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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4 00:29:30
Name 정연
Link #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wice&no=310077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연예] 트와이스가 일본진출일자를 확정지었습니다
hziEVKR.png4A4DNdX.jpg
트와이스 일본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

CZpj7zQ.png9BB53zE.png
일본 트와이스 공홈 번역...

6월 28일 우아하게, 치얼업, 티티가 한국어버전, 일본어버전으로 모두 들어있는 앨범으로 데뷔하네요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을 축하합니다...
슬프도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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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
17/02/24 00:34
수정 아이콘
결국....가는군요
유지애
17/02/24 00:37
수정 아이콘
4달... 이것 저것 준비하면 금방이겠네요
음란파괴왕
17/02/2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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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앨범은 더 밀리겠군요 흑흑
17/02/2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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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에 지금 좋아하는 사람은 역대급으로 많긴한데
실패할수 있는 내적 요소들도 있다 정도로 생각이되네요.
쇼케는 아레나에서 할거 같습니다.
건이건이
17/02/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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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간 5위내로 음원을 하나 넣을수 있을까 했는데

낰낰 음방 2주만 하고,,, 정규는 9월은 되어야 나올때니 힘들어보이네요

너무 오래 공백기를 두면 팬덤이 붕괴할땐데.. 잘하겠죠
17/02/2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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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정규로 돌아와서 콘서트도 함께 해줬으면
17/02/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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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트와이스로 덕질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많은건지 일본이 남미도 아니고 비행기타고 한시간 거리인데 온갖 호들갑이 다나오는군요
17/02/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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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덕질은 트와이스가 처음인 거 맞고 정말로 고작 비행기타고 한시간 거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별거 아닌 일이었으면 좋겠네요
아이오아이
17/02/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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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가 잘 모르는 아이돌들도 다 일본진출을 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데뷔한 아이돌은 대부분 일본에 간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죠.
원걸 미국진출처럼 정말 모든걸 다 버리고 거기서 언더의 언더부터 밟아 나가는것도 아니고 아직 데뷔하라면 4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프로모도 시작하고있고 이미 기본 케이팝팬층을 깔고 가는거니 그렇게 힘든 코스 밟아가며 타지생활 하는것도 아닐테구요. 심지어 타지가 아닌 내 나라에서 활동하는 맴버도 1/3이나 되구요 흐흐
물론 일본에서 버는 돈이 한국에서의 수익을 추월할 경우 회사에서 일본투어병에 걸려버리면 가끔 내한해서 2~3주 활동 반짝하고 사라지는 일이 벌어질수도 있지만 제왑이 간만에 걸그룹 탑자리를 차지한 만큼 국내시장에 소홀하지 않을꺼라고 봐서...
무리하게 하루동안 한일을 모두 오가는 스케쥴같은걸 잡아서 맴버들의 건강문제가 생기는게 아닌 이상 일본진출에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17/02/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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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맙습니다.
2pm 군대가는 대신 일본에서 눌러앉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해서 걱정이 더 많았네요
17/02/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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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 아닌일 맞습니다.
같은 회사내에 갓세븐도 해외활동 활발히 하고 있지만 국내에 매년 2개 이상 앨범을 내면서 작년에 오히려 팬덤이 늘었어요.
17/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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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이 한국활동을 활발히 하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안좋았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킹보검
17/02/24 09:15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미국진출 참사를 겪었던 JYP 팬들이라 민감한 부분이 있는거죠 뭐.
그때 원더걸스는 최정상의 자리를 다 던지고 1년 반동안 한국활동을 안했는데, 다르다 다르다 해도 그때가 오버랩 되는겁니다.
다 박진영의 업보입니다.
17/02/24 00:57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한국팬덤 무너지는건 어쩔수가 없다고 보구요
걍 제왑이 차기그룹 서두르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탈덕을 하느니 겸덕이 되는 코스가 있다는거죠
건이건이
17/02/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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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일본에서 성공할 확률이 크니...

