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1/10/10 18:31:26
Name canoppy
Subject 정말 한심한 kbk-제주 kbk 온라인 선발 결과를 보면서..
황성욱,나경보 ,안형모 ,한웅열 ,나영석 ,강도경 ,이태우 ,전태규 ,성준모 ,민광현 ,윤정민 ,이운재 ,유승덕 ,서상훈 ,신우진 ,장진남 ,윤주영 ,이재훈 ,박정석 ,김갑용 ,김태철 ,정유석 ,이승열 ,김정민 ,조용호 ,허용석 ,이재항 ,오대함 ,김정엽 ,조성봉 ,김신덕 ,최윤식 ,손승완 ,김우석 ,김영길 ,이창훈 ,김시훈 ,추승호 ,진룡환 ,임동순 ,서지훈,백대현 ,성학승 ,조창우 ,이현승 ,이창덕

제주 kbk대회의 온라인 예선 통과자들입니다. 이들은 과연 어뷰저를 안했을까요???

당일 마감시간을 앞두고 점수 추이를 지켜보는 저로서는 어느누구도 어뷰저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감 몇시간을 앞두고는 한시간 단위로 등수가 10위씩 오르내리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적어도 56위를 가시권내에 두고 있는 100위내의 선수들은 모두 말이죠.
그런데 그들중 알려진 선수들을 제외한 기존 56의 내의 많은 선수들이 탈락했습니다.

이번 제주 대회는 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최대의 피해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선 통과자 명단을 보니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쉽게도 실명 위주로 발표를했기 때문에-아디를 발표하지 않아서- 그들의 전적및 어뷰저 여부를 판명할수 없습니다만 제 생각은 선발자의 95%는 어뷰저를 했고 kbk측도 이사실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단 선발자는 대부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을 해서 명분을 내세우고 선발 근거를 발표하지 않음으로 해서 조직위원회의 부실한 운영으로 인한 결과를 무마하려는 것이죠.
참고로 선발자 선발 근거및 기존에 56위에 랭크 되어있는 플레이어의 어뷰저 여부를 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의 게시판을 폐쇄함으로서 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발된 사람들도 어뷰저라고 하면 차라리 랭킹 순서대로 끊어서 순위를 정하던가 아니면 정말 시간이 걸려도 공정하게 선발을 하는 것이죠. 1000등한 사람을 선발 하더라라도 말이죠.

결과는 kbk측에서 임의로 선수를 선정함으로써 끝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병폐가 스타계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참고:
1.Top 100위 리스트
http://www.kbk21.com/jeju/game_regist/sc_ranking.htm?mode=T
2.선발자중 조성봉 선수로 추정 되는 아디: H_KISS_W
3.조성봉 선수의 전적및 상대방 id
http://www.kbk21.com/jeju/game_regist/my_result.htm?bnet_id=H_KISS_W
4.조성봉 선수가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세사람의 전적
-119zerggosu의 전적
http://www.kbk21.com/jeju/game_regist/my_result.htm?bnet_id=119zerggosu
-hanmikyung의 전적
http://www.kbk21.com/jeju/game_regist/my_result.htm?bnet_id=hanmikyung
-JeJuDoMuck의 전적
http://www.kbk21.com/jeju/game_regist/my_result.htm?bnet_id=JeJuDoMuck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는날고싶다
01/10/10 19:56
수정 아이콘
대회를 제대로 못한 KBK는 반성하라..~!반성하라..~!-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75 댓글잠금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jjohny=쿠마2571 24/04/17 2571
3574 무지의 합리성 [22] 구텐베르크5387 22/08/24 5387
3573 [테크히스토리] 회오리 오븐 vs 레이더레인지 [14] Fig.14896 22/08/22 4896
3572 교회의 쓸모(feat. 불법주정차) [162] 활자중독자5443 22/08/21 5443
3571 국가 기밀 자료급인 홍수 위험 지도 [45] 굄성5590 22/08/19 5590
3570 스티브 유 - 그냥 문득 떠오른 그날의 기억 [26] 겨울삼각형2620 22/08/18 2620
3569 정권의 성향과 공무원 선발 - 일제 패망 전후의 고등문관시험 시험문제 [19] comet2111641 22/08/18 11641
3568 부모님과 대화를 시작해보자! [31] 저글링앞다리11165 22/08/17 11165
3567 "그래서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158] 노익장11728 22/08/16 11728
3566 방콕에서 자고 먹고 [43] chilling11112 22/08/16 11112
3565 광복절맞이 뻘글: 8월 15일이 정말 "그 날"일까요? [41] Nacht10695 22/08/15 10695
3564 [역사] 광복절 특집(?) 일제 강점기 어느 고학생의 삶 [13] comet2112595 22/08/15 12595
3563 무술이야기 복싱! 권투! [11] 제3지대12609 22/08/14 12609
3562 수호지, 명나라 마블 [35] 구텐베르크12704 22/08/13 12704
3561 [테크히스토리]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의 차이를 아시나요? / 선풍기의 역사 [17] Fig.112186 22/08/12 12186
3560 "엄마는 그런 거 못보겠어" [22] 노익장13155 22/08/10 13155
3559 [리뷰] 피식대학 05학번 시리즈 - 추억팔이에서 공감 다큐로 [20] 라울리스타9493 22/08/08 9493
3558 어제 달려본 소감+다이어트진행상황 (아무래도 우주전쟁님이 날 속인거 같아!) [19] Lord Be Goja8487 22/08/06 8487
3557 늘 그렇듯 집에서 마시는 별거 없는 혼술 모음입니다.jpg [30] insane8296 22/08/06 8296
3556 [역사] 괴뢰국가 만주국의 최고 학부 건국대학의 조선인 유학생들 [13] comet218590 22/08/05 8590
3555 쉬지 않고 40분 달리기에 성공했습니다... [39] 우주전쟁8418 22/08/04 8418
3554 (풀스포) 탑건: 매버릭, '친절한 매버릭 투어' [28] Farce4637 22/08/04 4637
3553 특전사의 연말 선물 [37] 북고양이4738 22/07/31 47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