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09 14:10:22
Name 체념토스
Subject [일반] [음악이야기] What a wonderful world - 루이 암스트롱
1. 뉴올리온즈 어느 거리...

가난한 빈민가에서 자란 한 흑인 소년은 의붓아버지 권총을 몰래 들고 나와..
축제로 인한 들뜬 마음에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그렇게 문제아 소년은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소년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트럼펫이란 악기를 만나게 되었다.

그후 소년은 정신이 홀린 듯, 미친 듯이 트럼펫을 불게 되었고...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되어 나중에는 연주만 가지고도 살수 있게 되었다.

이제 유명해진 루이 암스트롱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What a wonderful world!

2. 루이 암스트롱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 곁에서 살았으며..
그가 있던 곳은 매춘부, 마약쟁이, 술주정뱅이이 득실대던... 더럽고 불결했던 환경들 뿐이였다.

그런 열악하고 비참한 환경에서 배고품의 쓰레기통을 뒤지던 한 소년은 트럼펫을 만난후..
재즈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장이 되어 버렸다..

루이 암스트롱은 불행한 삶을 살았었다.
하지만... 트럼펫을 만나게 되었다.

What a wonderful world!

3. TV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루이 암스트롱을 모창을 하거나 흉내내는 모습을 보면 우습꽝스럽기도 하고 재미가 있다.
그래 우습고 재밌다.

우스워야 한다.
왜냐하면

루이 암스트롱은 흑인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 흑인들은 무게를 잡거나 멋있고 잘난척을 할수 없는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였다.

그래서 무대에서 흑인들의 주 역할은 광대같은 익살스러운 케릭터였다.
루이 암스트롱도 그렇다.

크게 눈을 치켜 뜨고 입을 벌리는 등...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런 루이 암스트롱은 노래를 하였다.

What a wonderful world!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난 푸른 나무들과 붉은 장미를 바라보아요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나와 당신을 위해 장미가 꽃을 피우는 걸 바라보죠

And I think to myself
그리고 나 혼자 생각해요

what a wonderful world.
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바라보아요

The bright blessed day,
축복을 받은 밝은 낮

the dark sacred night
그리고 신성한 까만 밤

And I think to myself
그리고 나 혼자 생각해요

what a wonderful world.
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 일곱 색깔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도 또한 예뻐요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난 친구들이 악수를 하며 인사하는 걸 바라보아요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그들은 정말로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말하고 있어요

I hear babies cry,
난 아이들이 우는 소리를 들어요

I watch them grow
그들이 자라나는 걸 바라보죠

They'll learn much more
그들은 내가 알지 못하는,

than I'll never know
아주 많은 것들을 배울 거예요

And I think to myself
그리고 난 혼자 생각해요

what a wonderful world Yes I think to myself
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난 혼자 생각해요

what a wonderful world
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랙독
09/09/09 14:57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좋다~~
중간에 나오는 영화는 굿모닝 베트남 인가요?
체념토스
09/09/09 18:47
수정 아이콘
블랙독님// 넹 잘은 모르는데.. 굿모닝 베트남이라고 합니다.
하늘계획
09/09/09 19:52
수정 아이콘
잘 읽고 잘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네요.^^
Minkypapa
09/09/10 18:14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이런 목소리는 단 한사람밖에... 고음이 뭐가 필요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358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9215 9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1944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23113 3
101653 [일반] 남녘 병(丙)에서 유래한 한자들 - 고침, 편함/똥오줌, 채찍 등 [3] 계층방정818 24/06/07 818 4
101652 [일반] 구직을 마무리하며 - 많은 분들에게 감사했던 시간 [27] Kaestro4400 24/06/06 4400 25
101651 [정치] '얼차려 훈련병 사망', 직권조사 머뭇대는 인권위 [71] 조선제일검10726 24/06/06 10726 0
101650 [정치] 저출산의 원인 [71] 헝그르르10004 24/06/06 10004 0
101649 [일반] 엔비디아가 드디어 전세계 시총 2위를 달성했습니다 [37] 보리야밥먹자6949 24/06/06 6949 2
101648 [일반] [팝송] 토리 켈리 새 앨범 "TORI." 김치찌개2413 24/06/06 2413 0
101647 [일반] 이상한 판결 : 노란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55] 소금물5703 24/06/06 5703 3
101646 [정치] 산유국의 꿈, 해외 업체 설왕설래 [24] 빼사스4908 24/06/06 4908 0
101645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 유임 [18] 매번같은4732 24/06/05 4732 0
101644 [일반] 교사의 학생 통제, 체벌과 존중의 사이 [39] Icis2295 24/06/05 2295 8
101643 [일반] <존 오브 인터레스트> - 덧칠하고 외면해도 드러나는 실체들.(스포) [5] aDayInTheLife1263 24/06/05 1263 1
101642 [일반] 인천 주차장 폭행사건의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65] Croove10207 24/06/05 10207 4
101641 [일반] 교감 뺨 때리는 초등학생, 담임 선생님 폭행하는 학부모 [189] 10005 24/06/05 10005 14
101640 [정치] 코스피에 대한 국내투자1황의 의견.news [93] 김유라14176 24/06/04 14176 0
101639 [일반] 고장난 트럭이 혼자 스르륵… 시민들이 참사 막아 [43] VictoryFood9599 24/06/04 9599 21
101638 [일반] 고깔 변(弁)과, 송사할 변(辡)에서 파생된 한자 [10] 계층방정4312 24/06/04 4312 6
101637 [정치]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고 수사 상황 = 없음 [99] 덴드로븀10785 24/06/04 10785 0
101636 [정치] 천안문 6.4 항쟁 35주기 [11] 겨울삼각형3901 24/06/04 3901 0
101635 [정치] 국민의미래 이름을 잘못 지어서 손해봤다? [72] 버들소리2811 24/06/04 28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