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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1 17:59:31
Name 태연사신기
Subject 디워 DVD흥행으로 1억불 매출중이라네요..
빅뉴스 사이트 가시면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04531

  현재 디워가 DVD시장과 러시아에서 흥행 중이라고 합니다. 1억불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2억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네요.

  DVD시장이 취약한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판권 보장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보다 DVD수입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미국영화시장에서 천만불을 벌었지만 DVD시장에서의 수입이  벌써 3천만불을 넘고 있다고 하네요. 디워 총 제작비가 3천만불정도니까 미국에서 DVD를 통해 번돈만으로도 흑자를 냈다고 봐야하네요. 다른 것은 몰라도 비주얼하나 만큼은 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것이죠..

  사실 작년 여름에 왜 이런 다툼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그 당시는 엄청난 논란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해프닝이였다는 생각이드네요. 반가운 소식 하나를 더 말한다면 우리나라 배우들의 해외 진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아직 국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는 이런 기회조차도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연예계 스타들 그리고 컨텐츠 들이 외화를 벌어 들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민의 하나로써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소득을 얻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컨텐츠 강국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추가로! 박지성 선수 한 주에 1억원씩 외화 벌어오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조만간 당신의 멋있는 득점장면을 보고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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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drome
08/02/21 18:06
수정 아이콘
타인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반드시 자기 생각과 같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해프닝 아닐까요 :)
08/02/21 18:12
수정 아이콘
디워의 DVD 호황은 아마 영화 나오기 전부터 어느정도 예상되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되었건 DVD 성공해서 좋은 결과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언뜻 유재석
08/02/21 18:14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박지성 선수 주급이 1억정도라고 알고있는데...하루에 받는돈이 1억이면 세계1위인데요;;
느낌토스
08/02/21 18:17
수정 아이콘
주급은 일주일 단위로 받는 돈이죠..
태연사신기
08/02/21 18:19
수정 아이콘
언뜻 유재석님//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주급 1억정도라네요~! 그 내용은 다른 분이 이야기 한거 확인안했네요^^
소주는C1
08/02/21 18:20
수정 아이콘
주급이 1억원 가까이 될껍니다 아마 존테리가 가장 높은데 2억 얼마 였던걸로 알구요.

그리고 주급은 비시즌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08/02/21 18:30
수정 아이콘
일단 빅뉴스&변희제라 내용은 패스.

그나저나 미국 대여점 수익이란게 제작사가 가지는 순매출인지, 아니면 대여점의 디비디 구입 수익인지,
렌탈 비용의 일부를 지급 받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정테란
08/02/21 18:44
수정 아이콘
아직 흑자로는 택도 없이 모자라는 걸로 압니다. 거론되는 수치는 총매출이고 수익 배분하고 나면 실제 수익은 적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8/02/21 18:4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제작비만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죠
심형래감독이 미국 전역에 개봉시키려고 쓴 돈이 얼만데요 마케팅비도 그렇고
제작비 이상으로 썼을걸요?
진리탐구자
08/02/21 18:53
수정 아이콘
제작비 고려하면 아직도 적자. ;; 일단 저 수치도 신뢰가 안 가고 말이죠.
버관위_스타워
08/02/21 18: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기사도 믿음이 안가는게 심형래 감독의 언플은 이미 유명 하지 않나요?
미국 메이저 배급사가 서로 데려간다고 하드만 결국 마이너 배급사에서 개봉시키고
스타워즈 반지의제왕 이런건 디워한테 게임도 안된단고 언플 계속하면서 날짜 미루다가 인기작 없을 때 개봉
08/02/21 18:58
수정 아이콘
왠지 또 한 번 싸움이 일어날 거 같네요. 기우이길 바랍니다.
태연사신기
08/02/21 19:04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적었는데... 댓글은 산으로 가네요; 싸움은 노노!!
08/02/21 19:13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 링크가 너무 부실하군요. 사이트 전체를 보시라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04531 <ㅡ 이 정도는 걸어주시는 것이 예의라고 봅니다

두 번 읽었습니다만, 디워가 $1억의 매출을 올렸다는 자료나 출처는 없군요; 함량미달인 국내 언론사 기자들조차도
(그 자료가 단편적이고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거나 그 자료를 왜곡해서 해석하는 한이 있더라도)
어디서 그 자료를 얻었는지 정도는 적어 줍니다. 팬들이 그 자료를 수집했다면, 그 자료가 정확한지 정확하지 않은지는 일단 제껴두고서라도
그 자료의 단편적인 예라도 보여 줘야죠 (최소한 그 팬카페의 스크린 캡춰라던가 등등)

`연일 미국은 물론, 러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영화 사이트를 찾아 누구나 손쉽게 해외흥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수고를 마다치 않았다`
이런 문구로는 근거가 약간 빈약해 보여요...
초보저그
08/02/21 19:17
수정 아이콘
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이야기는 제쳐두겠습니다. 소위 문화산업과 국의선양이라는 측면에 봤을 때, 개봉 전에 큰 소리쳤던 것과는 반대로 극장에서 말아먹었는데 디비디 시장에서 적자를 면했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개봉관 많이 잡았지만 혹평을 받고 극장흥행에서 참패한 디워보다는 the host라는 제목으로 단촐하게 개봉한 괴물이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괴물의 경우는 예술영화처럼 미국 대도시의 극히 일부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미국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직접 본 사람의 관객평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실제로 New Yorker 잡지를 읽다가 우연히 괴물에 대한 굉장히 호의적인 영화평을 봤는데 이 잡지를 읽는 꽤 많은 사람들이 한국영화에 대해 받을 수 있는 인식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하더군요. 디워의 경우는 티비 선전은 많이 했지만 실제로 극장에서 1주일만에 내린 모습을 보니 좋게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 벌었다는 것으로 결론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8/02/21 19:21
수정 아이콘
괴물기사보면 말도안되는 기사들이 있었죠.
중국에서 2주연속 1위했다고 거짓기사;
영화의 흥행수치를 알고싶으시면 박스오피스모조 사이트 가보세요.
랜탈하고 각국극장 수입만해도 9000만불정도 되내요.
dvd판매량 까지하면 적자 흑자를 떠나서라도 1억불 가까이 되겟내요.
위원장
08/02/21 19:31
수정 아이콘
흠... 디워는 원래 dvd시장 보고 만든 영화죠...
sungsik-
08/02/21 19: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소수의 호평보다 다수의 악평이 더 가치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악평에 의한거든 뭐든 관심이 있어야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기회가 있든 어떻든 하니까요.
저 역시 디워보다는 괴물을 더 높게 평가하지만 영화적인 완성도를 논외로 치고
국가적 이미지만 생각한다면 디워가 괴물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라 생각되네요.
sungsik-
08/02/21 19: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하나. 저도 미국살고 있는데 미국 사람들..진짜 자막 읽는 거 싫어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화를 접했기에 영화를 보며 무언가를 읽는 게 자연스러운 한국인과 다르게
미국의 아주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영어를 알아야한다.'라는 무의식적인 인식이 있죠.

그렇기에 다른 언어를 번역해 읽는다는 것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을 볼 수 있죠.
괜히 마지막 황제가 중국역사에 중국배우를 쓰는데 영어를 하는게 아니다. 라고 이해될 정도로요.

한국의 그 좋은 영화들을 미국애들에게 소개해주기가 가장 꺼려지는 이유는
영화의 완성도도 아니고 스케일도 배우의 연기력도 아닙니다.
바로 언어죠. 이미 괴물이 디워에 해외진출이란 의미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戰國時代
08/02/21 20:25
수정 아이콘
sungsik // 헐리우드가 세계 최고의 영화공장이라는 이유도 있겠죠. 미국인들도 헐리우드보다 영화 잘만드는 비영어권 국가가 있다면 아마 볼겁니다. 더빙을 해서라도..... 예를 들면 미국에서 대히트친 일본 에니메이션들이 있겠죠. 포켓몬과 미야자키류 영화들...
sungsik-
08/02/21 20:34
수정 아이콘
전국시대// 애니메이션과 영화는 엄연히 다르죠. 아무리 잘만들어진 영화라도 더빙을 해서 미국에서 성공한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실제 미국내에서 애니메는 굉장히 인기가 있고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반면
일본 영화가 미국에서 호평받는 경우는 진짜 극히 드물죠.