여태까지 진출한 아이돌들 대부분 팬덤이 줄어들면 줄어들지 늘어나지는 않더군요

식스틴2나 빨리 해줘서 해바라기처럼 트와이스만 바라볼게 아니라 차기그룹도 같이 보고 싶네요
17/02/24 01:39
수정 아이콘
겨우 일본진출로 떨어져나갈 팬이라면 빨리 나가주는게 낫습니다.
일본 올인으로 한국 활동 안하는것도 아니구요.
헛된희망
17/02/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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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덕질하는거면 이미 잡덕이나 라이트덕일듯하네요 하만님말처럼은 아니지만 그정도의 팬이면 있으나 없으나 큰타격은 없을것같고 선배그룹인 갓세븐도 오히려 떡밥도 늘고 팬은 늘었죠 저도 유일하게 걱정되는건 제왑의 방침과 맴버들건강정도네요
노다메
17/02/24 10:22
수정 아이콘
일본 진출정도로 떨어져 나가는건 팬이 아니고 그냥 여러 걸그룹 좋아하는 잡덕 수준이죠.
그리고 아이돌 수명 늘리기 위해서는 외국 진출해서 기반을 탄탄하게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sinsalatu
17/02/24 00:58
수정 아이콘
휴 결국 가는구나
유애나
17/02/24 00:59
수정 아이콘
일본에 올인하는거 아닌이상 국내 팬덤 안무너집니다.
소시, 빅뱅, 엑소도 팬덤만큼은 안무너졌어요. 미국이랑은 다르죠. 크크
어리숙
17/02/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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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데뷔가 늦은데요 6월말 거의 7월데뷘데 4월은 투어가잡혀서 그렇다쳐도 5.6월은 어따 날려먹고..
17/02/24 01:59
수정 아이콘
우아하게, TT, 치얼업 일본어 버전도 포함한 앨범이 나오죠.
그럼 당연히 일본어로 된 뮤직비디오가 같이 나올확률도 있고, 일본어로 된 노래를 멤버들이 소화할 기간
그리고 간단한 일본어 정도는 배울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리숙
17/02/24 02:04
수정 아이콘
그럼 다음 정규컴백은 9-10월 예상해봅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7/02/24 01:53
수정 아이콘
브이앱 많이 할꺼라고 기대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쉬는 동안 휴식도 취하고 레슨도 받고 멜로디 프로젝트도 하고 개인브이도 하겠죠
도망가지마
17/02/24 01:56
수정 아이콘
팬덤은 안무너지더라도 대중성은 떨어지지 않나요.?
별이지는언덕
17/02/24 02:04
수정 아이콘
대중성은 곡에 따라 달린거죠.
원더걸스 미국에서 몇 년을 날려먹고 느즈막하게 컴백해도 대중성은 최고였고 빅뱅도 15년에 3년만의 완전체로 왔지만 MADE로 음원시장과 대중성 다 박살내버렸죠.
17/02/24 02:07
수정 아이콘
대중성을 어떻게 확보했냐에 따라 다르죠.
트와이스가 엄청나게 많은 방송활동으로 대중성을 얻었다면 맞는 이야기겠지만
곡이 흥하면서 대중성을 얻은 케이스라 곡의 흥행유무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17/02/24 02:05
수정 아이콘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별이지는언덕
17/02/24 02:22
수정 아이콘
여러 곳에서 이런 의견도 보고 거기에 여러 번 적은 글이지만 그래도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 또 한 번 적어보네요.
걸그룹판이라고 본 게 카라,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이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현지화와 앞으로 보는게 힘들어 질거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걱정이 저도 없진 않지만 일본 시장 분위기와 사정상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최근 외국 K팝 아이돌 팬덤 형성도 한국에서의 성적을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활동이 뜸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 해외투어 열심히 다니고 바쁜 방탄소년단도 일년에 앨범 2개씩 내고 있구요. 중간중간 물론 V앱 활용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떡밥일 날려줍니다. 같은 소속사인 갓세븐도 작년에만 일본에서 싱글1개 미니앨범1개 정규앨범1개를 냈고 그러면서도 한국에서 미니앨범1개 정규앨범1개를 냈습니다. 예능과 드라마와 같은 개별활동을 하고 V앱을 켜주는 것도 잊지 않았구요. 엑소도 정규와 리팩 2개를 내고 콜라보나 OST등으로 매달 음원을 내고 개별활동까지 박차를 가했습니다. 물론 남돌과 같은 스케쥴로 하기에는 여자아이돌인 이상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어 저 스케쥴은 무리겠지만 일본 데뷔를 하고 해외진출을 하더라도 절대 예전에 기억하고 계신 원소카 같은 2세대와는 다른 해외활동입니다. 오히려 아이돌로서 생명력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저도 생각보다 일본에서 반응이 와서 일본가수가 될까 무섭기는 합니다만 그렇다면 일본에서의 성과를 축하해주고 제 팬심이 허락하는 한까지 기다리면서 팬질할 것이지 당장 지금부터 못볼 걱정은 하고 싶지 않네요. 딱 하나 YG의 아이콘처럼 일본활동에 올-인이 문제되는 경우인데 제왑의 최근 행보는 YG와 유사하지도 않아서 순수하게 트와이스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일본에서 반응이 크게 오지 않는한 다른 아이돌들처럼 앨범내고 조그맣게 활동한다음 투어하는 형태로 발전하면서 한국활동도 충실하게 해줄거라 예상되네요.
