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7/22 22:19:41
Name Claire
Subject [일반] 냉정하게 바라보는 티맥스 윈도우 9...
혹시 관련업체 관계자 분께서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심하게 깔껍니다.
-_-;;; 혹시 비위상하실까봐서요 (...)


항간에서는 리눅스에 와인을 얹은거 아니냐.
역사상 최강의 포샵질 아니냐.
윈도우 XP 의 테마를 만든거냐.
드디어 IT 계에서도 황우석이 탄생하는거냐.


등의 대단한 소문을 멀리 펼쳐보였던 티맥스 윈도우 시연을 봤습니다.
(물론 본지는 제법 되었지만 이제서야 글 쓰는 겁니다.)
뭐.. 혼자 덜렁 보러간건 아니고.. 아는 분과 함께 프레스쪽 참여로 갔었는데...
막상 전 프레스론 아무짓도 안 했습니다. 흐흐. 그냥 프레스 관계자 분께 곁다리로 껴서 ^^;;

일단..
이 OS 가 실제 존재하는 건 맞습니다.

다만 하도 실랄하게 까댈게 많아서 먼저 좀 순차로 까봐야겠습니다.



1.
일단 OS 자체로서가 아닌, 티맥스를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 고 OS 선전포고를 한 업체로 보고 까보자면..
...솔직히 말해서 왜 이른 타이밍에 급하게 프레스 자료를 뿌렸다가 의혹을 받아서 서둘려 발표를 하는
이 자리에 (솔직히 베타 수준도 안되는 프로그램을 들고 공개 시연회를 했던것도 우습지만.) 강만수 전장관 및
기타 현직 국회의원님들께서 무대에 올라오셨던건지 당췌 이해가 안되는군요.
안그래도 티맥스의 그 아성은 국내에서만 인정받은 WAS 제우스로 구축된 것인데...
뭐 어두우면서도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지만.. 제우스가 성능이 좋아서 국내에서 점유율 1위인게 아닌건
스스로도 뻔히 알고 있을 이 상황에서.. 그자리에 국회의원을 동원한 것도 웃기더군요 -_-;;;
(설마.. 티맥스 윈도우도 제우스와 같은 과정으로 공공기관에 뿌리고 혈세 털어가실거라면 말리고 싶은데...)
여튼, 제우스,턱시도,BEA 웹로직 등을 직접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제우스가 국내 시장에서만 1위인건...
...그 이유를 바보를 데려다 앉혀놔도 알겁니다. -_-;;;
개발회사고, OS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드라이브를 걸어보겠다고 당당히 인터뷰 하실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안그래도 대외 여론에 쫓겨서 하는 급한 시연회에 공공인사를 동원하는 건 좀 아니었던거 아닐까요. 기술력으로 승부하세요 기술력으로.
......근데 일단 시연회에선 '기술' 을 체험해볼 기회가 전무했던 관계로... 국회의원이라도 보고 간건 확실히 뭔가 좀 신선했습니다.
(같이 가신분들과 다함께 이 부분에선 좀 썩소 모드였네요. 이번에도 제우스 사태 반복인가... 하고 말이죠 -_-)


2.
초기에 리테일 판매를 11~12월로 잡았었는데.. 이제는 갑자기 UI 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3달쯤 더 미뤘더군요...
물론 여전히 외부 공개 테스트는 없다고 못 박으신 상황이고...
내부의 2천명의 전직원이 동원되서 테스트하니 문제 없다! 하고 발표하셨는데...
전세계의 온갖 불법유저가 동원되서 몇년을 사용해도... 여전히 버그가 발생되는게 윈도우 XP 입니다 -_-;;;;
이걸 용기라고 봐야될지, 기만이라고 봐야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전혀 현명해보이질 않네요.
뭐 일단.. 그 대단한 기술력을 믿어봅니다.
(물론 전 제우스를 쓰려는 업체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BEA 로 가시라고 말리는 남자입니다.)