일본 영화뿐 아니라 어떤 국가의 비영어권 영화도 미국내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영화가 더빙판으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아용 영화나
아주 소수의 매니아를 결집시켜 성공을 도모하는 법뿐이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같은 서양인이라도 유럽권의 사람들은 헐리웃판 애니메에 치를 떨며 자막판을 구하는 반면
미국권의 미국인은 두가지를 다 볼 수 있다면 10이면 9이 더빙 애니메이션을 택하지
자막을 택하지 않습니다.
프링글스
08/02/21 20:42
수정 아이콘
디워에 관한한 신뢰할 수 있는 뉴스는 별로 없죠..
특히 좋은 소식인 경우는 디워에 호의적인 기자들이 거짓기사 내지 과장기사 뿌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왓더헬
08/02/21 20:45
수정 아이콘
http://woody79.egloos.com/3611614

위에 링크된 글에 대한 반론 글입니다.
초보저그
08/02/21 20:48
수정 아이콘
sungsik-님// 개인적으로 소수의 호평이 다수의 악평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오히려 무관심이 다수의 악평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악평에 의한 관심은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큽니다. 가까운 예를 들면 pgr에서뿐만 아니라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의 소림축구에 대한 반감이 어떻게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기회로 이어질 거라고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VoiceOfAid
08/02/21 21:08
수정 아이콘
자기에게 유리한 사실은 강조하고 불리한 사실은 삭제한 전형적인 선동글이군요.
과연 일본과 유럽에서 마케팅비는 뽑을 수 있으려나....
08/02/21 23:15
수정 아이콘
황우석 논쟁, 디워 논쟁. 끝난지 오래됐죠.
재거론 할 필요 없습니다.
08/02/21 23:57
수정 아이콘
헐리우드 SF 영화 보러갈 때 대단한 스토리와 구성을 기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딱 집어서 CG 비주얼 보러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CG라는 것도 하루아침에 그럴듯 하게 나오는 것 아니고요.

저도 스토리와 연출에는 실망했지만 그래도 눈은 즐거웠습니다.
애초에 외국에서 만든 장면을 수입해다가 국내 기술이라고 뻥친 것도 아니고
그만하면 대견하게 봐줘도 됩니다.
아쉬움은 좀 남지만 이렇게 욕먹을 영화 아닌데요?

무슨 황우석까지 나오나요?
사랑니
08/02/22 00:57
수정 아이콘
심감독의 말들이 그렇게 치를 떨만큼 짜증나는 언론 플레이였나요? 지금이 적자라 해도 첫시도인데 괜찮치 않나요?
이러이러한 사실와 분석을 바탕으로 참 아쉽습니다.다음번엔 더 잘하시길..정도의 반응이 딱 적절한거 같은데..
그래도 모두가 차기 작품은 좀 더 낫겠지하는 기대감은 가지고 있겠죠.
디워 자체에 대한 모든 논의는 끝난지 오래니까 이젠 다음 작품을 위한 희망을 실어주는게 정석 아닐까요?
08/02/22 01:16
수정 아이콘
머리 나쁜 사람들이 이런 기사에 잘 휘둘리죠... 안타까와요 ㅠㅠ
서지훈'카리스
08/02/22 01:22
수정 아이콘
디워가 성공을 했던 실패를 했던 본인이 생각하기에 좋은영화이면 좋은영화이고,
나쁜 영화라면 나쁜 영화겠죠
08/02/22 01:44
수정 아이콘
디워에 대해서는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 뭐 그건 그거고,

괴물, 그러니까 the host 는 rottentomatoes 에서 92 점을 받았더군요. 얼마전에 학교에서 한국과 전혀 관련없는 Sci-Fi 영화제를 하는데 상영도 됐었구요. 제 지도교수님도 보고나서 좋아하시던데, 같은 한국인으로서 나름 뿌듯하더군요 ^_^
후루꾸
08/02/22 04:47
수정 아이콘
자기에게 유리한 수치는 적당히 부풀려서 얼버무리고 가장 중요한 마케팅 비용등은 아예 언급도 안하는 군요..
戰國時代
08/02/22 08:23
수정 아이콘
사랑니 // 첫 시도 아닙니다. 용가리에서 대박 말아먹고 많은 투자자 망해 먹었습니다. 두번째 사기죠.
Lunatique
08/02/22 09:12
수정 아이콘
진중권씨 말대로 심형래는 개그맨의로서의 재능은 탁월할지 모르지만 감독으로써의 재능은 영 아닌듯 싶습니다.
태연사신기
08/02/22 09:16
수정 아이콘
http://tong.nate.com/kustat8914/41331608 디워 순수익 계산 자료입니다.
디워제작비 300
국내순수익 210억-마케팅비용(수십억정도)+DVD와 TV판권
미국극장수입 100억가량 -마케팅비용(150가량 DVD판매를 위한 마케팅 포함)
미국과 국내 수익으로는 적자인 상태
하지만 디워는 DVD를 노리고 나온 영화..그리고 유럽 일본 등 미국개봉으로 큰 마케팅 비용없이 차례로 개봉중입니다.
미국및 국내수입 외에 매출은 벌써 모조싸이트에서의 발표처럼 엄청난 상태이고요..!
영화의 수입구조상 현재부터 흑자이거나 앞으로 상당한 흑자 예상입니다.
戰國時代님// 사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네요. 말은 함부로 하지 맙시다.
작년 우리나라 영화의 평균 수익이 -44%에 비하면 디워는 흑자예상 영화니 그것도 상당하게 말입니다!
용가리도 DVD판권을 통해서 적자가 나지 않았는데 말이죠..용가리 적자면 디워나오지도 않았습니다.
08/02/22 09:51
수정 아이콘
..// 머리나쁜 저로서는 이런 기사를 봐도 휘둘리지 않습니다.

디워에 좋은 평가를 내는 사람들이 심형래감독의 영화감독으로서의 재능까지 좋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한 첫 시도 였다는 점을 굉장히 높이 평가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심형래 감독의 "디워"는 혹평을 받은 영화가 분명하지만, 전 세계 시장에서 개봉되는 유일한
한국영화(디워가 한국영화가 아니다 라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이고, 흑자영화인것도 분명한 사실이 됐습니다.
(박스오피스모조 링크 걸어둡니다 <a href=http://www.boxofficemojo.com/movies/?page=homevideo&id=dragonwars.htm)
target=_blank>http://www.boxofficemojo.com/movies/?page=homevideo&id=dragonwars.htm)
</a>

제발, 디워를 가지고 제2의 황우석이다, 심형래감독이 언론플레이 했다, 애국심에 호소했다, 라는 말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망고샴푸
08/02/22 10:07
수정 아이콘
피식. 논쟁에 휘말리는게 싫으므로 ...
하늘바다
08/02/22 10:26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가 미국에서 외화벌고 있다는데 "언론플레이며 거짓말이다"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은 먼지;;;;
KnightBaran.K
08/02/22 10:39
수정 아이콘
헐....어떻게 디워가 황우석과 비견되죠?-_-; 황우석은 진정 '사기꾼'인데 말입니다.
장군보살
08/02/22 10: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언론의 과장과 부풀리기에 많이 당해보신분들은 선뜻 믿기 어렵잖아요.. 예를 들어 한류열풍.. 중국열도와 일본열도가 한국문화에 떠들석이니..;; 하지만 현지사람들은 애초에 그런거 알지도못하고..