17/02/24 02:28
수정 아이콘
그냥 활동 분량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여러 감정적인 부분이 있겠죠.
별이지는언덕
17/02/24 02: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감정적인 부분이 원소카 2세대의 해외진출 기억으로 생긴 트라우마고 해외진출에 대해서 정확히 몰라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그 어떤 아이돌보다 세계곳곳 해외투어로 안 다니는 곳 없이 활동하면서 해외팬덤 키우고 역으로 한국에서 큰 반응이 온 경우고 이에 방탄팬덤에서는 해외활동을 당연시하고 응원합니다. 감정적인 부분이 있고 해투가 팬덤 형성에 부정적이었으면 작년의 방탄처럼 팬덤이 확 커지는 경우가 없어야겠죠.
물론 개인적으로 해외진출소식에 현타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예 없다고 말할 수는 없죠. 아쉽고요. 하지만 그 부분보다는 현재 해외진출에 걱정하고 있는 트와이스 팬분들은 앞서 말한 해외투어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못함을 통해 보다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전 생각이 드네요.
어리숙
17/02/24 02:5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원더걸스 거하게 말아먹은 사단도 있었고 일단 소속사가 국내외 활동병행에 무게추를 잘 맞췄던 케이스가 있던게 아닌지라
(2pm이 그 예가 되겠지요) 갓세븐이야 국내외활동 잘하고있다곤 하지만 딱히 어느곳에서 반응이 확 왔던 그룹은 아니었던지라 무리없이
병행하기가 어렵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냥 소속사가 지금 잘하고있다곤하지만 막연하게 불안한분들도 있을것이고 해외진출로 국내 본진이 소홀해진.. 반면교사 삼아야될
그룹들이 여럿있던지라 그게 걱정이라고 봅니다
별이지는언덕
17/02/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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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속사로서 제와피 그것도 오랜세월 봤으면 봤을수록 믿음이 안가고 불안감을 느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한데 원더걸스는 빼박 박진영의 실책으로 거하게 말아먹은게 맞지만 2PM은 당시 미국진출 실패로 인해 제왑이 넘어갈 위기에 쳐해서 일본활동에 주력했던 것입니다. 2PM의 일본활동 집중으로 엔화를 거둬들여 회사가 넘어가는 걸 막았던 것이고 현재는 제왑이 어느정도 제 궤도에 돌아와서 작년말 2PM도 트와이스처럼 TF팀 꾸리면서 한국과 해외 활동을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뭐 늦었다고 보긴 봅니다만....
갓세븐은 물론 국내도 해외도 반응이 확 온 그룹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룹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팬덤에게 욕을 먹고 팬덤이 떨어져 나가게 하는 그룹도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씩이나마 팬덤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고 팬덤내에서는 그룹운영에 있어서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단지 그룹을 띄우는 데 있어서 컨셉이랄지 이런 부분에서 어긋나서 반응이 안 오고 기대값에 못미친 것이지. 잘 운영되고 있는 그룹입니다.
저도 불안감을 느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과도하게 더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적는 글입니다.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좀 덜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팬덤 내 분위기가 해외진출한다니까 망했단 분위기가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겁니다.
아르카
17/02/24 03:20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최소 중박정도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와이스의 성공 요인은 TF팀의 뛰어난 능력도 있지만 아주 영리한 멤버들의 능력도 큽니다. 거의 모든 멤버가 커뮤니티 눈팅하고 팬들의 요구사항,마음을 잘 파악하고 피드백을 끝장나게 잘해주죠. 아니다다를까 이미 이런 팬들의 동요를 알고있더군요. 회의도 매일한다하니 멤버들이 알아서 영리하게 대처할거라봅니다. 전 트와이스가 흔들리는건 이런것보단 훗날 년차가 꽤 차고 슬슬 개인 활동,연기 시작할때라고 봅니다. 다국적 그룹이라 각 나라에서 활동 시작하고 7년차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제 고작 1년 4개월 된 그룹이고 지금은 즐기고 응원해줄때죠.
17/02/24 03:32
수정 아이콘
아르카님 말처럼 활동 중간에 해외활동하러 가는게 아니라 개인활동(특히 연기) 시작하는게 훨씬 치명적이라 봅니다.
개인활동 시작하면 가수팬, 연기자팬이 나뉘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개인팬이 생기기 시작하고, 개인활동과 팀활동 스케쥴 문제등으로 해외활동보다 활동이 더 줄어들죠.
러블리너스
17/02/24 04:0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늦게가네요. 일본가서 한국 버리다시피한 팀이 몇개 있어서 걱정하시는거같은데 위에 사례드셨듯 방탄소년단이나 갓세븐같은 팀 보면 소속사 하기 나름같습니다.
아르타니스
17/02/24 07:23
수정 아이콘
첫 공식 일정 (?)같은
워너 재팬 공트 인사네요

