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6/30 19:53:24
Name 너는나의꽃이다
Subject [질문] 결혼은 어떻게 진행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제 남자친구 심리가 궁금해서 올립니다 ㅠ.ㅠ
제게는 3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곧 30대 진입이고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진입이네요.



저보다 늦게 프로포즈 받은 친구는 다음달에 결혼하네요.. 거기는 남자친구가 아주 박력있게 계획을 세워 한 달씩 착착 진행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니까.. 부럽고..자꾸 스스로 비교되고 못나보이는것 같고 ㅠㅠ 속상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30 19:57
수정 아이콘
일단 날짜를 잡으면 해결 됩니다.

상견례를 하고 날짜를 잡으세요.

남자분의 심리는... 데드라인이 없으니 한없이 느긋해하는 것 일듯 합니다.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2
수정 아이콘
상견례 하자는 말을 안해서요 ㅠ 아직 맘의 준비가 덜 됐나봅니다..
일체유심조
15/06/30 20:03
수정 아이콘
결혼은 상견례 하고 날짜 잡아서 밀어 붙이지 않으면 진도가 안 나가죠.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상견례였군요 감사합니다
macaulay
15/06/30 20:09
수정 아이콘
상견례 하세요. 그럼 물 흐르듯 (중간에 암초도 있고 그렇지만) 흘러갑니다.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3
수정 아이콘
하하; 중간에 암초가ㅜ어마어마할듯싶어요
광개토태왕
15/06/30 20:10
수정 아이콘
상견례를 해야죠.....
제일 중요한걸 안하시고 이렇게 물어보시면 안되죠....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4
수정 아이콘
하자고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갈팡질팡하네요 제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는지도..
wannaRiot
15/06/30 20:16
수정 아이콘
남자가 지금 해도 좋고 아니어도 언젠가는 하겠지하는 맘일수도 있는데 서로 처음이다보니 머리만 복잡하고 진행이 안되는 상황 같네요. 이런 문제는 집안에서 주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상견례부터 하고 집안 어른들간에 큰틀을 잡아주면서 일이 진행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문제는 두 집안 모두 결혼에 대해서 급한 마음이 아닌듯 싶어요; 저도 시간만 흘러가니 이제 결혼해서 뭐가 좋겠나 지금이 더 좋겠지; 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
오늘 뭐 먹지?
15/06/30 20:21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상견례 하자는 소리를 안하는 거죠?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직 결혼 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인사까지 했는데, 진행이 안되는 거 보면, 남자친구가 결혼자금이 부족한 게 아닐까요??
제 주위에는 돈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6
수정 아이콘
네 ㅠ ㅠ 맞습니다. 각자 부모님뵙고 인사드렸으니 자연스럽게ㅜ상견례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으나...1년간 무소식이라서요. 돈때문이라면 모으다 모으다 끝이 없을것같네요 하하..
겨울삼각형
15/06/30 20:24
수정 아이콘
1. 양가 상견례 - 전초전
2. 날짜를 잡는다. - 1차대전
3. 신혼집을 정한다 - 2차대전
4. 혼수 및 예물 예단을 고른다 - 3차대전