전 디워 그렇게 나쁘게 보지않았는데.. 개봉전에 너무 떠들석했던 국내여론때문에 사람들의 기대감이 굉장히 높아져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하긴 그것이 가장 비난받는점일지도요.. 영화리뷰사이트에도 보니까 소리소문없이 개봉했다면 호평도 기대했을수있겠지만 그렇게 난리부르스를 떠들고 개봉하니 막상 먹을것없는 요란한 잔치였다고.
버관위_스타워
08/02/22 10:59
수정 아이콘
심형래 감독이 이제까지 언플과 무릎팍에서 울면서 애국심 호소한건 애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요,그리고 dvd 노리고 나온 영화는 또 뭔가요 dvd는 극장 수입이 직장에서 받는 수입이라면 dvd 수입은 알바 수입이에요

디워 갤 가보니까 분석 되있네요

국내흥행수입 ㅡ 영진공, 기금, 세금, 극장주 다 빼고 210억. (모조 출처)
미국흥행수입 ㅡ 극장, 프리스타일 제외 약 50억.(슬라이딩 개봉 논란은 제외하고)
러시아흥행수입 ㅡ 약 20억의 매출 중 10억정도를 수입으로 잡자. (판권계약으로 나와있으나)
미국DVD수입 ㅡ 1주차 390만불, 2주차 110만불, -70%의 드랍률로 현재 누적 약 500만불.
극장개봉시에도 첫주 4위 그러나 최종 130위, 와이드개봉 2007 흥행 순위 꼴등.
여타 인기작들의 경우 미국극장매출 대비 DVD 매출이 6~80%선.
-70%인 디워의 드랍률을 고려할때 750만달러정도가 적정선.
2:8 계약의 소니 지분 빼주면 60억정도가 디워 수입.
미국렌탈수입 ㅡ 렌탈에 시장성이 있나? 열혈강호 만번을 대여해도 전극진은 재미 못본다.
케이블 ㅡ 모른다.
(하지만 디워팬들 주장대로 렌탈,케이블, DVD에서 영화수익의 2배 수익이 날거라고 가정해주자.)

국내흥행 210억 + 미국흥행 50억 + 러시아흥행 10억 + DVD,대여,케이블 100억 = 370억.

600억지출 + 370억 수입 = 230억 적자.

수익 발생시ㅡ 제작 선수금중 230억가량은 수익발생시 우선 원금부터 갚은 후 5년간 발생하는
디워로 인한 모든 수익의 72%를 분배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빌려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
순모100%
08/02/22 11:03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나름 흥행하는 건 자랑스러운데...
영화내용은 그다지 내세울 정도로 자랑스럽진 못하다고나 할까. (아주 잘쳐줘봐야 그럭저럭 헐리웃 저연령오락영화수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외국에서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다!
내용은 모잘라도 흥행을 들어 디워를 가리켜 자랑스러워하는 사람과
흥행은 안되어도 내용을 들어 살인의추억이나 뭐 이런것들을 가리키며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나뉘는 걸테고...
그런 영화가치에대한 판단기준 차이가 오늘날의 분란을 키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론 디워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서리 흥행이니 아니니, 내용이 제대로 평가 받았니 못받았다니 등에 대해선 별 관심없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좀더 많이 흐른 후에야 제대로된 평가가 이루어질 거라 봅니다.
어느 입장이 되었든 상대측에 대한 적대감이 가득한 흥분상태에선 냉정한 평가가 어렵죠.
순모100%
08/02/22 11: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디워논란에 관련하여 한마디만 더 적자면...
저로선 디워에 한해서 흥행에 관한 논란이 유독 크게 일어나는게 참 의아합니다.
흥행이 된다고 좋은 영화도 아닐뿐더러 흥행이 안된다고 실패작이라 보기도 어렵거든요.
흥행은 영화자체의 질이나 완성도 재미보단 마케팅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헐리웃에는 제직비에 버금가는 비용을 오로지 홍보에 쏟아붓지요. 운도 따라야 하구요.
그외 여러비용등 투자된 자금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우리로선 정확한 계산은 못냅니다.
수익에서 비용을 빼야하는데 비용자체가 부정확하거든요. 정확한 수익배분 계약내용도 잘 모르구요.
결국 영화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여부는 사실 영화제작사가 알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걸 밝히던지 숨기던지 자기 마음이구요.
외부인인 우리들이 영화제작사가 돈벌었니 망했니를 계산하는 것들이 필요하나 싶네요.
1억불 벌었다는 것도 정확하다 보기 어렵고 1억불 못 벌었는가에 대한 결론도 사실 우리로선 내기 어렵습니다.
현재로선 모든 건 막연한 추측일 뿐이죠.

영화=돈은 아닙니다. 돈의 의미는 별 거 없어요.
굳이 디워의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한다면 영화가 망했더라도 칭찬하시면 되고
굳이 디워의 미흡한 완성도가 마음에 안든다면 영화가 대박을 터뜨렸다고하더라도 비판하시면 됩니다.
흥행이 영화자체에 대한 비판에 있어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디워를 그냥 놀라운 테크놀러지로 무장한 SF 조폭마누라정도만 생각하시면 서로 한결 마음이 가벼울텐데...
참고로 조폭마누라도 해외에는 통한 아이템이죠.
물론 이 영화에 대해서 쪽팔리다 욕하시는 분과 흥행하면 장땡이다 하실 분이 나뉘겠지만...
생각해보면 각자의 영화에 대한 호불호에 더 가까운 것. 심각하게 싸울 필요없습니다.
戰國時代
08/02/22 11:45
수정 아이콘
순모100% // 다른 사람들이 간과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 주셨네요. 영화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말아 먹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태극기 휘날리며][실미도]보다 훨씬 멋지고 훌륭한 영화라고들 말하죠.
망고샴푸
08/02/22 12:36
수정 아이콘
순모100%님//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디워가 유독 흥행 및 수익에 관련해서 논란이 항상 되는건, 디워빠들이 말하는 디워는 대박이다. 디워는 전세계에서 성공했다. 이런류의 반응때문에 그에 반발심리로 말이되느냐? 로 시작하는 디워까들의 발생. 다시 디워빠들의 반박. 결국 뫼비우스의 띠처럼 물고물리는 그들의 전투.. 전 심형래감독 언플이 맘에 안 들어요. 그만큼 고생 안 하면서 영화 찍는 사람이 어딨나요? (물론 있기는 있습니다 -_- 작년에 상으로 시작하는 조폭코미디 시리즈물은 뭥미? 이런느낌이었죠) 너무 애국심에 의존해서 목매단것도 부정적요소로 작용한거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흥행한 점도 있구요. (그나마 국내에서만)
videodrome
08/02/22 12:41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는 영화를 돈으로 생각하는 '장사꾼' 이네요. streeet life에서 음악을 영화로만 바꾸면 딱입니다.
순모100%
08/02/22 12:43
수정 아이콘
사실 비디오나 DVD판매, 방송판권, 기타 부수적인 수입까지 언급하며 흥행계산하는 영화는 디워뿐일겁니다.
영화비평은 그렇다쳐도 흥행계산까지 과열되어 있으니....
왠만한 경우 한국영화가지고 그렇게까지 흥행여부 계산안하거든요. D
사실 그거 계산하는 본인들 외의 사람들에겐 별 의미없다는 애기죠.
딱히 대박, 쪽박의 판단이 각자마다 다른 걸 보면 대충 그 중간의 평이한 수준의 흥행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보다 정확한 계산은 완전히 판매나 상영이 끝난 후에야 가능할테고...
보통 해외에 많은 사람이 봤다, 안다, 더 나아가 평이 좋다 정도면 됩니다. 그정도만 되어도 성공한거죠.
그걸 넘어 대박이든 쪽박이든 그나마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뭔가를 서로 증명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논쟁이 커지는 걸겝니다.
성야무인
08/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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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에 끼어들어가서 죄송하지만, 전 디워까든 디워빠든 둘다 마음에 안드네요. 달마가 동쪽으로 간이유요 볼때 전 좋은 영화인데도 졸았습니다. 상사부일체요 낄낄대면서 봤습니다영화란 자기가 재미있으면 그만이고, 재미없으면 그대로 쓰면 되지, 흥행이 얼마다, 적자다 흑자다라고 시시콜콜하면서 싸우는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 흥행수입이라는게 나중에 그렇다라고 그냥 흥미위주정도로만 보지 그걸 가지고 영화가 성공이다 아니다 이렇게 보는 사람은 없겠죠. (모 쓰레기라고 골든레지스를 받은 보디가드도 흥행만 잘만했습니다만) 아직 D-war가 캐나다에 개봉안해 (했는지도 모르지만)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그냥 한국사람이 만든 헐리우드 괴수영화다정도만 인식할수 없는지요.
08/02/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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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100%님// 디워에서 수익이니 흑자-적자이니를 그렇게 따지는 것은 디워가 처음 나와서 논쟁이 불타올랐을 때 영화의 가치는
작품성이니 뭐니가 아니라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냐에 따른 거다, 영화는 산업이다, 라는 주장이 디워옹호론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
했기 때문이죠. 심형래 감독의 목표 자체가 좋은 영화 만들기가 아닌 잘 팔릴, 특히 미국에서 잘 팔릴 영화 만들기이기도 하죠.
그래서 디워가 미국 내에서 좋은 흥행을 거두면 미평론가들의 쏟아지는 악평과 관계없이 한국 영화의 신기원, 대성공 등등의 문구
들을 쏟아낼 수 있고요.(위의 빅뉴스의 글이 이런 부류죠. 니들이 욕하던 디워가 작품성 상관없이 대박쳤다, 디워의 성공을 믿은 대중
의 승리다는 식의) 다른 영화와 다르게 디워는 그 흥행성이 논쟁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미국에서 수익을 얻지 못했다면
디워를 옹호한 쪽에선 말그대로 할 말이 없어지는 거니까요.(DVD시장을 노린 영화다, 라는 말도 그런 의미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실제
미국 개봉 전에는 헐리웃 진출, 미국 시장 공략이 디워의 목표라고 나왔지 어디도 DVD시장 공략을 위한 영화라고 나오진 않았죠. 미국
극장 개봉 이후에 와이드 릴리즈도 DVD공략을 위한 투자였다, 미국 DVD시장이 극장보다 몇 배 크니 좀 더 봐야 한다는 식의 내용이
올라왔고요)

