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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3/04/10 09:38:54
Name Animako
Subject 열정은 신장될수 있는가

#1 소질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 라는 전 국민적 반향(또는 반감-_-)을 이끈 도서가 오래전에 출간되었습니다.
막노동 , 택시기사등의 일을 전전하다가 서울대수석을 차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
이런저런 힘든일 끝에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이야기일 테지만 저는 소질에 대한 해석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진짜로 그사람에게는 공부가 제일 쉬웠던것이다" 입니다.육체적 노동강도의 관점과는 다른 측면에서요.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격이 모두 다른데 , 당연하게도 공부에 대한 소질-이 안에서도 암기,연산,독해 등 다양한 분야가 있겠지만-
도 모두 다를 것입니다.학창시절 한번쯤 "저놈은 나보다 공부도 덜하고 맨날 노는것 같은데 성적은 항상 잘나오네"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그런데 그놈(..) 모두가 남이 안보는데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기만적 생활을 했던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적게 공부하고도 머릿속에 정립을 확실히 한다거나 , 암기력이 뛰어나다거나 해서 정말로
"공부가 쉬운" (이것은 머리가 좋은 , 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천재형 스포츠선수가 은퇴후 코치를 하면 답답해한다고 하죠.나는 이렇게하면 됐는데 왜 이선수는 이게 안될까.
저는 친구중에 의사가 있습니다. 친구동생은 공익활동을 하면서 회계사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집안 대대로 공부하는 머리하나는
타고난 녀석들입니다. 가끔 농담조로 친구에게 "공부가 전부인 시대에 태어났는데 공부만 잘하게 태어나다니, 너는 행운아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축구게임에 비교하면 다른능력치는 평균인데 슛팅파워만 최대값을 이룬 길쭉한 오각형 모양의 인간이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친구의 노력을 폄하하는것은 아닙니다. 타고난 공부머리임에도 "결국은 누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느냐 하는 엉덩이
싸움" 이라는 친구의 말은 그간의 노력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형들은 공부에도 소질이 있다는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것 같습니다.혹은 우리 아이가 바로 그 소질의
아이다-_-라는 맹신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그 유명한 "우리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말은 유명합니다. 저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력은 기본적으로 소질있는자의 편"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회의적일까요.




#2 열정



지금은 전혀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저는 과거 실용음악 지망생이었습니다. 공부는 평균,특기가 딱히 없는데 반에서 제일
잘하는건 노래(물론 철저히 주관적인 판단이지만)뿐이라 , 그나마 내가 가진 경쟁력-이를테면 소질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년간 실용음악학원에 다니며 기본적인 음악공부를 했는데 , 제가 가장 큰 벽을 느낀건 소질의 차이보다 열정의 차이였습니다.

노래를 좋아하고 남들보다 약간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 그것뿐이었습니다.

저는 단 하루도 연습실에서 3시간 이상 노래연습을 한적이 없고 , 담배를 피진 않지만 따로 목관리를 한적도 없으며 , 노래 이외에

다른 입시과목(시창,청음등)에 대한 준비도 부족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낙방.

제가 소질이 있었는데 준비를 안해서 떨어졌다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도 될까말까한

한줌의 소질에 노력마저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성공하기 위한 전제로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일이던지 무조건 열심히 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뭅니다.

굉장히 독한 과정을 수행해 성공한 이를 두고 "저사람은 뭘 했어도 성공했을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그사람의 소질을 배제

한채 열정만을 높이산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높은 열정이 부여된다면 세상에 다이어트 서적은 이미 절판된지

오래일 것입니다. 저는 이 열정이라는것이 소질만큼 중요한 덕목이며 , 어쩌면 이것또한 소질의 한 범주-사람마다 열정의 능력
치또한 제각각이다- 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3열정은 신장될수 있는가


그렇다면 뭐냐 , 다 태어난 한계치가 있으니 할수있는 만큼만 하고 살아라 이거냐?
그렇게 결론지을만한 간단한 내용은 아닐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야망없는 소시민의 소소한 행복의 삶

(그것도 요즘엔 힘든 세상이긴하지만-)을 추구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편이긴 합니다

베스트는 소질과 열정을 동시에 갖춘 위인(..)이겠지만 , 세상에 소질만으로 , 또는 열정만으로 업적을 이룬 사람또한

많습니다. 소질은 찾아야 되는것이고 열정은 신장시켜야 하는 것이라면 , 사람마다 편차가 있는 이 "열정"이라는 덕목은

과연 신장될수 있을까요.

반 강제적으로 열정적인 인간을 만드는 군대(..)가 있긴 하지만, 이 열정을 데이터화하고,신장시키는 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부동산재벌이 부자아카데미라는, 뭔가 인간의 마음에 부자뽐뿌를 일으키는 강연을 한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만, 같은 맥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끔 인생에서 커다란 사건을 겪은 후 , 사람이 달라졌다고 하는 사례는 , 열정이라는 능력이 신장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서도 없고 , 결론도 없고 , 열정적으로 정진하는 분들께 재를 뿌리는 글은 아닐까 사뭇 조심스럽습니다.