5.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짜내서 결혼사진을 찍는다.
6. 정신차리면 신랑신부 입장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6
수정 아이콘
이게 일반적 루트인데 말이죠..하하 그런날이 올까싶어요
김기만
15/06/30 20:28
수정 아이콘
밀어붙이셔야죠. 해주기만 바라고 있으면 진짜모르는게 남자입니당.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7
수정 아이콘
밀어붙이다가 계속 싸움만 나는것 같아서요 서로 맘만 상한듯해요 저는 저대로 서운하고 남자친구는 제가 모르는 부분에서 서운할수도.. 어렵네요 그냥 한 5년정도 연애만 해야할까봐요 이러다 30대후반 되면 급해지려나 저사람..
wannaRiot
15/06/30 21:58
수정 아이콘
시간이 더 지나면 급해질까요? 포기할까요?
이런 문제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한쪽만 급해지거나 어느 한쪽이 포기하게 되면서 서로 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은 그래요. 결혼은 다 때가 있다는말이 이런겁니다.
경제적인 문제 다 채우고 결혼하면 좋겠지만 아니라도 충분히 잘 할수 있다는 믿음을 서로 나눠보세요.
그렇구만
15/06/30 20:29
수정 아이콘
남자분에게 너무 맡기지 마시고 먼저 상견례는 언제하냐고 물어보세요.
그래도 그냥 해야지 해야지 이런식으로 넘어 갈거 같으면 계속 말꼬리 집고 늘어지세요. 언제 할거냐고 계획하자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글대로라면 언제할지 저도 감이 안잡힐 정도.. 먼저 진지하게 얘기해보는것도 방법이에요.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8
수정 아이콘
감이 안잡혀요 ..맞아요 정말 제 마음입니다 그게
인연이 아닌가 싶은 ..? 아주 나쁜맘도 잠깐 들고 그래요 정말.상견례하기 무서운걸까요 ㅡㅡ저사람?
그렇구만
15/06/30 21:26
수정 아이콘
이럴 때 일수록 대화가 필요합니다.
누가 먼저랄거 없이 일단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게 중요할거같아요.
생각이 많아 지면 쓸데없는 의심들이 생기곤 합니다. 꼭 대화해보세요 왜그러는 건지
공허진
15/06/30 20:57
수정 아이콘
제 형수님은 상견례 전에 집전세 싸게 나온거 있다고 계약금 걸어놓고 밀어 붙이시더군요
너는나의꽃이다
15/06/30 21:19
수정 아이콘
멋있어요 형수님 멋져요.. 저도 은근 이런문제는 좀 끌려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나봐요.. 형수님처럼 밀어붙이고싶네요.......
두부학개론
15/06/30 21:45
수정 아이콘
결혼식 관련되서 생각해두신것들을 넌지시 던져보시면- 내년 5월정도에 식을올린다던가, 결혼식은 어디서할꺼며, 어느예식장을 알아보는가, 어느지방이 적당한가, 규모는 어느정돈가 등- 아마, 상견례이야기가 나올겁니다. (안나오면 그이야기에서 꼬리를 잡아서 '우리 그럼 이제 상견례부터 잡아야 하지않을까?' 로 넘어가시구요)

그러면 모든게 시작됩니다.
15/06/30 22:12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모아둔 돈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7/01 00:36
수정 아이콘
질답을 좀 하셔야겠는데요. 결혼이 부담되는지. 부담된다면 어떤 이유인지...
15/07/01 07:49
수정 아이콘
저는 상견례 전에 집부터 계약해버렸습니다.
어떤날
15/07/01 08:01
수정 아이콘
심리는 이해되긴 하지만.. 주변과 비교하는 건 하지 마세요. 본인 정신건강에도 안 좋고, 혹시라도 입밖으로 꺼내면 헬입니다.
그 정도로 급하면 초반 어느 정도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급한 쪽이 우물파는 거죠 뭐.
저글링아빠
15/07/01 08:25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분이 다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 강하신 것 아닌가 싶은데요...
본인도 역할을 하시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99751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0603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312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2632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445
175938 [질문] 제주신화월드 근처에 아침 가능한 식당 찾습니다 [1] 회전목마530 24/04/24 530
175937 [질문] 이번 어도어 사태에 대한 궁금점 [24] 문인더스카이1063 24/04/24 1063
175936 [질문] 일본 지방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가 따로 있나요? [3] 숄츠648 24/04/24 648
175935 [질문] 아이폰 구매 질문드립니다. [2] LCK제발우승해621 24/04/24 621
175934 [질문] 수학 한문제 질문입니당 [5] 월터화이트923 24/04/24 923
175933 [질문] 플스하기 적절한 TV 사이즈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17] 선플러609 24/04/24 609
175932 [질문] 아재분들 옷 어디서 사십니까 [16] Alcohol bear775 24/04/24 775
175931 [질문] 한국의 미래에 대해 극단적으로 조망한 책이 있을까요? [1] Keepmining776 24/04/24 776
175930 [질문] PC 견적 요청드립니다 [4] funk560 24/04/24 560
175929 [질문] 식물 비료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8] 기다리다510 24/04/24 510
175928 [질문] 아이명의 통장에서 아이 학원비 이체시 증여세 신고가 필요할까요 [9] 콘칩콘치즈1028 24/04/24 1028
175926 [삭제예정] 폰 해킹 시도가 계속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삭제됨915 24/04/24 915
175925 [질문] 6월16~7월8일까지 이탈리아3주 렌트카로 여행합니다. 모델Y 질문입니다 [8] 옥동이472 24/04/24 472
175924 [질문] 라오스여행은 며칠이 적당할까요 [2] 이사빠337 24/04/24 337
175923 [질문] 테일러 스위프트 이번 앨범 곡 평가가 어떤가요? [6] 모나크모나크471 24/04/24 471
175922 [질문] 김포공항 평일 오전 9시 주차 관련 질문입니다. [7] Klopp529 24/04/24 529
175921 [질문] 고양이가 혼자 된 뒤로 너무 웁니다 [3] 본좌1200 24/04/24 1200
175920 [질문] 복식 호흡으로 말하기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5] 짐바르도551 24/04/24 5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