3.
윈도우 호환성을 위한 DLL 분석 작업등을 하면서 여러가지 작업 중이신데...
일단 시연회에서 본 결과로는 형편 없었습니다만... -_-;;;; 과연 이 상태로 정말 스타크래프트 시연회씩이나
하실 필요가 있었을지;;;
애초에 첫 타겟은 공공기관에 설치라고 이미 말씀하셨는데..
(뭐... 제우스를 국내 점유 1위로 만드신 '영업력' 이라면.. 공공기관에 한번 털어내실거라곤 짐작했습니다.)
되지도 않을 스타보다.. 그냥 오피스 시리즈나 어서 제대로 좀 돌려주시는게 낫지 않았을지.. -_-;;;
외부 공개 테스트도 없이 내년 1/4 분기 런칭이라면.. 시간이 촉박합니다-_-;;;
저도 나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즐기는 입장으로써... 공공기관에 납품을 '이미 예정' 하셨다면...
후딱 공공기관 사무용 프로그램과 관련된 DLL 이나 분석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_-;;



4.
마지막으로...
저 개인적으론 국산 OS 가 새로이 생긴다면 참 개발자로서도 자부심 있는 일이라 응원은 하고 싶습니다만...
OS 라는 그 큰 아성이 그냥 지금처럼 '언론 플레이' 로 생기는게 아닙니다.
빌게이츠를 초대하겠다느니 어쩌느니...
제가 직접 가서 본 바에 의하면..(체험용 데스크도 제대로 마련안되고 나원...)
빌게이츠가 왔으면 큰 웃음 한번 던져주고 미국으로 향했을 겁니다 -_-;;;
초대에 응하지 않으신 빌횽에게 일단 큰절 감사.(이건 원 국제망신도 레베루가 있지...)
여튼, 언론 플레이는 이제 충분합니다. 외부 테스트도 없이 내년 1/4 분기 런칭을 향해 달려가고 계신데...
개발에나 좀 매진해주십쇼. 잘만 나온다면 정말 저도 기분 좋게 사용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우스는 안 써줄겁니다. 흥.



참 신난게 깠습니다.
뭐랄까.. 사용기스러운 내용이 없는건...
.............뭐 돌아가는게 있어야 사용기를 쓰죠.-_-;;;
게다가.. 자세히 사용해볼 기회가 없어서..
코어를 정말 외부 오픈소스를 가져다 개조해서 쓴건지는 못 봤습니다만...
뭐 이건 나중에 리테일이 나오면 전세계로 타진될 정보이니.. 기대하며 참아볼랩니다.
(제발 개쪽만은 좀 -_-;;; 마지막으로 믿어봅니다 티맥스;;;)


아.. 정말 정신 좀 차려주세요 -_-;;;
명색이 국내 SI 쪽 1위 기업이면.. 좀 달라야하지 않겠습니까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시륜
09/07/22 22:45
수정 아이콘
저는 개발자도 아니고, 컴퓨터 관련자도 아닌 일반 유저 입장으로서 이거 하나 물어보고 싶더군요.

"대체 제가 왜 MS 윈도우 말고 티맥스 윈도우를 써야하는 겁니까?"

결국 티맥스 윈도우는 공공기관 위주로 팔리게 될 겁니다.
그런 현실에서 'MS 윈도우 한판 붙자'는 식의 언론 보도는.. 제 낯을 부끄럽게 만들 뿐이군요.. ㅠ_ㅠ

덧: 국내 독자 기술의 OS 개발과 이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편입니다(여기서 말하는 정책적 지원이란 공공기관에서 MS 윈도우 대신 티맥스 윈도우를 설치, 사용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다 하더라도, 이와 같은 지원이 궁극적으로 국내 IT 기술 발전에 일조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Claire님 말씀대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스타 시연을 위한 준비 대신에, MS Office 나 한컴 오피스를 최적화 시키는데 노력해줬으면 좋겠네요.. ㅡ_ㅡ
Alan_Baxter
09/07/22 22: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정도면 까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대부분이 혹평 아니면 심하면 '망한다'는 표현이 난무하니까요.
아무튼, 성급하게만 발매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별도의 오픈테스트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요.
09/07/22 22:51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 예 맞습니다. 저 역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찬성합니다만...
혈세를 들이는 것에는 좀 신중했으면 합니다.
애당초 정부가 IT 에 정책적 지원을 편성하는게 예산인데..
올해는 IT 예산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땅파야 하거든요)
그 상황에서 티맥스의 OS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움직인다면... 이건 정말 먼지나게 까여야 하는게 맞습니다.


