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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5 17:46
김밥에는 잘 상하는 재료가 많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11개월이면 그냥 버리세요.
아, 김밥'김'이군요. 김이 특별히 상하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아는데, 맛은 확실히 변했을 겁니다. 그냥 안 드시는 것으로..
15/01/15 17:59
드시지 마세요. 먹어도 되나 걱정되는 상황에서 드시면 드시고 난 후에 뭔가 조금만 느낌이 이상해도 유통기한 때문인가 싶고 안좋아질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15/01/15 18:01
많은 분들이 말려주시네요.. 안먹기로 했습니다 ㅠ.ㅠ
사실 11개월된것도 있지만 2년반 넘은것도 있네요.. 독일온지는 2년이 됐는데 왜 2년반 넘은 김밥김이 있는거야.... 답변 감사드립니다.
15/01/15 18:14
독일이시군요.. 그럼 쓸만한 김은 굉장히 귀한데 드시고 싶으시면 드셔야죠...
상온에 두셨는지 냉동실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후자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일단 뜯으시구요. 어차피 안되면 버릴거니까.. 김 색깔이 검고 특별한 이향이나 잡내가 없으면 조금 드셔보세요. 맛이 괜찮다 싶으시면 드셔도 됩니다. 김 색깔이 보라빛~자주빛이 분명하게 돌고 꾸름한 냄새가 나면 상한 김이구요. 아직 괜찮으면 냠냠 드시고, 남은 김은 10장 정도 단위로 다시 포장해서 냉동에 넣으시면 됩니다.
15/01/15 18:36
저도한번 죽을듯이 김밥이 먹고 싶은데 3개월 지난 김이 있길래 에라~먹고 죽자~하고 먹어봤는데 저는 별 이상 없었어요... 냉동 보관한 김이었고 미개봉이었습니다.
15/01/15 19:06
김은 그냥 드셔도 됩니다
우유랑 비슷해요 상하면 바로 티납니다 먹을 수 없는거면 애초에 물어보지도 않으셨을꺼에요 딱봐도 못먹을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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