땡님// 사실 저도 그렇게 욕먹을 영화인가 싶기는 합니다. 이런 시나리오 말도 안되는 오락성 영화로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요. 첫
개봉 시에 비평가들이 했던 말들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작품성은 형편없지만 그래픽 정도는 볼만한 시간 때우기 영화. 사실 그뿐인
영화인데 영화 외적으로 너무 과열된 양상을 보였죠. 충무로 음모론, 비평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구름처럼 일어났고 이것이 인터넷
테러로 번지면서 흔히 말하는 디빠vs디까의 양상이 된 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디워가 이렇게 욕먹고 조롱받는 건 일명 디빠들의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뭐 이렇게 논쟁되면서 한국내 흥행은 대성공했으니 영구아트와 쇼박스 입장에서 잘 된거죠.

사랑니님// 디워 영화 자체와는 별도로 심형래 씨의 언플은 욕먹을만 했습니다. 무릎팍도사나 상플 등 이런 TV프로그램에 홍보차 나
오는 것 가지고 누가 뭐라 하겠습니다. 영화 배우들이나 감독이 늘상 하는 일인데. 그런데 TV출연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기존의 헐리웃
대작과 비교하며 디워를 선전하고, 흥행 못하는 한국 영화는 쓸모없다는 투로 일명 충무로 표 영화를 비난했죠. 자기가 만든 영화가
잘만들었다고 말하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다른 작품들 무시하고 까내리며 자신이 선구자적인 인물이고 자신의 영화가 진국이다 식으로
선전을 하면 누구든지 욕먹습니다. 더욱이 실제 자기가 만든 영화가 그렇게 잘 나왔다면야 눈 한 번 찌푸리며 넘어가겠지만 그것도 아니
니까 더욱 문제가 되는거죠. 단지 심형래 감독 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이나 박찬욱 감독이 디워 같은 작품 만들고 그렇게 말했어도 아마
무진장 까였을 겁니다.(아니 더 까였겠죠)

그리고 저도 디워의 정확한 수익은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일단 제작비도 의문이죠. 현재는 거의 순제작비 300억, 기계구입 등 기반투자가
400-500억 정도로 확정적인 분위기인데 이것도 사실 확실한 건 아니죠. 관계자들의 지나가는 말 등에서 추론한 숫자입니다. 한국내 수입
은 일단 800만명 넘었으니 영화표값에 극장과 반반 나누는 식으로 200억에서 230억 사이로 추정(근데 이것도 쇼박스와의 분담금을 계산
해야하죠) 미국내 수입도 한 100억 안밖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마케팅 비용, 프리스타일과의 계약 등등 변수가 있습니다. 미국내
마케팅 비용은 200억 정도라고 나오는데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죠. 역시 지나가는 말로 나온 금액입니다. 그리고 지금 말이 많은 DVD금액
인데 일단 판매비용은 확실히 나옵니다. 그런데 역시 DVD를 제작하는 소니와의 계약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죠. 그리고 DVD대여 수익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대여수익이 현재 나오는 1억달러 돌파설의 중심인데 이게 진짜 제작사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
거든요.(이 금액이 정말 순이익이면 우웨볼 때문에 독일정부가 골치아플 이유는 없겠죠;) 우리나라처럼 대여점이 전부 가져가는 수익으로
제작사의 수익과는 관계없다, DVD제작사에서 대여점에 무상 대여를 해주는 방식이라 일정비율을 받아온다, 대여점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반품하는 형식이라 그게 가능하다 등등의 말이 많죠. 뭐 매트릭스3의 경우 렌탈에서 초대박을 터트렸지만 정작 제작사는 극소수의
금액만을 벌 수 있었다는 말도 있고ㅡㅡ;;; 미국 대여점의 수익 구조라도 늘어놓지 않는한 진짜 디워 대여로 가져오는 금액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참고로 러시아 이야기가 있는데 러시아 쪽에는 판권 판매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러시아에서 20억을 벌던 2000
억을 벌던 영구아트와는 관계가 없죠)

순모100%님 글처럼 진짜 렌탈 금액에 알지도 못하는 국가들 극장흥행까지 거론하면서 수익 계산하는 영화는 디워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겻가지를 붙이자면 DVD까지 발매한 상황에서 유럽쪽 극장수입을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투자자들이 수백억을 투자했던 영화인
만큼 언젠가는 제대로된 수익계산서가 나오긴 하겠죠.
루이스 엔리케
08/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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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이미지를 생각할때 어떻게 디워가 괴물보다 낫나요? 괴물이 훨씬 낫죠. 저는 달콤한 인생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등 해외에서 호평받는 우리나라 웰메이드 여러편 만들어지는게 디워하나 만들어지는 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디워가 훨씬 수익이 좋다고 할지라도요. 디워는 워낙 평이 안좋아서 오히려 우리나라의 영화의 평가를 낮춘다고 보는데요.

戰國時代님// 영화적 완성도를 따지는 사람들은 지구를 지켜라를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높이 평가하기도 하지만 태극기휘날리며나 실미도는 영화적 완성도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영화로도 평가합니다. 저는 지구를 지켜라가 한국영화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이지만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며 펑펑 울기도 했습니다... 전쟁 씬 보면서 잘만들었다고 감탄했구요. 디워가 태극기나 실미도 정도의 완성도를 가졌어도 해외에서 꽤 좋은 평가를 얻었을것이고 저도 자랑스러워했을 겁니다...