Alan_Baxter님// 개인적으로는.. 잘만 나와준다면 오히려 기뻐하리라고 봅니다.
근데.. 지금 돌아가는거봐서는 뭐... 더 심하게 까려다 많이 참기도 했지요.
여기가 제 블로그였다면???
...........아마 글 어투가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_-
정말.. 이왕 사고[?]친거.. 제대로 좀 했으면 합니다.
라이시륜
09/07/22 22:54
수정 아이콘
Claire님// 제가 아는바로는 티맥스 윈도우 구입하는 예산은 IT 지원 예산으로 일괄 지원, 집행되는게 아니라, 각 부처별로 집행될겁니다.

그리고 정책적 지원은.. 혈세를 쏟아부을 수 밖에 없지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후달리는 쪽에 정책적 지원이 들어가는 것이다보니.. 후달리는 쪽에서 만드는 물건이 가격대 성능비가 비교 제품들에 대해서 좋을 수는 없는거니까요 ㅠ_ㅠ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으면 안 후달렸겠죠 ㅠ_ㅠ)
09/07/22 22:56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 저라면.. 멀쩡히 돌아가는 OS 갈아엎는데 예산 쓸바에는...
중소기업청에 몰아주는게 나아뵙니다 ㅠ_ㅠ;;;;
......이게 정말.. 잘 돌아갔다면 문제가 아닌데...
여튼 참 어두운 할 이야기가 많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09/07/22 23:24
수정 아이콘
기대가 너무 낮아서 그런지... 키오스크나 지하철 내부 TV 같은데도 윈도우가 들어가고 하는데....
그런식으로 단순한 작업을 위해서 깔아놓은 윈도우 XP만 대체할 수 있어도 대박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이나 웹브라우저 제대로 안돌아도 좋으니, 더도 말고 딱 그 정도만 해라.... 근데 잘 안될 것 같은...

아마 공개 테스트를 안하는건, 내부테스트만으로도 해결해야할 이슈가 산적해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카펠라
09/07/22 23:38
수정 아이콘
뭘 그렇게 빨리 내놓으려고 하는지... 그냥 2~3년 처박혀서 더 완벽하게 개발할 생각을 해야지...

이거 보니까 누구 생각 나네요... 대충 만들어서 생색내려는... 전시 행정...
09/07/22 23:44
수정 아이콘
Toby님// 공개 테스트를 지금 당장 안 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발매이전까지 할 계획이 없다라는 걸 공공연히 밝힌게 문제인거죠 ^^;;;
09/07/23 00:12
수정 아이콘
Claire님// 뭐, 잘 아시겠지만 기업이나 정부는 한 번 OS 구매해서 두고두고 쓰는게 아닙니다. 년단위 계약을 맺는거죠. Office랑 묶어서요. 그러니까 멀쩡히 잘 돌아가는 OS + Office이지만 반 값에 주로 쓰는 기능들만 잘 되면 교체해볼만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정부기관에서 쓰는 프로그램들 정도만 호환시켜서 납품 PC에서만이라도 잘 돌아가도록 만들어서라도 공급할 수 있다면, 정부에서야 국산 SW 지원 생색내서 좋고 예산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고려해도 절감될지도 모르죠. 어디까지나... 그정도라도 잘 된다면요. ^^

이상 희망섞인 바램이었습니다.
09/07/23 00:14
수정 아이콘
Toby님// 제 생각에는 그런 단순 처리는 단순한 RTOS를 써도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요즘 Mp3p는 웬만한 동영상도 인코딩없이 재생하는데, 지하철 내부 TV를 윈도우쪽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닌
모바일칩과 RTOS를 사용한 제품으로 대체하면 더 싸게 개발할 것 같습니다.
09/07/23 00:28
수정 아이콘
전 직장이 한국 M사였는데, 같이 M사에서 근무하다가 티맥스의 OS말고 다른 제품 마케팅팀으로 옮긴 지인이 약 한 달 전 쯤에 메신저에서 말을 걸더군요.

