCD가 IPS, OLED로 나뉘는게 아닙니다.
LCD의 기술 중에 IPS, TN 등으로 나뉘는 거고 현재는 시야각, 응답속도 등이 우수한 IPS 기술이 대세입니다. LCD는 전압에 따른 액정 물질 배향의 변화 속도가 반응속도를 결정짓는 요인인데 아무래도 분자단위로 움직이다 보니 좀 느립니다. 또한 액정 물질 자체가 발광하는 것이 아니고, 뒤에 형광램프나 LED 등의 백라이트유닛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백라이트 유닛은 항상 켜놓기 때문에 액정 물질이 빛을 막아주더라도 100% 막지 못하기 떄문에 명암비가 좋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백라이트 유닛에서 나오는 빛을 액정 (Liquid Crystal) 물질이 전압에 따라 막아주거나 열어주거나 하여 빛을 나오게 하고 막음을 조절하는 방식이 LCD 방식입니다. 반면 OLED는 자체가 발광을 하는 소자입니다. 따라서 OLED는 켜고 끌 때 액정을 따로 달 필요가 없이 그 소자만을 켜고 끄면 되는 장점이 있고, 이 과정이 전자의 움직임에 의해 제어가 되기 때문에 (전자는 분자들에 비해 매우매우매우매우 가볍습니다) 켜고 끔에 있어서 훨씬 빠른 반응속도를 보입니다. 또한 꺼졌을 때의 밝기가 0이기 떄문에 이론적임 명암비는 거의 무한대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점은 물질 자체가 LCD처럼 완전 안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명적인 문제 -번인 현상 등- 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AMOLED라는 놈은 OLED 픽셀을 구동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므로 그냥 OLED라고 보시면 됩니다.) 색감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인데 우리가 디스플레이에서 보는 색은 red, green, blue 세 종류 빛의 조합입니다. 3개가 다 같은 밝기로 켜지면 White고 다 꺼지면 black이겠고 Red, green만 켜지면 yellow 겠죠. 즉 3가지 색의 밝기 조합이 바뀜에 따라 우리가 보는 색이 바뀝니다. 그런데 red도 다 같은 red가 아니죠. (주황색에 가까운 것도 있고, 더 깊은 빨간색도 존재하죠.) 하지만 red끼리도 여러가지가 있고, blue도 여러가지가 있고 그렇습니다. 이러한 red, green, blue가 더 깊은 빛을 낼 수 있다면 구현할 수 있는 색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점에서 OLED는 각각의 red, green, blue 색을 깊게 가져갈 수 있어 색감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면 1. 펜타일 디스플레이로 인해 색감이 깊은게 아니고 OLED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LED 기술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효율 높고 깊은 파란색을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는 효율, 수명이 다른 색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파란색 크게 만들고.. 또한 해상도를 올려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PPI를 높여야하는데 현재 OLED 제작방식이 PPI를 더 높이는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또 부득이하게 만든 방식이 펜타일입니다. (이 답변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OLED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색재현률 (red, green, blue 빛을 깊게 내는 정도)이 같고 그렇다면 펜타일과 그냥 픽셀배치의 차이는 크게 없을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2. OLED는 꺼지면 그 픽셀의 빛이 0입니다. 반면 LCD는 픽셀을 꺼도 그 픽셀의 빛이 1은 나옵니다. 따라서 OLED는 명암비가 무한대이고 LCD는 1:1000 이런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실질적으로는 무한대는 아닐거에요..) 3. 방법 없습니다. 스펙 찾아보고 검색하셔야합니다. 참고로 LCD가 좋다 OLED가 좋다 서로 싸우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LCD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응답속도 느리다? 그래봤자 ms 단위라 느낌 잘 안오고, 명암비 나쁘다? 1:1000인데요 머.. 밤에 불끄고 게임할 때라면 모를까.... 수명? LCD 승. 가격 LCD 압승 이기 때문이죠.. 전력소모는 잘 모르겠네요.. 3. OLED 의 경우 RGB인지 펜타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스펙만 보고.. 그냥 검색을 해야 하는건지 쉽게 아는 법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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