저는 디워가 해외시장에 나간 것은 별로 쪽팔리지 않은데 우리나라에서 그 영화가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평점이 엄청 높고 엄청난 추종자를 가졌다는 사실이 엄청 쪽팔립니다... 단지 쪽팔린것뿐이니까 그건 공격받을 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디워보고 토할뻔한것도 저의 취향이니까 공격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저의 취향을 존중해 주세요.
루이스 엔리케
08/0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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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평가하는데 수익계산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고 왜이렇게 수익계산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글쓴님 디워의 비주얼이 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근거랑 디워가 DVD 흑자낸거랑 무슨 상관인지...
루이스 엔리케
08/0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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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마디만 더 드리면 우리나라 영화는 원래 경쟁력이 좋습니다. 해외 영화제에서 상도 엄청 받고 박찬욱이나 봉준호, 김지운 그런 감독들은 헐리우도에서 러브콜도 많이 들어오는데 솔직히 그런 업적들 때문에 우리나라 배우들도 해외진출하는거지 디워때문에 배우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난거 아니죠~ 그리고 '괴물'의 봉준호를 미국에서 데려다가 과연 헐리우드에서 작가영화 찍게 할까요?? 다 흥행영화 찍게 할겁니다. 걔네는 우리보다 더 돈냄새에 귀신같은 애들입니다. 근데 왜 흥행영화 찍는데 흥행감독 심형래를 안쓰고 김지운 박찬욱 봉준호를 쓰려할까요?? 그만큼 돈벌이하는데는 영화를 완성도있게 잘찍을 수 있는 능력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헐리우드에서 심형래를 러브콜하면 저도 심형래 인정합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비주얼도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걔네를 갖다 쓰지 심형래를 쓰지 않는겁니다. 심형래의 시각적인 비쥬얼능력이 세계적이라면 누구보다 헐리우드에서 먼저 데려갈거에요.
그리고 저도 박지성선수가 빅리그에서 너무 잘해서 너무 존경하는데요. (매주 맨유경기 봅니다!!!!) 하지만 님처럼 그가 외화를 일주일에 1억씩 벌어온다고 존경하지는 않구요. 그의 멋진 플레이를 존경하고 또 그로인해 대한민국을 빛내서 존경스럽습니다.
태연사신기
08/0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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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님// 디워까들이나 평론가들이 적자가지고 뭐라고 하니까 수익계산을 한겁니다. 디워빠들이 시작한것은 아니죠..그리고 컨텐츠도 하나의 수출산업으로 보았을 때는 흑자 적자도 중요합니다. 전 영화가 잘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논지를 제대로 잡으세요. 님의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고..제 글의 주제는 디워가 컨텐츠로써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는 겁니다.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기때문에 좋다는 이야기이죠~~! 여기서 딴지 거시는 분들은 영화의 좋고 그름으로 이상한방향으로 가고있네요. 비관위 스타워즈님은 한네티즌이 자신의 판단대로 적은 자료로 주장하고 있고요..아직 진행중이고 적자든 흑자든지 계속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현재 적자인게 중요한건 아니라고 보내요!! 그분의 주관적인 판단대로 계산해도 전세계 개봉하면 흑자 전환 될거니까요! 그리고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보다 한국이라는 나라도 대형 SF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점도 전세계에 알려주는 것으로도 엄청난 효과라고 본니다. 고질라도 영화적 완성도는 엉망이지만 CG기술은 인정받은 것처럼 디워도 장점을 본다면 평론가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졸작이라 볼 수 없죠..만약 영화가 졸작이라도 괴물조차 못한 와이드 개봉의 스타트를 끊은 것 만으로도 디워의 해외진출은 의미가 깊다고 보내요.
영화로써가 아닌 컨텐츠 사업으로써 말이죠!! 참고로 제 사촌동생중 하나는 용가리의 마지막 장면 보고 눈물 흘렸습니다. 자신이 별로라고 해서 모두가 별로라는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8/0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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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에서 성공할거 판단하고 프리스타일에서 와이드 릴리스 한게 하니라 비수기때 그만큼 돈을 줬기 때문에 한겁니다.프리스타일에서 지원해준게 아니라요. 그리고 2007년 와이드 릴리스 개봉순위 꼴지였죠 디워가...

괴물은 와이드 릴리스 하지 않고 플랫 포밍으로 개봉시켰구요. 그리고 디워갤에서 퍼온 자료를 못믿겠다면 역시 빅뉴스-변희재가 쓴글도 믿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빅뉴스-변희재는 이미 유명한 디워 지지자 이니까 그 사람이 주장한 자료도 못믿어야죠. 그리고 그 정도 cg기술이야 헐리웃에서도 충분히 씁니다.
게다가, 큰 수익을 남긴 한국에서도 디워 캐릭터 판매 이런건 제대로 안되고 있죠. 한정판 dvd가 나온지 꽤 됬는데도 아직 다 못팔았구요.

또, 전세계 개봉하면 적자 안난다는 논리는 뭔가요? 그러면 헐리웃 영화는 전부다 흑자겠네요?

그리고 평론가들이 적자 타령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디워 논쟁의 시작은 디워 팬들이 시작한거니까요
평론가들은 그냥 영화의 평만 했을 뿐인데 디워 팬들이 충무로가 심형래를 죽이려 한다며 시작한겁니다.
(웃긴건 디워 제작비의 대부분이 충무로에서 나왔고 쇼박스도 충무로입니다만)

또 디워를 제외한 한국영화 무시하면서 헐리웃에서도 충분히 성공한다면서 너무 나대니까 디워 안티들이 한번 두고 보자 하면서 수익계산하기 시작한거구요
애초부터 디워팬들이 가만히 있었으면 이런 일 없었습니다.
또 러시아에선 판권계약 이런거 다 넘겨서 흥행 해봤자 영구아트로 들어오는 돈은 얼마 안됩니다.
공안 9과
08/02/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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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디워를 재밌게 봤고, 해외에서도 흥행하기를 바랬지만, 극장 개봉해서 망했으면 게임오버입니다.
DVD나 케이블TV를 노리는건 에로영화 밖에 없죠. -_-;
유대현
08/0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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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의 CG는 기술이 아닌 노가다의 산물이라 디워가 CG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켰다고 보기도 어렵고(CG기술만으로 따지면 중천 쪽이 차라리 더 낫다고 하네요.) 그냥 그저그런 B급 영화였는데 이걸 뭐 대단한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좀.

플롯전개 엉망, 연기력도 별로인 영화를 마치 독보적인 영화인양 칭찬하고, 본인이 피해자인양 언론 플레이 하고, 영화 내용적으로 애국심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영화 내용과는 관계 없는 외적 요소로 애국심 마케팅을 해대는 감독의 영화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워가 문화 컨텐츠 수출하는 것보다 디워 때문에 외국으로 빠져나간 자본이 더 많을 겁니다. 디워가 수출하는 문화 컨텐츠는 일본이 이미 선점했던데다 이미 단물 빠지기 시작한 괴수영화 뿐이고 뭔가 독창적인 것도 없죠. 하지만 디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쓴 외국 배우, 스텝, CG보정 등 이미 적자죠.

