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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8 22:34
굵어지긴 합니다만 강도를 높이지 않으면 굵어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 운동을 힘들지 않게 할 정도까지만 근육이 발달하죠.. 운동하는 동안 굵어지는건 말씀하신것처럼 피가 몰려서 일시적으로 굵어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살 빼는데는 유산소건 무산소건 열심히 운동하고 적게 먹는게 답입니다. 유산소 무산소 구분하는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15/04/28 22:36
안 하는 것 보단 당연히 굵어집니다. 당연히 선수들급은 근처도 못 가지만 굵어지긴 합니다. 병원에 가셔서 하체마비 환자 보면 다리에 뼈밖에 없습니다. 안 움직이니까 근육이 다 쪼그라드는거죠. 운동하는 만큼 근육은 늡니다.
15/04/28 22:56
사이클 선수들 (경륜 선수들)처럼 굵어지는 걸 말씀하신다면 하루 30분 타봐야 택도 없구요
단기간에 뱃살 빼는데는 자전거만한 운동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루에 100키로씩 1주일만 타시면 쭉쭉 빠지실겁니다 그렇지만 뱃살 빼는데 하루에 30분만 쓸수 있다면 전뛸뛸거구요
15/04/28 23:06
운동을 해서 다리가 굵어진다는 것은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반복하여 자극을 주어서 -> 매번 근섬유가 찢어지고 -> 이에 근섬유가 재생성 되고 -> 재생성 과정에서 근육 사이즈가 소폭 증가 -> 이 과정을 무한 반복 -> 비로소 근비대가 이루어지고 다리가 굵어지는 것인데
일반적인 수준의 사이클 운동 정도로는 근육에 자극조차 안 갑니다. 즉 '사이클 조금했는데도 내 다리 무다리 됬쪄 ㅜㅠ 어캄 ㅜㅠ' 이건 일종의 자신에 대한 문학적 해석..
15/04/29 09:13
사이클 조금 하는 걸로는 정말로 '택도 없습니다.'
근육이 생기면 굵어지는 건 맞는데, 근육으로 무럭무럭 자라나서 굵어지는 경우보다는 운동하니 배고프고, 배고프니 먹어서 굵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애초에 사이클 한두시간해서 근육이 무지막지 형성된다면 선수하는 걸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이 부위만 빠지는 운동, 저 부위만 빠지는 운동은 세상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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