https://twitter.com/warnermusic_jp/status/834846642935324672

1분30초정도 됩니다.

+트갤에서 퍼온 번역입니다.

미나 : 워너 뮤직 재팬채널을 시청하는 여러분
전원 : 하나,둘 원인어밀리언 처음뵙겠습니다
트와이스입니다
트와이스의 마이크 리더 지효입니다
밝은 에너지 나연습니다
퍼포먼스담당 모모 입니다
걸크러쉬정연입니다
큐티섹시 사나 입니다
흥많은 두부 다현입니다
블랙스완 미나 입니다
꼬맹이 랩퍼 채영입니다
막내 쯔위입니다

미나: 우리 트와이스 6월 28일 베스트엘범 트와이스로 일본데뷔가 정해졌습니다
사나: 지금까지의 한국곡과 일본버전도 수록되있는 트와이스 매력을 섞어 1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꼭 체크해 봐주세요
우아하게는 우리 트와이스가 처음 찍은 뮤직비디오로 할로윈시기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컨셉이 되어있습니다

미나: 치얼업은 멤버들이 여러가지 캐릭터를 연기한 유니크한 뮤직비디오로 되어있습니다

모모 : 티티는 이 티티포즈가 포인트입니다 여러분도 해 봐 주세요~
전원 : TT
사나 : 여러분께 힘을 전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해 주세요
지효 :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이상
전원 : 트와이스 였습니다.
17/02/24 08:03
수정 아이콘
'아시아 최강 넘버원 걸그룹' ㅡ_ㅡ
사실 일본에서 젤 불안한게 워넙니다. 이건 보통 어그로가 아니죠 가만있는 숫자그룹팬까지 눈쌀찌푸리게 만드는능력...
홍승식
17/02/24 10:4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일본멤버들이 일본어를 하니까 뭔가 다르긴 하네요.
근데 왜 모모는 한국어랑 똑같아? 크크크
순규성소민아쑥
17/02/24 11:07
수정 아이콘
0개국어의 모모!
유재석
17/02/24 07:37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유튭에 일본 예능들을 보면 빵터지는 드립을 치면, MC에게 바보냐! 하면서 뒤통수를 한대 맞는다거나(뭐 이건 괜찮다고 봅니다만)
혹은 무슨 퀴즈를 못 맞추면 중년 아저씨의 엉덩이가 얼굴에 쳐박힌다거나 하던데
최근 일본 진출한 가수들이 이런 일도 당하거나 했나요??
아무리 인기가 중요하다지만 트둥이들이 일본에서 저렇게 당한다면 기분이 안 좋을것 같네요... ㅠㅜ
아르타니스
17/02/24 07:41
수정 아이콘
그런 예능에 나갔던 k팝팀 자체도 없었고 만약 아침 뉴스 같은 정보 프로그램 외에 직접 방송같은 것 출연한다는 소식 자체만 들려도 진짜 이팀이 일본내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니 어쩔수 없이 방송 출연시키구나 할정도의 대성공의 사례죠.