문화 컨텐츠는 뭔가 독창적이고, 그래서 지속적으로 그 컨텐츠를 이용하거나 개발이 가능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요? 일본의 과거 괴수영화, 포켓몬스터 류의 애니메이션이나 미국의 마블코믹스 등의 영웅시리즈는 그 이전까지는 흔하지 않던 독창적인 것이었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수출이 가능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유행하고 스파이더맨이나 X맨 같은 헐리웃 영화를 널리 즐기는 것이 그 반증이죠. 하지만 디워는 앞에서도 말했듯 일본의 컨텐츠 였던 괴수의 한 장르일 뿐입니다. 디워2를 찍고 피쉬워를 찍는다고 그게 한국만의 문화 컨텐츠로 인식될 가능성은 거의 없죠. 새로운 컨텐츠를 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지속성에 의문이 갑니다.
버관위_스타워
08/0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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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을 노리는 감독들인 심형래와는 달리 그냥 우리나라 영화의 강점을 살려서 진출했으면 합니다. 중국만 해도 자신의 색을 살린 영웅이 미국에서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다가 1억 3천만 달러라는 수입까지 올렸고 깐깐하다는 헐리웃 평론가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카데미 상까지 받지 않았습니까?
Canivalentine
08/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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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도 비디오 수출로 미국에서 대여순위 1위하고 그랬었죠
videodrome
08/0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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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ivalentine님// 그 순위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유는...디워갤을 가보시길.
태연사신기
08/02/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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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관위_스타워즈님// 영웅의 예는 아니라고 봅니다. 영웅의 경우 감독과 주연배우들 특히 중국적인 무협의 요소가 이미 세계적인 카드 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적인 내용이 있더라도 그 중국적인 내용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성공한 예입니다. 그리고 5300만달러도 매출입니다.그리고 아카데미는 와호장룡(딴지가 아니라 위에 님께서 하신 이야기가 이런 투입니다.)용가리의 경우도 sf와 공룡이라니는 세계적인 요소와 그리고 이무기라는 우리나라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영화입니다.(이무기 전설은 용과 달리 한국밖에 없습니다) 이무기처럼 우리나라의 특징을 살리면서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캐릭터도 없죠!! 아이디가 스타워즈 이시면 스타워즈도 미국적인 특징이 아니니 동양적인 요소인 검과 포스라는 개념이 영화에 중요한 요소를 작용하는 것도 아시겠죠!! 이런 동양적인 요소도 세계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헐리우드가 장합니다. 괴물이나 왕의남자나 태극기 실미도 같은 작품이 왜 와이드 개봉을 못할까요! 우선은 자막이라는 언어적요소와 세계적인 것은 배제한 채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정말 명작이지만 세계진출에는 한계성이 있죠!) 이런 헐리우드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한 감독이 현제로써는 심형래 감독이죠. 우리나라 영화의 세계화를 위한 이정표를 마련한 것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다른 감독들한테도 배울점이 있듯이 심형래 감독에게도 배울점은 충분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형래 감독이 미국 스타 감독과 손잡고 제작한다면 괜찮은 작품 나올 것같네요!!
루이스 엔리케
08/02/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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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신기님// 물론 님 같은 분의 선의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님이 디워 좋은 영화다라고 하지 않으신건 알겠는데 DVD 판매 흑자로 디워의 비주얼이 세계적으로 통한다고 하셨기에 거기에 대해 반론드린겁니다... DVD판매 수익이 디워의 비주얼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얘기죠..
사업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에요. 만약에 님이 자동차를 처음에 미국에 갖다가 팔았어요. 많이 팔아서 흑자를 냈어요. 근데 차를 산 손님들은 차가 최악이라고 마구 욕을 합니다. 그럼 손님들이 마구 욕을 해도 상관이 없을까요? 흑자를 냈기 때문에??? 아니죠. 또 그 사람이 차를 팔러가면 그 사람들이 다시 살까요?? 안사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차는 다시는 안산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차중에서도 디워는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아주 대형차겠죠. 하지만 미국에서 아주 거지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인들이 우리나라가 저런 거지같은 대형차를 만들수 있다고 감탄하나요?? 저런 그지같은 차를 대형차를 팔았다고 욕하겠죠. 그게 우리나라에 자동차 산업에 도움이 되나요? 별로겠죠.
그리고 님이 잘못알고 계신게 있는데 처음에 국내 평론가들이 디워가 졸작이라고 했더니 디워팬들은 절대 동의하지 않았고 평론가를 공격하고 홈페이지를 공격했죠. 그랬더니 미국에서 평이 완전 최악이 나왔더니 그제서야 영화의 평이 안좋아도 극장수익이 좋으면 된다고 하셨고 극장에서 완전 망한것으로 드러났죠. 그랬더니 극장수익이 안좋아도 DVD수익이 좋으면 된다고 해서 저렇게 DVD수익도 조사하는 겁니다.

그리고 님은 디워가 평론가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졸작이 아니다라고 하시는데 미국같은 경우에도 거의 모든 관객과 평론가 디워가 최악이라고 얘기했다면 어느정도 일반적인 생각도 인정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님의 사촌동생이 용가리 보고 우셨다고 하셨는데 그럴수도 있고 저도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대부분 관객이나 평론가나 어느정도는 의견이 일치하기 마련이고 미국같은 경우에도 관객이나 평론가나 한결같이 최악이라는데 우리나라만 디워가 엄청나게 평점이 높고 흥행돌풍이 일고 이렇게 영화 DVD수익까지 조사하면서 디워가 졸작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려고 하시는데에는 애국심이 개입되어있다는 건데 그 애국심이 황우석 사태에 일어났던 애국심과 비슷하다는 거죠. 그것이 약간 위험한게 아까 디워같은 졸작영화가 아니다라고 하고 황우석의 기술이 사기가 아니다라고 하시고 그런 것들이 다 외화를 벌어주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돈만 벌어다주면 황우석이 사기쳐도 괜찮고 디워가 졸작이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시는 거죠. 마치 박지성이 외화를 1주일에 1억씩 벌어주기때문에 존경하시는 것처럼요. 근데 박지성같은 경우는 실제로 돈을 버는 만큼 진짜로 훌룡한 선수기때문에 관계없지만 황우석은 사기꾼이고 디워는 졸작이기 때문에 실제로 돈을 그렇게 벌수가 없습니다. 물론 디워는 황우석 기술처럼 완전히 사기다라고 할 수는 없고 영화한편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부작용은 없겠지만 디워같은 영화가 자꾸 좋은 영화가 되서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 영화는 완전 신뢰를 잃게 되겠죠?
버관위_스타워
08/0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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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신기님// 심형래 감독이 자체적인 연출력을 키우고 시나리오는 전문작가에게 넘기지 않는 한 절대로 성공 못합니다. 그 이유는 100분 토론에서 진중권 교수가 한말을 생각하시면 될테고요(앞뒤가 안맞고 기본적인 서사도 없는데 무슨..) 그리고 제가 말한 우리영화의 강점은 그런 이무기의 전설이 아니라 이야기 중심의 그런 영화, 작품성의 영화를 말하는겁니다. 중국도 자신들의 특징인 스케일이 큰 영화나 액션으로 승부를 봐서 헐리웃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니까요
유대현
08/0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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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신기님// 그런 무협적인 요소야 말로 '문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중국 하면 떠오르는 무협이라는 문화 코드가 세계에 유행한 것이죠. 진정한 의미의 문화 컨텐츠라 함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반면 이무기는 한국 만의 것이라고 하기도 어렵고(이무기에 관한 설화는 한국보다 중국쪽에 더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디워는 이무기를 한국의 것이라는 문화 컨텐츠로 인식시키는 데에 실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워에는 처음에 이무기가 한국 전설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이무기와 한국을 연관시키는 장면이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속편에서 이 부분의 연관성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이무기라는 문화 컨텐츠가 한국만의 것이 아니더라도 국제사회에 이 이미지를 획득한 나라가 없다면 선점하는 것이 손해가 되지는 않겠죠. 지금 일본의 것으로 알려진 인삼 같은 것도 사실은 한국이나 중국에도 존재하니까요. 그런데 디워의 이무기는 그 문화 컨텐츠를 한국의 것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용가리를 찍던 시절의 심감독님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진취적인 인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디워 이후로 좀 심각하게 실망입니다.
08/02/22 17:52
수정 아이콘
영웅은 박스오피스 1위는 3주간했지만 최종성적은 5300만불정도구요.
1억 3천만불은 와호장룡입니다. 와호장룡도 처음개봉 당시에 상영관이 엄청 적었는대 아카데미상의 효과로 상영관 늘어나고 높은 흥행성적을 올렷죠. 와호장룡이 대단한게 박스오피스 최고성적은 5위인데 흥행성적이 엄청좋져;
오소리감투
08/02/22 17:53
수정 아이콘
출처가 빅뉴스 패스..
변희재가 진중권 까기 위해 만든곳이죠..
전형적인 넷의 하수처리장..
태연사신기
08/02/22 18:00
수정 아이콘
유대현님// 중국의 신화는 용에 관한것은 많습니다. 이무기와는 다르죠!
중국 설화 중에 응룡이라는 이무기 비슷한 것은 있지만 이무기는 한국 고유 컨텐츠입니다.
태연사신기
08/02/22 18:03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 이야기 중심의 영화 작품성의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의 강점이 아니죠! 그것은 좋은 감독의 강점입니다. 충무로에서는 우리나라 감독과 협력하라 하면서 뒤에서는 비난하고 있죠. 제가 심형래 감독이라면 제작에 나선다고 가정 했을 때 미국 배우를 쓴 것 처럼 미국 감독을 쓸겁니다. 비평가들과 일부 몰지각한 영화인들 때문에 충무로와 심형래감독과의 합작은 더욱 힘들어졌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비를 건것은 심형래 감독이 아니라는 겁니다. 싸움으로 말하면 상해자라는 것이죠!! 여기가 진중권씨와 심형래씨 비판하자는 내용으로 적은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괜히 글 올려서 심형래씨가 비판을 더 받는 것 같아 가슴 아프네요
루이스 엔리케
08/02/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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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신기님// 이렇게 충무로의 음모론 같은 걸 생각하시는게 디빠현상의 문제점이자 황우석사태와의 공통점이죠... 황우석때도 서튼의 음모론 유대인의 음모론 이렇게 말도 안되는 걸 생각하시는거죠. 디워가 정말 좋은 영화였고 심형래가 좋은 감독이라면 충무로가 달려들죠.
태연사신기
08/02/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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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님// 충무로에서도 디워는 인정 안하지만 기술력때문에 합작하고 싶어합니다. 음모가 아니고 충무로 관계자들이 먼저 시작한 내용이죠! 제가 음모론을 제기한 것도 아니고 충무로 관계자들 부터 디워 문제를 꺼냈다는 것인데..이것도 사실이 아닙니까?? 그리고 디빠들이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처럼 디까들이 황우석 사태와 연관 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일부는 긴급조치 19같은 영화보다도 못한 취급을 하시는 분도 있는데 명작은 아닐지 몰라도 그런 취급을 받을 정도로 허술한 영화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작품성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올린 내용이 아닌데 계속 영화 작품성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댓글을 달게 되네요! 마치 반도체 수출로 돈을 벌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반도체의 기술가지고 뭐라고 따지는 느낌입니다.
유대현
08/02/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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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뒤늦게 디워로 논쟁 벌어지는 것 아닌가 해서 좀 조심스럽네요.

