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에서 전통적으로 최강의 모습을 보이는 SK와 반대로 포스트시즌만 오면 최약체로 변하는 STX의 경기가 이번 주말에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광안리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만큼 양쪽 다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것이라 기대합니다. 대체적인 예상이 sk가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그러면 시각을 달리해서 stx가 sk를 잡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1차전을 무조건 잡아라
STX처럼 큰경기 울렁증이 심한 팀이나 선수의 경우 실력 외적인 요소, 특히 자신감이나 심리적인 문제가 큽니다. 그러하기에 1차전이나 경기 초반 분위기에서 밀리면 확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하기에 1차전 승리는 stx에게 경기내외적으로 많은 것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그러하기에 2차전보다는 1차전 승부에 전력 투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5라운드들어서 팀이 하향세이기에 1차전 승리는 좋은 터닝포인트가 될것입니다.
2. 기선제압을 하라
7전제 승부의 경우 각각의 7경기가 있지만 큰 흐름에서 보면 기세싸움입니다. 어떻게 연승을 이어가고 끊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stx의 경우 경기 초반에서 좋은 승부를 보인다면 선수단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것입니다. 심적인 부분들에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큽니다. 초반 기세싸움에서 무너져 버리면 티원에 비해서 stx의 경우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힘이 부족하기에 무너질 가능성이 큰만큼 초반에 확 밀어 붙여야 할듯합니다.
3. 정면승부냐, 측면승부냐
분명한것은 stx가 티원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양적으로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것입니다. 거기다가 김윤환-김구현이라는 좋은 에이스 카드도 있습니다. 다만 stx입장에서는 도택명라인과 팀의 에이스카드를 정면승부를 하느냐 아니면 티원저그를 잡는데 집중하느냐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티원저그를 잡는쪽으로 집중하면서 도재욱, 정명훈 선수중 한명을 잡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올해 티원이 저그에 울고 웃는 상황인만큼 저그라인은 stx가 꼭 잡아야 할 상대입니다.
4. stx의 투톱의 활약은?
누가 뭐래도 stx의 에이스는 김윤환-김구현선수 입니다. 이 두선수는 티원의 누구를 만나더라도 이결줄수 있는 카드가 되어야 합니다. CJ가 티원상대로 최고의 승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정우-조병세라인이 확실하게 승리를 챙겨주었기 때문입니다. 위메이드가 S급 선수의 부재가 포스트시즌서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만큼 결과론적으로 김윤환-김구현 선수 중 한명은 S급 활약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5. 결국은 엔트리싸움과 선수들의 자심감이 중요
항상 stx는 포스트시즌에서 엔트리에 있어서 아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김은동감독에 대한 비판도 꽤 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선수별로 장단점이 큰만큼 엔트리를 어떻게 짜느냐가 상당히 중요할듯합니다. 다행히 엔트리제도가 바뀜으로써 상대적으로 예고제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stx가 엔트리싸움에서 티원에게 진다면 승리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원은 엔트리가 불리해도 뒤집을 수 있는 힘을 보유했지만 stx가 과연 그 힘을 가졌는지 모르겠네요...
선수들 역시 다소 소극적이고 큰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자기자신을 믿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좋은 승부가 가능하지 않게나 싶네요. 그렇지 않고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과는 보나마나할듯...
- 양쪽 키플에이어는 티원저그와 김윤중-조일장 라인일듯.......도택명과 김윤환-김구현라인이 자기 몫을 어느정도 할것이라고 본다면 그 다음 카드들의 활약이 성패를 가를듯......쓰다보니 중복된 내용이 많네요.....양팀다 좋은 경기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