현재 혐한 정서로 암묵적으로 한국 관련 보도를 악의적으로 하고 있는 일본 방송계에서 k팝은 완전 아웃사이더로 보고 있는 입장이라 만약 근황으로 일본 활동 해고 왔다 하면 팬미나 악수회 공연같은 비방송활동만하고 온다 생각하면 될정도로 출연 오퍼가 안오는 분위기죠.

정말 이름값 있는 방송 출연한 팀은 제기억에 동방신기 카라 소녀시대 빅뱅 샤이니 이 5팀 정도밖에 없습니다.

P.s 특유의 일본식 터치를 하는 프로는 대체로 개그맨들이 진행하는 프로인데 대부분 시청연령대가 높은 프로고 또 일부는 성인심야용 예능이라 아이돌이 그런 성희롱 관련 터치를 당하는게 저쪽 방송계상에는 일종의 개그요소로 보고 있어서 참 눈쌀이 찌푸려지하죠.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 자국 개그맨+아이돌에 한정된거지 역대 k팝팀 아이돌들은 전부 외국 초대손님 같은 포지션으로 예능에 나오는게 전부라서 저정도 수위로 간적은 제 기억속에 없었습니다. (이건 k팝 떠나 배용준 등 연기자들도 같았습니다.)
헛된희망
17/02/24 07:44
수정 아이콘
우선 제가듣기로는 모든 일본방송이 그런게아니라 일부 저급?한 진행방식을 고집하는 방송에서나 하는거고 일본위탁 소속사에서 알아서 그런예능은 걸러야하겠죠...
17/02/24 07: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런거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하드코어 날라차기 접수 잘해서 인생 편 아이돌도 있죠. 반응이 있을때도 있으니까 하는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욕먹는것보다는 손으로 맞는게 덜아프겠죠
아르카
17/02/24 10:50
수정 아이콘
뒤통수 맨날 후려치는건 개그맨 듀오 다운타운의 멤버 하마다 마사토시입니다. 이 다운타운은 현재진행형인 레전설 개그맨들이라 영향력,힘이 세기도 하고 하마다에게 뒤통수 맞는 사람들은 성공한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있어서 '일본예능은 좀 극단적이다'와는 조금 궤가 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젠 다운타운뿐 아니라 일본 예능인들도 한국인들에게 머리 치는거 엄청나게 실례다라는걸 알고 있어서 아무도 그렇게 안할겁니다. 하마다 본인도 욕 엄청 많이 먹었다고 이젠 안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트와이스라면 일본인이잖아라면서 미사모를 때릴수도...근데 일본 예능에서 다운타운과 방송 한다는것 자체가 한국 아이돌로서는 엄청나게 성공했다는거와 거의 동급이라 몇번이고 맞아도 상관없습니다 =_=
유재석
17/02/24 13:48
수정 아이콘
넵 일본에서 뒷통수 때리는건 개그 친 것을 더 재밌게 해주는 양념처럼 쓰인다고 알고 있어서.. 예전에 보아 일본진출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래서 위에 적었듯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요.
뭔가 성희롱에서 조금 부족한 수준의 벌칙이나 이런 것들을 당하면 기분이 안좋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요샌 외국인들에게는 안 그러나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2/24 07:54
수정 아이콘
일본활동의 성공요인이나 실패요인이야 뭐 이미 많은분들이 분석해놓은게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그렇게 낙관하지도 비관하지도 않기는 합니다. 올것이 왔구나 하는 느낌..?

지금이 옛날 SES의 일본행이나 원더걸스의 미국행같은 맨 땅에 헤딩하는 케이스도 아니고 한류-붐이 활발한 때도 아니라 가서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많이 갈리겠죠.