태연사신기님// 일단 충무로는 디워 안티가 아닙니다. 제작비의 상당부분을 충무로가 부담했고 배급도 충무로가 도맡아서 했으니까요.

또 이무기라는 말이 중국에 있지는 않지만 단어는 달라도 이무기, 즉 수행을 통해서 용이되는 뱀 이야기는 중국에도 많습니다.
관련 링크자료 : http://blackasura.egloos.com/459054 / http://rnarsis.egloos.com/3381409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디워를 통해 이무긱 한국의 문화로 인식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처음 korean legend라고 나오는 부분을 제외하면 이야기의 핵심 플롯은 미국이고 이무기와 한국의 연관성도 제 눈에는 잘 보이지가 않아서요.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그저그런 괴수영화정도로 파악하기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와호장룡이나 영웅처럼 딱 그 영화를 보면 잘 모르는 사람도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어야 문화 컨텐츠를 연 영화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테란
08/0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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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잘 만들어 놓았다면 그 동안의 잘못들이 무마되었을 텐데...
심감독의 맨땅에 헤딩 정신은 인정했으나 헤딩은 좋았지만 헤딩한 머리가 텅 비어서 헤딩과 함께 터져버린...

디워 보고서 심감독을 원망했었지요.
완성시켜 가는 과정에서 본인도 수도 없이 보았을 텐데 문제를 못 느낀건지 어찌 그리 자신감만 넘칠 수 있는지...
아니 심감독만이 아니라 디워에 참여했던 영구아트무비 직원들은 영화보면서 문제를 못느낀건지...
단지 겉만 번드르르해 보이면 다 통할 줄 알았다면 그들의 영화보는 눈이 수준이 낮다고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디워=그래픽으로 도배를 한 티라노의 발톱"
태연사신기
08/02/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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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현님// 예 공감합니다. 우선 윗글을 보시면 한국적 요소가 좋은내용의 영화와 혼돈히 되는 점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무기라는 것이 보편적인데 중국에서는 용이 더욱 보편 적입니다. 그래서 중국에 디워가 소개 되었을 때 S-WAR가 더 맞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내용의 배경이 미국인 것은 이야기의 전개가 매끄럽지 않아도 미국을 겨냥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요.
심형래 감독은 한국적인 소재를 세계화 싶었다 할 수 있네요. 아주 큰 성공은 아니지만 분명 한국적인 요소는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물론 와호장룡이나 영웅은 중국적인 소재로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아 그리고 배급을 맞은 쇼박스는 공동투자 했죠! 충무로가 부담한 것은 아니죠! 덕분에 일분 디까들 중에 쇼박스도 같이 비난하시는 분도 있었죠!
08/02/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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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는 충무로 아닙니까? 충무로산 영화 중에 쇼박스가 제작하고 투자하고 보급하는 영화는 많습니다만.
충무로라는게 도대체 뭡니까. 감독 집단인가요, 배우와 스탭 집단인가요, 제작사 집단인가요, 투자자 집단인가요,
아니면 극장주 집단입니까? 충무로, 충무로하고 충무로가 심형래 감독을 배척시켰네 하는데 그 충무로가 뭐하는
집단입니까. 디워는 인정 안하지만 기술때문에 합작하고 싶다고요? 우리나라에서 CG작업하는 곳이 영구아트 하나
인가요. 활용성, 비용 모두 더 좋은 다른 작업회사들 많이 있습니다. 영 맘에 안들면 괴물처럼 그냥 외국 작업회사
와 계약하면 됩니다. 그 잘난 충무로가 고개 숙이고 들어갈 정도의 가격경쟁력, 기술경쟁력이 영구아트에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비평가랑 충무로가 연합해서 디워를 깐다느니하는 것도 디워 초창기에 나왔던 음모론 중 하나
아닌가요.(오히려 미비평가들 것을 보면 우리나라 비평가들이 얼마나 온순하게 표현했는지 알 수 있죠)
태연사신기
08/02/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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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님// 쇼박스 계열을 제외하고 충무로에서 비판하였죠 특히 필름2.0에서는 대놓고 비판하였습니다. 초창기 나왔는 음모론이 아니고 사실입니다.(온순한 기준이 뭐지요..점수로 최하점을 줬는데..) 그리고 디워를 사건이 있은 후 충무로에서 더 이상 조폭코메디 영화는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디워 사건 이후 조폭영화는 안본다는 분 생겼고요. 서로 다투다 보니 서로 손해만 봤습니다.(오히려 디워느 그덕으로 관중은 늘었네요) 디워의 작품성에 뭐라고 한 것은 괜찮지만 인신공격이나 도를 지나친 평가는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좋은 뉴스 하나 적으려고 적었는데..댓글이 디워를 비난하는 쪽으로 가서 저도 댓글을 많이 쓰게 되었네요! 제도 디워가 명작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수입을 올리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말도 필요없을 정도로 졸작은 아니라고 봅니다.
08/02/22 19:17
수정 아이콘
조폭영화가 안통한 것은 꽤 되었습니다. 이미 유행을 탄 시기가 지났죠. 딱히 디워 때문에 조폭영화의 인기가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디워 개봉 시에는 어차피 조폭영화가 없었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화려한 휴가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실수하는게 충무로=조폭영화인데 조폭마누라 등의 영화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저예산의 조폭영화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장르의 영화가 압도적으로 적었던 건 아니었죠. SF장르만 하더라도 내츄럴시티니 어나더데이니
로스트 메모리즈 등의 영화들이 있었고요. 우리나라 영화 제작의 저예산, 특정 장르의 고객층 부족으로 일부 장르가 많이
제작되곤 있어도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참고로 쇼박스도 조폭마누라3,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마강호텔 등 조폭영화 제작,
유통에 관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댓글이 비난쪽으로 가는 건 이 글이 쓰여진 근본인 빅뉴스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며
확실하지 않은 내용으로 성공을 자축하고\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사였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리고 필름2.0이 대표적이라는데 평점 보면 8명 중 1명 good, 7명 bad입니다. good 안나온 영화도 많고 작품성을 따지는
평론가들이면 이해할 만한 수준 아닌가요? 평 내용도 가장 나쁘게 말한 분이 김세윤 씨로 '띠리리리리, 어이없~다, 어차피
외국 애들 눈높이에 맞춰진 B급 아동영화, 한국 어른들이 좋아라 하긴 힘들다' 입니다. 앞부분에서 심형래 감독을 공격하는
평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뒷 부분은 독설이라 보기 힘듭니다.(오히려 옹호자분들 중에 아동영화가 이정도면 됐지 더 뭘
바라냐?는 반응도 꽤 있었죠) 나머지는 대충 CG는 볼만한 대 스토리나 연기에 문제가 있다는 일반적인 평일 뿐입니다.
딱히 악의가 섞였다던지 대놓고 비판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CG는 둘째치고 스토리 구성, 촬영, 연기가 영 아니라는 건
옹호자분들도 인정하는 부분 아니었나요? 악의적인 기사라, 제 기억이 확실하진 않지만 당시에 필름2.0을 사봤을 때 뉴욕
시사회였나 기사가 있었는데 이야기가 불안하지만 영상미는 괜찮았다는 식의 기사는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당시
근거자료(?)로 떠돌던게 일명 쓰레기라 불리는 다른 영화에 대한 좋은 평들을 엮어놓고 이런 쓰레기는 이렇게 좋게 평가
하면서 디워는 나쁘게 말했다, 는 식의 자료도 있었는데 그 중 '다세포소녀'와 같은 것은 색감과 개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고 여고생 시잡가기나 동갑내기 과외하기2 등의 대표적 쓰레기(?) 영화들은 촬영현장 기사와 같은 전혀 다른
부분의 기사들을 엮어서 만든 내용들이었죠. 충무로산 영화 중에도 비평가들에게 철저하게 버림받은 영화는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엔 디워만 특별취급 해달라는 것으로 보이던데요.
승리하라
08/02/22 21:25
수정 아이콘
영화를 영화라 부르지 못하다니.. 컨텐츠는 뭐야... 그냥 졸작을 이런 저런 얘기 갖다 붙이면서 성공작으로 만드려는 사람들이 불쌍할 뿐... 그래서 얻는 만족감은 대체 뭐지?
08/02/22 23:17
수정 아이콘
속빈강정 같은 영화가 돈은 버나 보군요!!
戰國時代
08/02/23 01:41
수정 아이콘
용가리 DVD 1위 얘기가 아직도 나오고 있나요. 정확히 말씀드려서 [미개봉 DVD] 부문 1위입니다. 즉, 미국에서 개봉되지 않은 영화들 중에서 순위 1위 먹었다는 건데, 이걸 앞뒤 잘라 먹고 DVD순위 1위 먹었다고 자랑한 사기꾼 심씨나 이것만 믿고 용가리를 자랑스러운 한국영화로 믿고 계신 분이나....(괴물과 영어와 미국사람밖에 안 나오는데 감독이 한국사람이라고 한국영화라니.... 그럼 미션임파서블2는 홍콩영화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말씀?)
08/02/23 04:16
수정 아이콘
새벽에 연습하다가 글읽어봤는데 참 어이 없네요... ;;;