지인: "빌 형 회사 메일 주소 뭐였지?" (빌 형 메일 주소야 M사 직원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해서라도 사내 주소록을 뒤져봅니다..)
저: "어쩌구저쩌구@M사.com 이었을껄요? 그건 왜요?"
지인: "응, 우리 OS 발표회에 초대하려고"
저: "아....."

그리고 며칠 뒤에 정말 언론에 빌 형을 초대한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정말 그 메일주소로 메일 하나 딸랑 보내고 초대했다고 한건지...궁금할 뿐입니다......
ZergInfantry
09/07/23 00:32
수정 아이콘
익스플로러의 역할을 하는 스카우터의 경우, Open Source인 Webkit를 쓴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실제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운영체제의 core부분은 리눅스, FreeBSD 등의 제품에 X-window의 윈도우매니저를 개발한 듯한 느낌이 나던데요...

국내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불모지에서 윈도우매니저를 만들어낸 것만 가지고도 대단한 성과라고 보입니다만,

뻥튀기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OS 커널 등을 직접 개발했을리는 만무해보입니다. 예전에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0.01 개발할 때와는 현재의 상황은 매우
달라서, 몇 명이 달라붙는다고 OS 커널을 뚝딱 만들어낼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면 kernel을 Open Source로 쓰는 것은 상관없는데, 좀 떳떳하게 써야죠.

이를테면 애플 OS X만 해도, BSD 기반입니다.
Darwin 프로젝트라고 기존 애플 OS를 BSD 기반에 올린다고 했을 때, Open Source진영에서 수없이 베타테스터로 사람들이
참여했기에, OS X가 나오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아쉽지만 지금처럼 Open Source를 썼으리라고 의심받는 상황에서 티맥스가 베타테스터도 없고,

신토불이만 외쳐대는 상황은 그냥 티맥스를 한국에서만 활동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구글에서 O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정말 관에만 들어가는 OS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맛이좋아요
09/07/23 03:06
수정 아이콘
ZergInfantry님// 그리고 관에만 들어가는 OS를 설치하는 비용은 국민의 세금으로 처리되겠죠.
snoopy40
09/07/23 07:55
수정 아이콘
오피스 프로그램만 해도 오픈 오피스를 그대로 가져가 사용한 것이더군요.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페이스 및 아이콘 배치가 똑같고, 설치 프로그램 폴더에서 오픈 소스 라이센스 파일까지 나왔습니다. Open Source라 해도 GPL 라이센스를 따르는 프로그램의 경우 이를 가져다가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GPL 라이센스 하에 오픈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 기술력 어쩌구 하면서 소스 코드 공개 없이 진행한다면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위반한 것이 됩니다.

운영체제 부팅화면 한 번 보여준 적 없는 Linux + Wine 또는 ReactOS 등의 변종으로 보이는 운영체제에 Webkit을 가져다 컴파일만한 브라우저, OpenOffice를 가져다 컴파일만한 오피스 프로그램을 과연 국내 기술력 어쩌구 할 수 있을지~ 제품이 실재한다고 말을 할 수나 있을지~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한 것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거침없는삽질
09/07/23 09:59
수정 아이콘
만약...
티맥스의 OS가 공공기관에 뿌려진다면...
국내IT산업은 활성화가 됩니다.
기존에 갖춰놓은 모든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로 각종 프로젝트가 공고되겠죠...
쿨럭..

하지만 죽어 나는건 개발자라는거!!!

제발...플리즈...