해외활동에 대해 걱정하시는분들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뭐 아예 활동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우리에겐 v앱이 있으니깐요 흐흐

제 마음가짐은 이번 낰낰의 노래가사를 빌려서 쓰면,
'아프지말고 해외활동 잘 하고 오고 [준비하고 기다릴께~]'
정도가 되겠네요.
아르타니스
17/02/24 08:30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탄 메자메시 트와이스 방영분
(저화질 주의)
https://youtu.be/4xDLbe6llDU
Ntv zip 트와이스 관련 (마찬가지로 저화질입니다.)
http://tv.kakao.com/v/301778192
ll Apink ll
17/02/24 09:05
수정 아이콘
소속사만 일 잘하면 한국에서 대중성 잃는 것과 일본 진출은 상관없죠. P모 회사의 A모 그룹처럼 한국 공백기가 1년을 넘긴다던지, 팬송 첫 무대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가진다던지 그런 삽질만 안하면 됩니다 크크 같은 소속사에 갓세븐 보니까 제왑이 국내외 밸런스 잘 맞추던데 알아서 잘 할거에요 투피엠때와는 또 다르다고 봐서...
오히려 저는 아직 국내에 내놓은 곡이 많이 없어서 일본활동이 인기가 좀 있다면 번안할 곡이 부족해지기에 그때 그때 신곡을 받아서 일본어로 녹음하고 활동 준비까지 해야 할텐데, 그렇게 한국과 일본 활동이 완전히 투트랙으로 분리되어 버리면 스케줄이 빡빡해지지 않을까 하는 점을 걱정하긴 합니다. 앨범 좀 더 내고 진출해도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크네요...
Candy Jelly love
17/02/24 09:54
수정 아이콘
갓세븐이 밸런스 잘 맞추는 건 2pm이 일투어 주력이기 때문 아닐까요

슬슬 갓세븐도 해외 비중을 더 높일 거 같은데

트와도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면 일본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한국보다 일본활동이 훨씬 더 돈이 되니까요
킹보검
17/02/24 09: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일본과 한국이 가까워서 병행활동이 가능하다해도, 결국 일본진출이 확정되는 그 순간 가수의 방향은 기존의 방향과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앨범낼때도 일본스러운 느낌이 가미될 수 밖에 없고요.
소녀시대나 카라 앨범만 봐도 한국에서만 활동할때와 일본에서도 활동할때 앨범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한국에서 앨범을 내도 결국 많이 사는곳을 생각하지 않을 수 밖에 없으니, 일본스러운 느낌이 가는거죠. 그때부터 대중성과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원더걸스가 10년차까지 대중성 갑이 었던 이유는, 이 부분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한국 병행활동할때 음악보면 둘이 교집합이 없어서 아~~~예 따로따로 였고, 미국에선 망해도 한국에 와서 앨범만들땐 한국 리스너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잘 만들어냈죠.

이 부분에서 자유로운게 빅뱅 말고 없습니다. 스타일 유지하면서 해외진출 + 한국대중성 다 잡은팀은 빅뱅이 유일무이
D.레오
17/02/24 09:53
수정 아이콘
소시는 반대죠 일본앨범이랑 한국앨범이랑 차이가 꽤 납니다.
소시 팬덤들 대부분이 일본앨범 퀄만큼의 반이라도 한국앨범으로 좀 내라고 계속 언급할 정도로
일본 음반들의 퀄이 훌륭하죠. 대부분이 sm보다는 일본쪽에서 기획하고 음반을 만들어서
킹보검
17/02/24 10:54
수정 아이콘
일본 퀄이 훌륭하건 아니건 결국 한국앨범 판매량에 외국비중이 높아지다보니 한국앨범도 한국 대중취향에서 벗어나게 만들 수 밖에 없는겁니다. The boys의 그 괴랄한 가사도 거기에서 비롯된거라고 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7/02/24 10:28
수정 아이콘
한국 팬덤은 이미 제가 생각했을때 여돌 역대급이고 연차수도 얼마안되서 쉽게 무너질리가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오히려 걱정해야할 부분은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라고 보네요. 그쪽은 아이돌업계 성향이나 판도가 우리나라와 아예 다를뿐더러 소녀스러움 귀여움 발랄함 쪽으론 이미 akb 노기자카 등 수많은 여돌이 완전히 휘어잡고 있는 상태라.. 역대 일본진출한 케이팝 걸그룹들 에이핑크 말곤 죄다 섹시컨셉이나 걸크러쉬컨셉 밀고 나갔던거 보면 특히 더 그렇죠
이선빈
17/02/24 11:09
수정 아이콘
신주쿠 한복판 전광판에도 당당히 광고 하던 에이핑크..
위원장
17/02/24 17:23
수정 아이콘
일본인이 3명인 그룹인데 이걸 원더걸스 사례처럼 걱정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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