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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1 11:02
저도 알못(?)이라 답은 못드리고,
그냥 읽고나서 생각난건데, 지명타자 없는게 타격이 좀 덜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투수도 타석에 나와야 해서 빈볼도 좀 적은거 같고, 그래서 좋더라구요
15/02/01 11:18
1. 위치하는 홈 구장에 따라 경기시간이 다 제각각입니다. 보통 가장 동쪽에 있는 양키 스타디움이나 펜웨이 파크에서 경기가 열리면 저녁경기 기준으로 한국시간 새벽 2시 내지 5시쯤 시작하고, 가장 서쪽에 있는(그리고 가장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저스, 자이언츠 홈구장에서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1시쯤 시작합니다. 언급하신 시애틀은 메이저리그에서 이동거리가 가장 빡센 구단으로 악명 높습니다.
2. 특징이라고 표현하기엔 좀 뭐하지만 늘서부는 홈 구장이 투수친화적 구장이 많아 전통적으로 투수력을 우선시한 팀이 많고, 반대로 알동부는 타자친화적인 구장이 대부분이라 팀의 성향이 방망이가 강하다는 인상이 많고 그에 따라 위대한 타자 레전드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알동팀들 전력이 썩 시원치 않고 대신 알중부가 떠오르고는 있습니다만 일단 대체적으로는...... 3. 늘리그 룰이 국내리그 팬들에게는 좀 신선하긴 합니다만 일단 미국에선 알리그가 약간 더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어린이/청소년들중에서는 알리그쪽이 아무래도 더 직관적이다보니 더 인기도 많고 빅마켓도 알리그쪽에 좀 더 많다보니. 인터리그에서도 대체적으로 알리그가 늘리그 대비 상대전적상 우세한 편입니다. 4. 선발진을 잘 만드는 팀까진 모르겠습니다만 상술했듯이 투수력에 힘을 쏟는 팀은 대체적으로 늘서부쪽에 많습니다. 다저스, 자이언츠, 파드리스 등등......알동부는 일단 홈구장들이 투수에게 힘든 구장들이 대부분이라 딴 지구에서 잘 하다가 알동으로 넘어와서 성적이 추락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있거든요(이게 메이저리그 사이트에서 알동떡밥이 심심찮게 풀리는 이유이기도 하고). 페드로 마르티네스같이 알동에서까지 기록적인 성적을 찍으면 레전드로 추앙받기도 합니다.
15/02/01 12:33
경기시간은 같은 날 경기를 하긴 하는데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NLW에서 밤경기하고 시카고 낮경기 원정가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경기죠.
NL의 Without DH가 일반적으론 더 재미없습니다. 투수가 타석에 서다보니 점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지 않는데다 경기가 복잡하고 어렵거든요. 개인적으론 Within DH보다 Without DH가 더 재밌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취향과 익숙함의 문제이구요. 로테이션은 보통 4월은 휴식일이 많은 관계로 4선발, 그 이후엔 5선발로 갑니다.
15/02/01 12:56
원래 야구는 투수도 타격을 해야 하는 것이었고 원래 방식을 지키는 것이니 딱히 신선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점수는 AL 쪽이 더 날 수 밖에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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