저또한 범재중의 범재로 -_- 한계를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좀더 나은 인간이 되기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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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의지
13/04/10 09:47
수정 아이콘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해도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꼭 해야 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경우라면 열정이든, 의지든 커지는 수도 있죠.

김승수가 공부를 잘했던 것도 그 상황에서 공부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본인이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공부하는 스킬이나 방법, 자신의 역경고난 스토리도 좋지만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나? 의 귀납적 해석으로 풀어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얼마 전, 소소한 물의를 일으키며 사라진 스타강사가 줄기차게 주장하던 구시대의 결핍론이 아직 우리나라정서나 분위기에는 부합하고 그런 조건들이 열정을 신장시키는 것에 동의어라고 봅니다.
밀가리
13/04/10 10:07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더군요. 적당히 만족하는 것도 능력이다. 인생이 슬플때는 이상은 높은데 열정과 재능이 부족할 때 입니다.

서방기독교문명을 바탕으로 들어온 자본주의사상은 부와 사회적성공을 선의 최우선 가치로 만들었죠. 적당히 만족하며 사는 삶을 2류인생으로 폄하하구요.

으 저도 정리가 안되네요. 걍 뻘소리였습니다.
13/04/10 10:25
수정 아이콘
적당히 만족하는것도 능력이라면 저는 엄청난 능력자일듯 합니다 ( '-')
레지엔
13/04/10 10:23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이 사회에서 과할 정도로 많이 했고, 그걸 서로에게 강요하다못해 시스템화하는 지경이라... 오히려 어떻게 하면 '좀 덜 피곤하게 살 것인가'가 좀 더 유의미한 질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3/04/10 10:3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딱히 열정을 신장해야겠다! 는 마음보다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공을 바라는 이들에게 필요한 열정은 과연 신장될수 있는것인지, 가능하다면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망상에
사로잡혀..쓴글입니다 흐흐
김연우
13/04/10 10:42
수정 아이콘
'너 이거 안하면 죽어!!!!!'라는 식의 공포에 의한 압박이 한국의 열정을 끌어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렇데 하다가 안되면 진짜 죽어야 하나보다,하고 자살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최근에는
'응? 안했는데도 살아있네?'라고 자각하게 되는 붕뜬 시기가 온거 같구요.

그럴때마다 기성세대는 '내가 너만할때쯤에는 먹고 살기 위해 미친듯이 했는데 젊은 놈들은 그런걸 몰라'라고 하는데,
애시당초 '먹고 살기 위해 미친듯이'해야할 이유가 없어진 세상이라 그런걸 다시 사용하려고 하니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살기 좋아진 이제, '죽기싫으면 해'가 안되니 '재밌으니까 하자'가 되어야 한다고 봤는데
위에서 내린 해법은 '살기 어려워지면 어차피 할거다'인것 같아요
13/04/10 11:0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재미가 있으면 확실히 열정적으로 하게되죠..
작년 올해 스투와 롤에 엄청난 열정을 쏟아부은 저이기에..
자기개발은 왜 하나도 재미가 없을까요..orz
13/04/10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무슨 일을 하든 소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위 10%에 들어가는 소질이면 아주 훌륭한 거고, 70%정도까진 노력에 따라 밥값은 할 수 있는 수준, 그 아래는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는 수준.. 이라고 보네요.
평소 저는 재능이 안 보이면 안 하는 게 낫다고 말을 하는데, 제 기준에서 그 재능은 80% 까지인 거죠.
상위 10%말곤 꿈도 꾸지 말라, 이런 말이 아니라 하위 30%는 다른 거 알아보시라는 뜻.

