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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30 19:57
일단 날짜를 잡으면 해결 됩니다.
상견례를 하고 날짜를 잡으세요. 남자분의 심리는... 데드라인이 없으니 한없이 느긋해하는 것 일듯 합니다.
15/06/30 20:16
남자가 지금 해도 좋고 아니어도 언젠가는 하겠지하는 맘일수도 있는데 서로 처음이다보니 머리만 복잡하고 진행이 안되는 상황 같네요. 이런 문제는 집안에서 주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상견례부터 하고 집안 어른들간에 큰틀을 잡아주면서 일이 진행되는게 일반적입니다.
15/06/30 21:15
그렇군요.. 문제는 두 집안 모두 결혼에 대해서 급한 마음이 아닌듯 싶어요; 저도 시간만 흘러가니 이제 결혼해서 뭐가 좋겠나 지금이 더 좋겠지; 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
15/06/30 20:21
남자친구가 상견례 하자는 소리를 안하는 거죠?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직 결혼 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인사까지 했는데, 진행이 안되는 거 보면, 남자친구가 결혼자금이 부족한 게 아닐까요?? 제 주위에는 돈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15/06/30 21:16
네 ㅠ ㅠ 맞습니다. 각자 부모님뵙고 인사드렸으니 자연스럽게ㅜ상견례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으나...1년간 무소식이라서요. 돈때문이라면 모으다 모으다 끝이 없을것같네요 하하..
15/06/30 20:24
1. 양가 상견례 - 전초전
2. 날짜를 잡는다. - 1차대전 3. 신혼집을 정한다 - 2차대전 4. 혼수 및 예물 예단을 고른다 - 3차대전 5.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짜내서 결혼사진을 찍는다. 6. 정신차리면 신랑신부 입장
15/06/30 21:17
밀어붙이다가 계속 싸움만 나는것 같아서요 서로 맘만 상한듯해요 저는 저대로 서운하고 남자친구는 제가 모르는 부분에서 서운할수도.. 어렵네요 그냥 한 5년정도 연애만 해야할까봐요 이러다 30대후반 되면 급해지려나 저사람..
15/06/30 21:58
시간이 더 지나면 급해질까요? 포기할까요?
이런 문제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한쪽만 급해지거나 어느 한쪽이 포기하게 되면서 서로 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은 그래요. 결혼은 다 때가 있다는말이 이런겁니다. 경제적인 문제 다 채우고 결혼하면 좋겠지만 아니라도 충분히 잘 할수 있다는 믿음을 서로 나눠보세요.
15/06/30 20:29
남자분에게 너무 맡기지 마시고 먼저 상견례는 언제하냐고 물어보세요.
그래도 그냥 해야지 해야지 이런식으로 넘어 갈거 같으면 계속 말꼬리 집고 늘어지세요. 언제 할거냐고 계획하자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글대로라면 언제할지 저도 감이 안잡힐 정도.. 먼저 진지하게 얘기해보는것도 방법이에요.
15/06/30 21:18
감이 안잡혀요 ..맞아요 정말 제 마음입니다 그게
인연이 아닌가 싶은 ..? 아주 나쁜맘도 잠깐 들고 그래요 정말.상견례하기 무서운걸까요 ㅡㅡ저사람?
15/06/30 21:26
이럴 때 일수록 대화가 필요합니다.
누가 먼저랄거 없이 일단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게 중요할거같아요. 생각이 많아 지면 쓸데없는 의심들이 생기곤 합니다. 꼭 대화해보세요 왜그러는 건지
15/06/30 21:19
멋있어요 형수님 멋져요.. 저도 은근 이런문제는 좀 끌려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나봐요.. 형수님처럼 밀어붙이고싶네요.......
15/06/30 21:45
결혼식 관련되서 생각해두신것들을 넌지시 던져보시면- 내년 5월정도에 식을올린다던가, 결혼식은 어디서할꺼며, 어느예식장을 알아보는가, 어느지방이 적당한가, 규모는 어느정돈가 등- 아마, 상견례이야기가 나올겁니다. (안나오면 그이야기에서 꼬리를 잡아서 '우리 그럼 이제 상견례부터 잡아야 하지않을까?' 로 넘어가시구요)
그러면 모든게 시작됩니다.
15/07/01 08:01
심리는 이해되긴 하지만.. 주변과 비교하는 건 하지 마세요. 본인 정신건강에도 안 좋고, 혹시라도 입밖으로 꺼내면 헬입니다.
그 정도로 급하면 초반 어느 정도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급한 쪽이 우물파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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