제우스 때문에 졸라 고생한 사람을 바로 옆에서 본 1人

p.s. 이 댓글은 딴나라당 관련사람들은 안봤으면 한다...(혹시..IT 살린다고 공공기관에 뿌릴까봐 겁나요..ㅠ.ㅜ)
09/07/23 10:18
수정 아이콘
snoopy40님// 뭐.. 솔직히 기술력이 대단한 회사는 아니죠.............
(......제우스에 당해본 자들은 하나같이 입모아서 말할겁니다 -_-;;)


거침없는삽질님// ......아 정말 히밤제우스;;;;
제가 제우스로 2달 삽질하다가...
결국 BEA 로 갈아엎고 한달만에 프로젝트 끝냈습니다 -_-;;;
뭔 국내 1위 점유율 솔루션이 그렇게 불안정해서야;;;
타츠야
09/07/23 10:24
수정 아이콘
이것과 관련하여 ZDNet에 좋은 컬럼이 있습니다.
아침에 읽어보았는데 공감이 가네요.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721083916
경영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합니다.
09/07/23 11:2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왜그렇게 출시일정을 무리하고 급하게 한 건지..
이왕 나올 거 몇년을 딜레이하든 완성도를 높여서 나올 것이지..
(그런 면에서 업계는 다르지만 블리자드는 진리입니다.)

거침없는삽질님// 어떻게 보면 당분간 개발자들 일거리 없어서 내팽기쳐질 걱정은 더는 거 아니겠습[...]
..........죄송합니다............

..딴나라당 이것들아 IT 예산이나 좀 빵빵하게 돌려놔라 T.T

저는 그나마 같은 IT지만 이쪽 분야는 아니라서 다행이려나요.. [<-퍽]

타츠야님// 리플의 기사를 보니 확실히 엉망인 이유가 있었군요.
정말 국내 SI 1위 기업이 이정도일 뿐이라니..그저 눈물만 ㅠㅠ
여자예비역
09/07/23 13:53
수정 아이콘
Claire님// 제우스로 삽질 여기도 하나요~~ 오죽하면 제우스에서 기술지원 나온애가 저한테 깨지니까 위에 과장이라는 놈이 오더니...
결국 제우스 문제로 시스템 안 올라가니까 지혼자 주말에 밤새놓고 저더러 그시간에 지원 안했다고 쌩 G랄을 하더군요.. 막 욕지거리 하면서..
저 그자리에 사장님이랑 저희 과장님이랑 모시고 다른 업체 제안갔었는데 말이죠...-_- 결국엔 나중에 저희 회사 와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습니다...
소인배
09/07/23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티맥스는 망해야 해요. 답이 없죠.
09/07/23 14:05
수정 아이콘
이날 윤하도 관광 ㅜㅜ
09/07/23 18:15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제우스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_-;;;
저걸 가지고 국내1위! 하고 떠들어 대는게 더 웃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8750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38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493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430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788 3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2] 及時雨1005 24/05/02 1005 2
101389 [일반] 당신을 응원하는 날 김삼관649 24/05/02 649 0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3] PENTAX972 24/05/02 972 0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9] 머스테인2068 24/05/02 2068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80] 최적화8083 24/05/02 8083 6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25] lexial6400 24/05/02 6400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2059 24/05/02 2059 3
101383 [일반] 최근 읽은 책 이야기(교양서 셋, 소설 둘) [6] 수금지화목토천해2236 24/05/02 2236 3
101382 [정치] 오늘(2024.5.1.)부터 온라인상에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쓰면 형사처벌 [19] Regentag2327 24/05/01 2327 0
101381 댓글잠금 [일반]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1] 及時雨2702 24/05/01 2702 0
101380 [일반] 떡락하는 4차 산업혁명 [130] 차은우11374 24/05/01 11374 2
101378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1) - 20번의 면접을 통해 느낀 면접 탐구자의 소회 [21] Kaestro3726 24/05/01 3726 7
101377 [정치] 매우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 회장 [18] 매번같은4379 24/05/01 4379 0
101376 [일반] 뉴욕타임스 4.21. 일자 기사 번역(사기가 급증한 디지털 시대) [5] 오후2시4998 24/04/30 4998 4
101375 [일반] 맴찔이가 외국 나가면서 느끼는 점 [26] 성야무인7083 24/04/30 7083 3
101374 [일반] 10km 달리기 추천 (서울하프마라톤) [33] 무민3641 24/04/30 3641 8
101373 [정치] K-패스가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신청해보세요. [4] lemma3335 24/04/30 3335 0
101372 [일반] 3년간 역사 글을 쓴 회고 [18] Fig.14161 24/04/30 4161 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