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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3/03 13:22:38
Name Hikaru
Subject [질문] 중국집에 가서 먹는 탕수육이 볶먹인가요?
보통 찍먹 부먹 논쟁이 나오면
부먹파가 중국집에서는 잘도 부어먹지 않냐라고 하면
찍먹파가 중국집가서 먹을때 나오는건 부먹이 아니라 볶먹이다라고 반론하는 경우가 꽤 되는데
정말 중국집에서 대부분 볶아서 나오나요?
일단 볶으면 고기 대부분이 소스가 묻어 윤기가 좌르르하던가 최소 양념이 골고루 묻어 있어야하는데
제가 중국집가서 먹으면
아 이건 누가봐도 부먹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반쪽만 묻어있는 소스와 하얀 맨살을 자랑하는 튀김옷이 함께 있는데...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중국집은 이래서요 흐흐
물론 볶먹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볶먹이 1이라면 부먹이 3정도 되는거 같거든요

제가 너무 저렴한 곳만 이용한건가요 흐흐 꼭 그렇진 않은거 같은데
중국요리를 좋아해서...
여러분은 가서 시키시면 대부분 볶먹으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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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코뿔소
15/03/03 13:24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고급 중국집에서 부먹으로 나오는 경우 흔히 봤습니다.
KaydenKross
15/03/03 13:24
수정 아이콘
부먹으로 나오는 곳 많습니다.
정지연
15/03/03 13:2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중국집에 가서 먹어도 볶아주는데가 별로 없더라고요.. 비싸냐 싸냐에 상관없이 말이죠.. 그냥 주방장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동네 중국집에서도 볶아 주는데가 있었고 탕수육을 2만원받는데서도 그냥 부어주는데도 있었고요..
15/03/03 13:27
수정 아이콘
경험상 보통 양적은데 비싸면 볶먹으로 나오더군요
15/03/03 13:34
수정 아이콘
중국집 자주 가지는 않지만 볶먹은 인터넷에서만 봤습니다
15/03/03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저급 중국집에서 고급 중국집까지 꽤 많이 다녀봤는데 볶먹으로 나온 건 기억이 없네요
최근에 갔던 고급 중국집도 부먹이었습니다
Rorschach
15/03/03 13:41
수정 아이콘
제가 가끔 가는 중국집이 볶아서 나오는데 상당히 맛있어요.
오스카
15/03/03 13:44
수정 아이콘
저는 가서 먹을 땐 대부분 볶먹이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3/03 13:57
수정 아이콘
볶아서 주는 탕수육은 퓨전식으로 강정같은 느낌이구요.
원래의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서 질펀하게 나옵니다.
유게에서 나오는 중국집에서 나오는건 볶먹이라는건 그냥 현대식 중국집에서 볶아져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하는 말이에요.
전통적인 중국집 탕수육은 부어져서 나오고, 신생 프랜차이즈나 브랜드의 중국집은 볶아져 나오는 곳이 꽤 있을겁니다.
새벽하늘
15/03/03 14:14
수정 아이콘
저는 광주사는데 예전에 pgr에서 가서 먹는 탕수육은 볶먹이다는 글 보고 볶은탕수육 한번 먹어보려고 검색 하루종일 해봤습니다. 중국식탕수육으로 유명한곳은 몇군데 가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볶아서 주는곳 한곳도 못 봤네요. 검색으로 볶아주는곳 한군데 찾았는데 그게 4년전글이었고 그나마도 지금은 부어서 주더라구요. 광주에 볶아주는곳이 있기나 한건지..
치토스
15/03/03 14:18
수정 아이콘
전 볶먹 한번도 못봤네요
15/03/03 14:31
수정 아이콘
결국 사파인 찍먹이 부먹을 모함한 걸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흐흐
낭만토스
15/03/03 15:04
수정 아이콘
부먹 찍먹은 전통이고 본질이고 뭐골 떠나 예의문제죠.

팥빙수를 시켰는데 상의없이 비벼버린다거나
케이크를 샀는데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는다거나
떡볶이에 튀김을 모조리 투척한다거나 말이죠

애초에 수대로 나눠서 부을사람 붓고
찍을 사람 찍으면 되며
떡볶이 국물에 담궈먹을 사람은 그렇게 먹고
바삭하게 먹고싶은 사람은 따로 먹음 되는거죠

부먹이 문제가 아니라 취존없이 부어버리는 사람의
예의 문제죠
15/03/03 15:20
수정 아이콘
크크 너무 진지하시네요
치토스
15/03/04 00:39
수정 아이콘
동감 합니다.
Galvatron
15/03/03 20:15
수정 아이콘
한국의 중국집이 말고 중국의 중국집에서는 볶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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