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은 멀리 나가야지 제맛이지! 하는 회사사람 말에
덜컥 뉴질랜드행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둘다 초보이지만 현지여행사 허니문패키지 이용할 것이라서 남섬여행은 걱정이 없는데
정작 나갈 때가 문제입니다.
촉박하게 중화항공 표 구한 터라 타이페이에서 9시간 정도(14:10~23:30) 환승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아마 타오위안 공항을 거칠 듯 한데, 공항에서 시내까지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입국심사, 이동시간, 탑승대기 시간 등을 고려하면 나가서 놀 시간이 애매할 듯 한데
그래도 잠깐 나갔다 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면세점 구경 등등으로 버티면서 공항에서 대기하는게 나을까요?
답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하단 얘기 드립니다.

ps: 나갔다 오려면, 탑승 수속 시 미리 잠깐 스탑오버하겠다고 얘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