그리고 노력과 열정 역시 재능에서 나온다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소질이 없는 분야에 죽어라 매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보통은 자기가 제법 잘한다고 느끼는 분야에 매달리죠.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멀리하고.. 그러면서 더 멀어지고요.
[fOr]-FuRy
13/04/10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비슷한 고민에 싸여 있어요. 어릴적부터 운동과 공부, 둘중에 하나도 잘하는게 없다 보니 뭘 하고 살아야 될지 막막했습니다.
물론 제가 게으른 게 한몫했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딱 한가지 잘한다고 느낀게 있습니다.
조직생활에서 ( 아르바이트 등 ) 다른 사람들이랑 섞여가며 끊임없이 격려받고 지원받을때 다른 사람보다도 150~200%가량의 능력이 나온다는 걸 늦게
깨달았어요. 근데 이거 하나만 가지곤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최근에 국비로 캐드교육과 3DMAX교육을 동시에 받고 있는데 캐드는 빨리 이해되고 재밌는데 맥스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결국은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에게 물으면서 길을 찾아나가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나루호도 류이
13/04/10 19: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볼때는 조직생활에 상당히 최적화 된 재능이라 봅니다. 사회 진출해서 조직속에서 일을 하시게 되면 그 능력이 상당히 평가받게 되시지 않을까요? 그 능력이 빛을 볼 날이 오시리라 봅니다.
[fOr]-FuRy
13/04/10 21:01
수정 아이콘
근데 체육대회만 아니면... 제가 축구등 구기종목을 정말 못합니다. 그래서 만약 조직생활을 하게 된다면 체육대회는 상당히 두려울것 같습니다.
영원한초보
13/04/10 22:59
수정 아이콘
최종직업으로 대성하는데 소질이냐 열정이냐 이런건 잘 모르겠고요.
그냥 평범한 사람한테는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가 저는 심히 공감이 갑니다. 이게 서울대 가기 쉬웠어요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소질에 평범한 열정 가진 사람은 공부 열심히 하는게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제 조카가 고등학교들어가서 학교 다니기 싫다고 게임만 하고 싶다고 새벽까지 롤만하는데
브론즈에서 항상 남탓만 하면서 자기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거 보고 생각나는 말이 이거 밖에 없더군요.
"소질이고 열정이고 뭐고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라 공부가 제일 쉽다."
2막2장
13/04/11 19:09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글에 답글이 별로 없군요.
제가 고민했던거랑 비슷하기도 하고요.
정말 전 학창시절 남부럽지 않게? 공부했는데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얻은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고2때는 정말 미쳐서, 꽤 올라갔지만 고3 시작때 리셋. 다시 고3때도 여름에 최고의 성적을 달렸지만, 수능때 다시 리셋.
반수해서 여름에 다시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수능때는 그 전해와 거의 같은 성적.

공부하는 것과 EQ와의 관계가 어찌 되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공부하면서, 공부계획을 짜면서, 즐겁게, 분명하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디테일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피곤하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등의 심리 변화에 영향을 덜받으면서,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이나 시끄러운 환경이 아닌 경우엔
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근데, 저는 감정의 동물이라, 꽤 인내심도 부족하고, 주변영향도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제가 솔직히 머리나쁘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늘 평균보다는 좀더 빠르거나, 자세하거나, 기억을 잘하거나, 이해가 높았거든요, 어릴적부터 대학, 그리고 직장-대기업-에 까지요.. 주변인들이 표현을 안해서인지)
일관성 있는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더군요. 더 놀고 싶고 더 쉬고 싶고 더 자고 싶고,,근데 이게 꼭 그렇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공부자체에 흥미를 못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는 확실히 마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native들과 영어 intensive course를 수강한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기초부터 쉽고, 단순하게 학문을 접하게 하더군요.(영어 문법, 쓰기, 읽기, 말하기, 듣기)
근데 그게 익숙해지고, 반복이 되니까 다음 step으로 또 다음 step으로 진행하니 무서울 정도로 실력이 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저랑 잘맞는 경우일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학습자에게는 적절한 정도의 난이도와 자극을 주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긴 합니다.
써니티파니
13/05/19 22:00
수정 아이콘
1. 열정을 신장시키는 기관까지는 뭐하지만 프로그램이나 책은 많죠!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있으니까요. 프로그램도 대부분의 대기업 오리엔테이션, 대학교 OT를 가보시면 그 소속기관을 신뢰하고 최고다라게끔 느끼는 오리엔테이션이 있다는걸 느끼실겁니다. 삼성 그룹오리엔테이션이 이분야 악명높다죠. 좋은 소대장을 만나면 달라지기도 합니다만 군대는 그 프레젠테이션에 있어 매우 미숙한게 사실이죠. 반 억지인것은 제외하더라도요.

2.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왔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열정 절대 무시못합니다. 오히려 배우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다분합니다. 억지로 하는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거든요. 도서관에 가봐도 그렇고 카페를 가봐도 공부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성인용 학원, 직업학원도 꽤 성황이구요. 결코 다른나라에 부족하다고 느끼지않습니다.
다만 그 열정을 토할 만한 소질,적성,분야, 과정, 길을 찾는게 부자연스럽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스스로 좋아하면 더 노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고등학교까지만 해도 경험의 폭이 너무 작고 대학교 전공을 고르는데 있어서도 (어느정도) 성적에 맞추다 보니 100퍼센트 미치도록 빠져드는 분야를 찾는데 늦게 되는 것같아요.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해봐야 적성도 찾고 하고싶은 일을 찾는건데 말이죠. 요컨데 본인이 하고싶은 걸 정하게, 되도록 일찌기끔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적 장치가 미비한 것 같습니다.
주이상스
13/05/24 03:47
수정 아이콘
스승을 포함하는 환경이 열정 및 소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얼마 후엔 좋은 스승들이 많이 나타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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