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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01:14
전 개인적으로 염기훈 교체 카드로 낸거 말고는 딱히 크게 못했다..라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허정무 감독이랑 염기훈은 뭔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
10/06/27 01:14
오늘 잘했어요. 우루과이가 체력이 떨어졌는지 전체적으로 비실비실 거리던데..
다만..골결정을 못시켜준건 한국 축구의 영원한 과제가 아닐까 싶네요..
10/06/27 01:15
생각보다 잘하긴 했습니다 분명히 하지만 골결정력은 정말 하 그 고질병이 대한민국을 패배로 몰아갔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헨전이나 우루과이전이나 말입니다.
10/06/27 01:23
후반 염기훈교체카드야 뭐 ... 활약할 시간이 거의 없었죠 그거가지고 까는건 좀 그런거 같네요
그리고 후반에 딱히 교체카드도 없어 보였구요.
10/06/27 01:24
잘하긴 했어요..
근데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 했거든요.... 허정무 감독 어쨌거나 16강에 올려놨으니 칭찬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병술이나 작전에서는 아쉬움이 남네요. 뭐 그렇다고 이걸로 깔 생각은 없습니다.
10/06/27 01:17
우리나라 원래 전력이 8강이었나요?
해외 언론, 도박회사에서 한국 16강 진출을 15%정도로 봤죠. 딱 그정도 수준인 팀이었습니다. 원정 16강.. 한국 축구역사상 처음 깬 기록입니다. 이렇게 비난 받을 만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아니죠. 눈이 너무 높으신건 아닌지.
10/06/27 01:18
브라질이나 스페인 그리고 바르셀로나 맨유 첼시 레알등의 팀은
수비실수 안할꺼 같나요 ? 너무 우리나라를 과대 평가 하시네요 ; 저도 첫골 먹힐때 욕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오늘 90분 내내 정말 잘했습니다 판정승을 줄수 있다면 오늘 승자는 한국이었습니다 우루과이가 운이 좀 따랐을 뿐이죠
10/06/27 01:18
안타까운 것은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오히려 전술적 실수 이후에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저 감독의 인터뷰 스킬이 병맛이라고 생각합니다...하아~
10/06/27 01:18
그럼 검증은 되었으나 현재 폼은 대표팀 승선이하인 골키퍼를 써야되나요?
정성룡이 최상의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운재선수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10/06/27 01:18
16강에서는 교체카드를 아낄수밖에 없죠. 만약 극적인 동점골이라도 터지면 연장전을 대비해서 되거든요.
조별예선에서 교체카드를 다 쓰지 않는 모습은 확실히 의구심이 생기지만 그게 허감독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교체카드를 반드시 써야한다는 법은 없거든요. 3장 다 쓰는 팀도 경기 종료 1,2분 남기고 그냥 의례상 써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허감독님은 그런 겉치례뿐인 교체카드는 굳이 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수비진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자동문 수준은 아니었고 공격수들은 걸핏하면 넘어졌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정성룡 골키퍼가 미숙했다는 점에서는 동감하지만 3명의 골키퍼 중에서 제일 폼이 좋으니깐 기용한거겠죠?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보완할 점도 많았지만 단순히 까기 위해 까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06/27 01:18
근데 pgr에 너무 비판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지않나요?
물론 경기 끝난지 얼마안됐고 목표한 16강도 갔지만 분명 선수나 감독에게 아쉬운점이 많이 있는데 열심히 뛰었으니까 위로좀 해주자 이런 분위기가 너무 심한것 같네요;
10/06/27 01:18
골결정력이야 뭐 다른 축구강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몇 십년만에 하나, 둘 정도 나오니까요..
없는걸 뭐라고 할 수는 없고 있는게 사기... 특히 그런 사람들이 몇 명씩 나오는 이상한 나라들이 더 사기.. 그래도 우리나라 골결정력 최고는 전성기 시절 최용수 선수라 보는데, 그 때에 비해서 우리나라도 외국으로 유학간 자원들도 어느정도 있고 다다음 월드컵 정도 되면 하나정도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10/06/27 01:19
딱 본인의 역량정도 했다고 생각해요. 이기면 그 이상을 한거고 져도 별 수 없고.
16강 진입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10/06/27 01:19
딱여기까지....얼마나 기대를 한겁니까? 원정에서 드디어 첫 16강입니다 칭찬해줘도 부족할판에..물론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긴했지만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들 밖에 없군요
10/06/27 01:26
공격수 넘어지는건 반칙을 얻어내기 위함도 있습니다.
공격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되는데요; 염기훈선수는.. 문제가 좀 있는 것 같긴합니다만.. 수비는 빨리 역량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선수들이 압도할 때에도 우리진영으로 넘어오면 급격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체적으로 잘하고 진 아쉬운 경기같습니다.
