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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07:52
감사합니다.
주량이 어떻게 돼요?? 음 전 술 하니 동동주에 파전이 생각나요. 또 비올 때 먹으면 더 좋은*^^* 근데 남의 것을 가져가는 거. 물론 지금도 존재할텐데 워낙 기술발전에cctv가 곳곳에 있기에 덜 하다는 사실?? 또는 쓸 땐 필요에 의해 썼지만 다시 제 자리에 갖다놓는 건 귀찮음? 또 동네에 공용 퀵보드가 보이네요. 종종 타는 사람은 많지만...왜 등장하게 된 배경이 뭔지 궁금하긴 해요. 그런데 방송에선 위험하다고 헬맷 착용하고 규정이 있던데...헬맷 없어요. 아무나 이용할 수 있나? 어쨌거나 전 이용해 본 적 없어요. 걷는 재미도 있어서,아직은. 또 걷는 동안 생각을 가지고.. 그럼 편안한 한 주 보내세요~ (수정)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경찰서에 가서 아니 cctv가 있다고 잡을 수 있다고 한 할아버지가 있었네요. 와 저도 타당한 말 같아요. 잡을 수 있죠. 왜 못잡아요? 그리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애초에 그른 관념을 지녔으면 이런 기회를 통해 색출하고 봉사활동 명령하면 어떨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누군지 자전거 찾았다고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확실치 않아요.
21/08/10 10:47
주량은 소주 한병정도입니다! 술 한잔 마셨습니다는 엄복동 드립이예요...흐흐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는 건 진리죠. 최근의 전동킥보드가 그걸 잘 이용한 것 같구요. 최근에 법이 바뀌어서 헬멧은 필수로 알고있는데 단속을 잘안하는 것 같습니다.
21/08/10 08:20
투르 드 프랑스가 드레퓌스 사건이랑도 관련이 있다니 참 놀랍네요 크크크.
흠... 오히려 오일쇼크 이후에도 자전거도로를 더 확충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러면 나름 아주 선진적인 정책(?)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08/10 10:49
드레퓌스 사건이 프랑스에서 워낙 큰 사건이었으니 여러 가지 것들이 더 엉켜있을 것 같긴 합니다흐흐
아마 올림픽때문에 미관상의 이유로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08/10 09:22
어릴때 읽었던 책에선
자전거가 너무 느려 왕진에 제때 도착하지 못한 의사 얘기로 안타까워 하다가 아들과 고무공 가지고 놀다가 자전거 바퀴에 고무를 쓰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타이어가 개발되었다고 하더군요. 어릴 때 읽었던 내용이라 100% 정확하다곤 못하지만 대충 ...
21/08/10 10:53
네 실존인물입니다흐흐 영화 개봉 당시에 문제되었던 부분 중 하나가 엄복동이 자전거를 엄청난 규모로 훔쳐 파는 도둑? 브로커? 였던 점도 있습니다크크
21/08/10 10:58
그래서 저도 아쉬운게 굳이 이상한 국뽕영화 만들지 말고 식민지 치하의 한인스타의 운명등에 대해 드라이하게 만들었으면 명작나올 수 있는 소재인데… 순진한 사람으로 설정하지 말고 출세지향의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면 좋았을 것 같아요.
21/08/10 09:53
남부순환도로를 자전거로 넘었다구요??
사당에서 낙성대 가는 구간 엄청 힘들던데.. 남성역에서 숭실대 가는 건 남산 올라가는 것 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고..
21/08/10 09:57
아, 자전거의 앞바퀴가 큰거에도 이유가 있었군요. 볼때마다 왜 저런 모양인지 신기하긴 했었는데 말이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08/10 10:58
기어가 자전거에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저도 신기했네요흐흐
아마 아직도 하이휠 자전거 경주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1/08/10 10:34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교외로 나가서 시골 경제에 이바지했다는 건 지금이랑 매우 비슷하네요. 그때도 자전거 동호회원들 맛집은 '믿거'였으려나요 큭큭.
21/08/10 11:03
아, 당연히 고무바퀴는 뒤에 나온 거군요.
큰 앞바퀴가 그냥 단순한 기술부족의 소치로 치부하고 있었는데 나름 공학적인 고민의 결과였네요. 늘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21/08/10 12:37
자전거에 있어 바퀴가 가장 하이테크놀로지의 집약체인 것 같습니다.
1,2차 세계대전 시에는 고무가 중요 전쟁 물자였기 때문에, 당시 민간 자전거는 스프링을 이용한 자전거 바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21/08/11 11:25
오마나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책을 안읽다보니 긴글은 안읽어 지더군요 으으..
그나저나 도심내 자전거도로를 저때부터 확장발전시켜 나갔다면 정말 좋아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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