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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30 19:41:22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고양이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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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특공대
15/06/30 19:47
수정 아이콘
1. 3개월이면 아직 중성화 수술은 당연히 안했겠고.... 너무 놀아서 지친걸수도 있어요 크크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 건강한거죠.
2. 산책은 안시키는게 좋습니다. 성격좋아서 어찌어찌 간다 하더라고 고양이란 동물이 워낙 예민한 동물이라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라거든요. 또 밖에는 차도 많이 돌아다니구요. 저는 아예 처음부터 산책이라는거 자체를
생각안했습니다. 굳이 해주겠다면 반드시 목줄 해주시구요.목줄 안해서 혹시나 도망가면 정말 대책 없습니다;;
79년생
15/06/30 19:5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지친건가 생각하기엔, 얌전한게 지금 3일째 지속되고 있어서 좀 걱정이 됐어요.
산책은 역시 무리인가 보네요. 가난한 집사 만나서 우다다도 힘껏 못하는거 같아서 산책을 시켜주려 했는데 말이죠
동물병원4층강당
15/06/30 19:52
수정 아이콘
1. 식욕, 배변, 배뇨 등이 정상이면 아무래도 위험은 덜하긴 한데... 활력 저하라고까지 느껴질 정도면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임상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 중에서 하나라도 더 이상이 생기는 것 같다면 꼭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첨언하자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도.. 동물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알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근데 검사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초기 증상 같은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하는 일반 검사로는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꼭 여러가지 알아보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고양이 까페에서 알게 된 그런 지식에 근거하여 수의사의 검사를 의심하는 것 보다는 서로 유대감을 갖고 대화를 나누어서 이 검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해시켜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2.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기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집에만 있어도 답답해 하지 않습니다.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고.. 단지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산책을 시킬 수는 있는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굳이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이고 성격 좋은 냥이들은 목줄하고 잘 산책 다니기도 합니다.
아이유
15/06/30 19:52
수정 아이콘
진리의 치즈냥이!
1. 요맘때쯤 애들이 맹~ 하니 있다면 더워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집 애들은 낮에는 축~ 쳐져있다가 에어컨 키거나 저녁되서 좀 시원해지면 다시 뛰어놀아요. ^^
2. 골목길 나갔을때 집사님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생기면 그쪽으로 달려가 버릴 수도 있고,
깜짝 놀라는 일이 생길 경우 주인에게 달려오기 보다 어디 안 보이는 구석으로 숨어버리는 습성이라 밖에 데리고 나가시는건 비추천이에요.
오쇼 라즈니쉬
15/07/01 00:32
수정 아이콘
2. 일단 고양이라는 동물이 개보다 교통사고에 더 취약하긴 합니다. 양쪽을 잘 살피지 못하는 동물이라... 개체별로 성격이 달라서 밖에 나가면 좋아하는 냥이도 있지만 일단 집밖에 내보내는 건 확실히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그만 원룸방에 갇혀 사는 울 고양이들 보다가 마당 있는 가게 같은 곳에서 키우는 고양이 보면 참 부럽더군요. 맘껏 뛰놀고...
정말 뛰놀 수 있고 숨을 공간도 많은 그런 마당 같은 공간이 있는 게 아니고 층계참 정도에서만 놀아주는 거라면 답답함이 해소된다기보단 윗분들 말씀처럼 스트레스가 더 클 것 같습니다.
근데 이미 바깥맛을 본 냥이라서. 나가 놀고 싶어하면 굳이 가둬만둘 건 없을 것 같아요~
15/07/01 09:40
수정 아이콘
아이코~ 노랭이 너무 귀엽네요!!
아직 냥이가 어려서 밖에서 노는 걸 무서워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조금 크면 아마 집 밖에 나가면 엄청 싫어할 거예요.
매일매일 나가서 놀면 좀 다를 수는 있지만^^; 어릴 적엔 영역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 같지만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 동물이라 내 영역이 아닌 곳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직 캣초딩이라 우다다가 심할테니 집이 좁진 않을까.. 싶기도 하실텐데 고양이는 개랑은 달리 달리는 것 보다는 뛰어 오르고 내리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좁은 원룸이어도 캣워크 등을 벽면에 설치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게 해주고, 자주 장난감으로 점프할 수 있게 놀아주면 운동이 부족하거나 답답해 하지는 않을거예요~
79년생
15/07/01 13:36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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