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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8 21:58
아무리 그래도 다 늘어진 츄리닝은 좀...정장도 아니고 그냥 셔츠에 면바지 정도로만 깔끔하게 입어도 되지않나요?
아무리 형편 어려워도 그냥 캐쥬얼한 옷은 있지않나요? 더군다나 친구분 형편이 그리 어려워 보이지도 않으시는데...
15/02/28 22:06
예전에 회사 직원 결혼식이 토요일이었는데..(같은 본부)
본부 워크샵이 금-토 이렇게 잡혀서 워크샵 끝나고 다같이 청바지+등산복+츄리닝 등등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어디 들렸다가 오는 길일수도 있고,저도 개인적으로 안가는 것보단 그렇게라도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15/02/28 22:10
괜히 와서 욕먹는거죠...
안와서 욕먹는것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욕을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되네요.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15/02/28 22:15
청바지, 스니커즈, 맨투맨등등 다 될지라도 츄리닝은 진짜 예의및 개념이 없다고 봅니다.
진짜 먼 사정이 있다면 결혼하는 친구한테 말하고 사과라도 하면 모를까.. 왠지 결혼하는 친구와 예전에 싸웠다거나 별로 안 친해서 약간의 복수?같은게 있지 않을까도 싶네요 - _ -;
15/02/28 22:17
사람 사정은 모르는 거니까요
남 결혼식 때문에 정장 비싼돈주고 사는건 솔직히 좀 아깝기도 하고 그리고 복장보단 축하해주는 마음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굳이 꼭 정장을 입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15/02/28 22:19
별 사정이 없다면 안오는 것보다 못하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집안 어른들도 계시고 하는데 저친구는 널 어떻게 생각하길래?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친구가 있구나- 하실듯 그것말고도 오히려 빈정만 상할듯 누가 정장입으랍니까? 적어도 남방에 바지는 입어야죠.
15/02/28 22:19
아무래도 이건 아니죠
그냥 청바지 아니면 면바지에 난방이라도 입고 와야죠. 돈 몇만원도 안하는건데 돈이 문제가 아니죠. 다 늘어진 트레이닝복에 그건 멉니까.. 저같으면 결혼식장앞에서 봤으면 바로 백화점이나 마트에 데리고 갑니다.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결혼식 올리는것도 아니고 양가 집안어른 다 모이는 자리인데.. 면바지에 난방입고 결혼식(일이 일이다 보니)가면 결혼사진찍으라 해도 안찍어요..
15/02/28 22:22
정장을 입으면 좋겠지만... 누가 강요합니까? 면바지, 청바지 둘 중 하나라도 입든지 정 없으면 친구한테 빌리면 되는 거 아닙니까. 제 친구였으면 쌍욕 날렸을 거 같네요.
15/02/28 22:24
저는 상관안할듯 싶네요. 제결혼식에 츄리닝을 입고오던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오던 상관없고 5만원내고 4인가족와서 식권타가도 신경쓰이지도 않을듯 해서...
일반적인 인식에서는 예의에 어긋난다고는 볼수 있을것같아요. 인터넷만봐도 결혼식장 복장하면 무조건 정장이라고 하니...(실제 가보면 많이 캐주얼해졌지만요.)
15/02/28 22:45
꼭 정장이 아니어도 단정한 옷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결혼식 축하해주는 그 마음으로 조금만 신경 썼으면 괜찮았을 텐데..여자친구 만날 땐 추리닝 말고 다른 옷도 입었을 텐데요 .. 글만으로 모든 상황을 판단할 순 없지만 글만 읽었을 땐 무신경하다기보단 예의가 없는 쪽 같네요....
15/02/28 23:06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정을 이야기 할 수 없다면 결국은 무개념인거죠. 본인이 그런 것들을 감수할 각오를 하고 나왔을테니. 차후에 숨겨졌던 사정이 알려지면, 욕 먹을 걸 각오하고라도 친구의 결혼식장을 찾아 준 우정에 대해 해당 사정을 알게 된 사람만 감탄하면 되겠죠.
말 그대로 '개념'이 없는 거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어린애들이 그런차림으로 왔어도 개념이 없는거죠. 아직 그런 개념이 잡히지 않았을테니까요. 이 경우야 욕을 먹는 건 부모겠지만요. 보통 학생들은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는 편이고, 일상복으로 와도 그닥 뭐라고 안할텐데 돈이 없다고 츄리닝을 입고 오는 건... 좀 많이 그래요.
15/02/28 23:19
말도 안되는거죠 진짜.
만약 제 결혼식이라면 안오니만 못할거 같습니다. 진짜 정장까지는 커녕 일상복만입어도 아무말 안할텐데 최소한의 사회생활에서의 기본도 안지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5/02/28 23:44
글쎄요 전 약간 생각이 다른게 추리닝입고 와서 눈에뛰는 행동을 할것도 아니고
축하해주러 오는건데 친한척 다하고 결혼식때온다고 난리치던 사람들도 막상 결혼식때 안오는 경우를 보면 , 그래도 전 고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15/03/01 00:37
츄리닝 입은거 자체보다
돈없다고 결혼식에 츄리닝 입고온게 가장 쓰레기같은데요 사정이 있으면 모를까 돈없어서 결혼식장에 츄리닝 입었다니... 평소에도 돈없으면 일상복은 벗고다니신답니까? 돈없어서 츄리닝입었다...는 니 결혼식 엿먹이고싶다라는 뜻 말고는 해석이 안되네요
15/03/01 00:43
다른 건 몰라도 20살 이상 먹고서 지인 면 세워주는 자리에 저러고 가는 건 정말 예의 없고 교양 없어 보입니다.
급하게 벌어진 장례식장도 아니고 사전에 시간 날짜 공지된 결혼식에서 무슨...
15/03/01 05:39
추리닝 한 벌로 365일을 사는 게 아닌 이상 그건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결혼식 복장에 대한 질문마다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 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할 거라고 쓰는 편인데, 이건 도저히 그 말이 안 나오네요. 최소한 단정하게 입고 가라는 전제는 붙이니까요.
15/03/01 06:19
옷이 그거밖에 없는게 아닌 이상 잡놈이죠.
정장안입어도 됩니다. 청바지 티셔츠도 막 찢어진거 아니면 상관없어요. 늘어난 츄리닝입고 친구결혼식에 오다니 전 사람취급안합니다. 안오는게 낫죠.
15/03/01 12:10
츄리닝 입고서라도 가는게 낫다고요??? 컬쳐 쇼크네요. 양가 친척들 다 모이는 자린데 무슨 동아리 술자리도 아니고 저렇게 올거면 안오는게 훨씬 낫죠.
15/03/01 14:10
여자친구 만날 땐 그렇게 입지 않을텐데요. 옷을 예정에 없이 갑자기 다 빨지 않은 이상 추리닝을 제외한 옷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제 친구가 그렇게 신부 대기실에 들어오면 좋게 보진 않을 것 같네요. 정장을 입으란게 아니라 청바지를 입을 수도 있는건데 추리닝이라뇨...
15/03/01 15:26
결혼식은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는 경조사 중에 하나입니다. 얼마나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면 친구 결혼식을 추리닝 차림으로 가나요?
단언컨데. 그냥 개념 없는 사람입니다. 실드 칠 꺼리도 안되죠 이건.. 무조건 추리닝 입은건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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