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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01:20
페이백은 절대 안심하면 안 됩니다. 예전에는 개업하고 적당히 있다가 먹튀를 했었는데, 요즘은 간들이 커져서 성실하게 폰을 팔면서 신용을 쌓다가 한번에 크게 해먹더군요. 얼마전에도 경남지역에서 먹튀가 있었는데 피해규모가 꽤 크다고 하더군요.
이미 구매하셨으니 판매자가 선량한 사람이길 바라면서 기다리시고, 다음부터는 되도록이면 현금완납 조건인데서 구매하세요.
16/02/10 01:26
질문입니다. 현금완납은 전산으로 0원해주는 거잖아요~
대리점에서 할원을 잡아버리면 그것도 위험하지 않나요? 그럴일이 아예 불가능한가요?
16/02/10 01:55
개통철회하고, 기기반납 질질 끌면서 미루면 됩니다. 크크 개철되면 개봉품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 처리하기 골치아프기도 하고요.
반면에 페이백은 높은 출고가에 사인을 했고, 돈을 돌려준다는 각서나 이런걸 남겨두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00% 판매자가 돈을 돌려주는걸 기다려야합니다. 페이백 금액을 이용해서(구매자가 수백 수천명이 넘으면 워낙 목돈이라) 주식을하거나 토토를 하는 판매자들이 있는데, 상당히 위험합니다.
16/02/10 02:12
갤s6 100만원 이상주고 샀습니다. 이전 갤3도 100만원 주고 샀습니다. 이제 다시는 삼성폰 안사요. 가격방어가 전혀 안되니... ㅠ
16/02/10 02:24
갤3 구입당시 그전에 쓰던 아이폰4s를 핸드폰 매장에서 30에 매입 하시더라구요. 2년 쓰고 버릴려던건데 공돈이다 싶었죠.근데 백만원 주고 산 갤3가 한달만에 30만원이 되더라구요. 하하...
16/02/10 03:36
현금완납이 제일 좋습니다. 페이백은 정말 불안하거든요. 저는 지난주 목요일에 갤6 64기가 15만원 완납으로 어머니 핸드폰 해 드렸네요.
페이백이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괜찮은 조건입니다.
16/02/10 09:06
애초에 단통법같은 법이 개소리인 이유도 이런거죠. 애초에 싸게팔려고 맘먹으면 어떡해서든 싸게팝니다. 그걸 법으로 막아놨으니. 오히려 합법적으로 싸게살 수 있는 루트를 다 막아놨죠. 자본주의를 역으로 달리는 대한민국 ;; 단통법은 여야할것없이 찬성했던데 국회의원들이 통신사로부터 얼마나 받아쳐먹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신도림이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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