10/06/27 01:19
우리 팀이 무슨 스페인, 브라질이라도 되는지.. 당초 우승후보라던 프랑스, 잉글랜드와 비교했을 때 어떻던가요.. 오늘 경기도 거의 지배하다시피했고.. 독일-잉글랜드, 스페인-포르투갈, 이 친구들도 둘은 떨어지게 돼있습니다. 우승후보 1순위라던 스페인이 떨어지면 이 보다 천만배는 더 욕을 먹겠군요.. 아마 교체해서 졌으면, '왜 걔를 뺐냐'는 말이 나왔겠죠. 아르헨티나 전을 제외하고, 어떤 경기가 그리 '답답'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어차피 팬들이란 결과가 나온 '다음'에 말을 쓸 수 있으니, 참 편하긴 합니다.
10/06/27 01:19
골키퍼는 공감이 안가네요. 오히려 잘못이라면 평가전에서 정성룡을 안쓰고 이운재만 쓰다가 갑자기 월드컵에서 정성룡을 써서 미리 경험을 못하게 한게 잘못이지, 정성룡을 발탁한건 제대로 됐다고 봅니다. 아르헨티나전만봐도 정성룡은 막은 유효골 수 장난아닙니다. 경기에 졌어도 베스트플레이어로 뽑혔었죠,
10/06/27 01:20
마음 먹고 결과론적으로 이렇게 까면 안 까일 사람 없죠. 오늘 경기력 자체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대회직전 골키퍼 교체는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이운재 썼으면 또 왜 이운재 썼냐고 비판할 분으로 보이는군요.
10/06/27 01:22
도대체 기대를 얼마나 한건지 모르겠네요. 2002년에 4강가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외국리그 가고 티비에서 프리미어 리그 보니까 우리나라 축구도 당연히 그 정도 해줘야 되는지 아나봐요.
10/06/27 01:22
골리 실수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자리 채우고 나와서 이만큼 할 수 있는 키퍼도 없을 텐데요. 킥도 정말 좋았고...
여태 참으시다가 내지르신 것 치고는 너무 감정적이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10/06/27 01:25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역대 최강전력이라고 한들 16강따윈 우습게 올라갈 전력인가요?
전술이 잘못될순 있어도 전술이 없다고 까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군요. 잘되면 선수탓 못하면 감독탓 지겹습니다 이제 비판을 하려면 좀 제대로 하시던가요
10/06/27 01:27
비판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너무 없네요. 모두가 수긍할 만한 세세한 분석을 해주실거 아니면 이런 글은 굳이 쓰시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비판이란 말을 제목에서 떼시던가요.
비난을 비판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10/06/27 01:30
글쓴 본인은 이정도의 글을 쓰시기 전에는 분명 이번 대표팀의 축구때문에 즐거웠던적이 없었을까요?
분명 응원을 할수도..비판을 할수도 있지만 1초라도 감독과 선수들 때문에 즐거움을 느꼇다면 우리의 경기가 끝난 감상평을 쓰시려면 먼저 수고했다라는 고마움의 표시는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0/06/27 01:38
마법은 아무나 부릴 수 있는게 아니죠. 마법 부릴 줄 알면 허정무가 아니라 히딩크죠.
그냥 딱 우리 실력 수준의 성적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양민보다는 좀 상급인, 평민 정도...? 약은 약사에게, 마법은 마법사에게...
10/06/27 01:42
우리나라 잘 했습니다. 처음으로 외국에서 16강 올랐고 전체적으로도 경기내용 괜찮았습니다. 지금 필요한건 무작정 깎아내려가는 것보다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10/06/27 01:37
예선리그는 그리스전을 제외하고는 좀 껄적지근하긴했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정말 잘했다고 보는데요.
위에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운의 유무와 선수 개인의 역량 차이였죠. 이동국선수의 슛이나 박주영선수의 골대 맞은 프리킥이 들어갔다면 경기는 달라졌을 것이고, 수아레즈의 그 말도 안되는(하지만 정말 멋진)슛이 조금만 골대를 벗어 났어도 경기는 달라졌겠죠... 사실 우리나라 라인업에서 오늘 이상의 경기내용을 바라는 것은 과한 욕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길수도 있는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남겠지만요.
10/06/27 13:59
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글 쓰셧는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다음,네이버같은 사이트가 아닙니다.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하시길.. 경기는 보셨는지 ? 참 한심하네요
10/06/27 18:21
어제 경기력 무지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스전 다음으로 최고였다고 생각되는데..
졌어도 진게 아니야 이런말 생각나는 경기였는데... 다른 생각 가진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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