그리고 이건 칼럼이지 뉴스가 아닙니다. 칼럼은 칼럼쓰는사람 맘대로 쓸 수 있는거죠. 노무현이 빨갱이 마르크스주의자라고 써대는 칼럼도있고 이명박이친일파 범죄자라고 써대는 칼럼도 있지요. 하지만 그건 그 칼럼을 쓰는사람의 주장일 따름이죠. 신문칼럼=사실, 이거 원 ''''''''''''''''''''''''''''''''''''''''''''''''''''''''''''''''''''''''''''''''평화의댐'''''''''''''''''''''''''''''''''''''''''''''''''''''''''''''''''''''''' 한번 가보셔야겠네요.
08/02/23 04: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영화, 참 이무기 하나 나왔다고 그게 한국적인 컨텐츠라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설령 그렇더라도 단지'이무기'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아이템이 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닌자라던가, 사무라이라던가, 소림사승이라던가, 직업군이라던가 종교나 전통적문화가 사람을 사로잡는것이지, 꼴랑 이무기 하나로 그게 된다고 진정 생각하시는건가요. 뭐든지 한국전설이나 한국에 관한것 하나면 세계적 컨텐츠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그렇다면 영화에 장구 나오면 '오 장구 한국적이야 북은 세계에도 많지만 장구는 한국에밖에 없지!' 영화에서 떡볶이먹으면 '오떡볶이 떢볶이 컨텐츠 대단해! 떡은 여러나라에있지만 떡볶이는 한국에밖에 없어!' 뭐 약간 비약했지만 거의 이런 분위기네요.

그리고 외화를 벌어온것보다 외화 낭비가 이미 더 큰것같습니다

심형래씨는 훌륭한 코메디언이었지만, 그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으로선.
유명한 외국 감독과 같이 하면 성공할 거라구요? 그렇다면 그냥 제작자만 한다는 이야기겠죠?
설마 트윈감독 체제?;;; 샌안토니오스퍼스 트윈타워도아니고... 흠... 많이 무섭군요...

디워를 보고나서 판단해라 라고 몇몇 분들이 이야기하셔서
봤습니다.
그리고 후회했죠.
내 소중한 돈과 시간을 날려버렸구나.

그래요.
CG는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좋지도 않았어요.
돈들인거에 비해서 말이지요.

스토리, 굳이 말 해야 될까요?
긴급조치119 말씀하셨는데, 큰 차이 없어요.
뭐 스토리 전개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설명도 없고.

긴급조치119에 디워급 CG쓰면
뭐 그것도 CG는 볼만한 영화가 되었겠죠
그리고 한국연예인 많이나오니까 오히려 더 한국적이었을까요

허접한 애국심으로 광고하던것도 뭐 상관 없어요. 아리랑 꼴랑 하나 나와서 눈물 나던지 말던지.
그런거에 호응해주는 사람들이 뭐 사람이 나쁜것도 아니고, 엄밀히 제 돈도 아니고.
다만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려하는거,
그게 참 짜증나고 싫단 말이죠.

재미있네요.

무지는 무섭지요.
08/02/23 04:47
수정 아이콘
DVD시장이 취약한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판권 보장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보다 DVD수입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 영화보다 DVD가 중요하다? 정말정말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미국영화시장에서 천만불을 벌었지만 DVD시장에서의 수입이 벌써 3천만불을 넘고 있다고 하네요. 디워 총 제작비가 3천만불정도니까 미국에서 DVD를 통해 번돈만으로도 흑자를 냈다고 봐야하네요. 다른 것은 몰라도 비주얼하나 만큼은 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것이죠..
-> 3천만불의 매출이 어떻게 바로 100% 순익으로 계산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거기는 중간유통도 없고 물류비도 안나오고 세금도 안나오고 배분도 없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인가요. 대체 어디서 흑자가 나왔다는건지요. 그리고 매출이 이루어졌다고 비주얼이 통한다라고 뭔가 확신하듯이 정의내려버리시는데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하네요. 이건 뭐 농담식으로 말하는 중국식 축구계산법수준인데요 뭐.


사실 작년 여름에 왜 이런 다툼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그 당시는 엄청난 논란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해프닝이였다는 생각이드네요. 반가운 소식 하나를 더 말한다면 우리나라 배우들의 해외 진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아직 국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는 이런 기회조차도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연예계 스타들 그리고 컨텐츠 들이 외화를 벌어 들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민의 하나로써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소득을 얻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컨텐츠 강국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거 왠지 디워이후로 한국배우 해외진출이 증가한다 그렇게 이야기하시려는건 아니겠죠?
설마설마설마설마설마설마설마설마 그렇게 이야기하시는거는 혹시라도 아니겠죠?
그런데 뉘앙스가 그런거같아서 말이지요. 요 근래들어서 오리엔탈적인것을 찾는 헐리우드의 유행과 맞아떨어져서 동양인 배우의 헐리우드 진출이 늘어난거지(뭐 엄밀히 홍콩영화덕분이지요.) 비는 월드스타였고 차인표씨는 원래 해외에서도 은근 입질왔고 디워와는 전혀전혀전혀전혀전혀 상관없지 말이죠. 디워에 한국배우가 연기해서 최고급 연기를 펼쳐서 헐리우드에서 섭외가 들어온게 아니라면.

뭔가, 쓴웃음이 나오네요.
08/02/23 07:09
수정 아이콘
하랑님의 댓글을 보니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중국식 축구계산법이라 비꼬기도 하고, 설마설마하면서 비꼬기고 하고,

의견개진방법에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08/02/23 17:27
수정 아이콘
조금 심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그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설마설마 요즘 노홍철씨 말투 닮아가서... 좀 쓰는편이지만 오해의 여지도 있고 비꼬는투로 볼 수 있다는점
(뭐 글 적을 당시 실로 뉘앙스도 조금은 그러하였으니 굳이 부인은 안하겠습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08/02/23 20:23
수정 아이콘
하랑님// 죄송하다면 수정하시면 됩니다.

의견을 떠나서 단지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짜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에 조금은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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