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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6 13:01:12
Name 수지
Subject [일반] "김재중·박유천 사생팬들에게 욕하고 손찌검"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306095734419&cateid=1032&RIGHT_ENTER=R8

JYJ멤버들의 팬폭행, 욕설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 인터넷이 발칵 뒤집혀 있습니다.

링크는 디스패치에서 입수한 김재중 박유천의 욕설 음성 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다음 POLL에서는 누구잘못이 더큰가 투표도 하고있군요 -_-

연예인과 스토커수준의 사생팬들과의 마찰은 하루이틀일이 아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사생활 노이로제에 걸리게 만들정도로, 어느샵에 갔다가 어디로 가는지 동선을 파악하고 쫒아다닐 정도로 괴롭히는 사생팬도 문제지만,

미성년자 '여성'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김재중은 대체.............

물론 양측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정확한 정황이 밝혀지겠지만,

자료가 음성 합성이 아닌이상, 속칭 'JYJ흔들기' 는 제쳐두고, 연예인대 사생팬들의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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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나인
12/03/06 13:02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터뜨린 곳이 디스패치라서 강하게 신뢰가 가네요. 연예인 기사의 본좌는 디스패치인듯.
크리스 팬인척 하면서 크리스랑 인터뷰한 내용 기사화한것도 그렇고 기사 퀄리티가 어이가 없는 수준..
12/03/06 13:0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소위 빡이 쳤으면 그랬냐마는.
제대로 걸쭉하게 하네요. 재중인가 그분 이미지가 약간 시크하고 귀공자 이미지 아니였나요?
일단 이렇게 증거가 남아버렸군요.
사티레브
12/03/06 13:04
수정 아이콘
꽤 오래된(적어도 1주는 넘은거같은데)일이죠

어찌됐든 사생팬은 스토커와 진배없고 범죄자급이라고 보긴 보니까 그 사람들에 대한 동정은 없지만
그렇다고 범죄자를 피해자가 처벌하는건 웃기는 일이니 박유천도 잘한건 없는 상황인거같아요
연예인들쪽이 측은하네요
누렁쓰
12/03/06 13:05
수정 아이콘
욕하고 때렸다면 잘못을 하긴 했지만, 신인급도 아닌 스타가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생팬에서 '팬'자 빼야죠. 그냥 스토커입니다.
노란곰돌이푸
12/03/06 13: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채선당 + 국물녀 사건이 있은지라 이것도 추후를 지켜봐야 할듯 싶은데요

그리고 2009년 사건이 갑자기 이렇게 드러나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블루팅
12/03/06 13:07
수정 아이콘
사생팬은 그냥 악질 스토커죠..
절름발이이리
12/03/06 13:08
수정 아이콘
뭐 연예인의 불쌍한 숙명이죠. 때렸다고 해봐야 얼마나 때렸겠습니까만은, 뭐가 됐든 사람을 때린 건 잘못입니다. 이제 KBS가 물의를 일으킨 JYJ의 방송 출연을 제제하겠다고 발표해주면 적절하겠네요.
불쌍한오빠
12/03/06 13:08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은 분명 JYJ쪽 잘못이겠지만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스토킹 받는것보다 더한 생활을 했을테니까요...
그런식으로 10년 살면 제정신으로 사는게 불가능 하겠다싶네요
머릿돌
12/03/06 13:08
수정 아이콘
손찌검과 욕설을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당한 피해자보다 JYJ가 더 측은해보이는건 비단 저뿐만이 아닌가보네요
사티레브
12/03/06 13:08
수정 아이콘
사생팬들의 전력



준수한테 생리혈 모아서 가져다 줌
동방신기 숙소 몰래 침입해서 재중이 입에 키스함
준수 따라댕기다가 준수 교통사고 나게 함
유천이 주민등록번호로 PC방 가입함
믹키유천카메라사건 일어나게 함
동방신기 숙소 열쇠 복사하고 다님
창민이 따라댕기다가 창민이 새끼손가락 골절되게 만듦
창민이한테 돌들은 가방으로 내려친 대륙의 년
생리혈모아서 애들한테 선물하기
가족들 주민번호까지 다 캐서 pc방에 사용하기
가족들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기
동방신기 폰 정지시켜놓고 통화내역뽑아서 전화한사람 일일히 여자인지아닌지 확인하기
지멋대로 혼인신고하고싶다고 숙소들어가서 동방신기 도장찾기
숙소들어가서 자고있는 멤버얼굴에 뽀뽀하기
가방들고 지나가는 멤버가방속에 자기 속옷넣기
멤버들 물건 훔치기
멤버 주민번호를 자기주민번호 마냥 싸이트 회원가입하기
숙소 컴퓨터 하드해킹해서 멤버들이 무슨음악듣고 어디싸이트에 들어갔는지 다 확인하기
멤버들 몸만지기
멤버들 주민번호로 공항티켓알아봐서 공항 따라가기
숙소로 돌아가는 벤 택시타고 쫓아가기
숙소정문앞에 죽치고 기다리기
1년에 10일정도 밖에 없는휴가 어디가고 누구랑 가는지 일일히 다 쫓아다니기
러브젤을 선물로 주기


동방신기는 차캐씀다
리리릭하
12/03/06 13:10
수정 아이콘
폭력의 원인을 제공한다고 해도, 굳이 폭력을 휘둘러야 했느냐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누가 열받게 하면 꼭 거기다대고 욕하고 때려야 하나요?
Manchester United
12/03/06 13:10
수정 아이콘
준수한테 생리혈 모아서 가져다 줌 동방신기 숙소 몰래 침입해서 재중이 입에 키스함 준수 따라댕기다가 준수 교통사고 나게 함 유천이 주민등록번호로 PC방 가입함 믹키유천카메라사건 일어나게 함 동방신기 숙소 열쇠 복사하고 다님 창민이 따라댕기다가 창민이 새끼손가락 골절되게 만듦 창민이한테 돌들은 가방으로 내려친 대륙의 년 생리혈모아서 애들한테 선물하기 가족들 주민번호까지 다 캐서 pc방에 사용하기 가족들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기 동방신기 폰 정지시켜놓고 통화내역뽑아서 전화한사람 일일히 여자인지아닌지 확 인하기 지멋대로 혼인신고하고싶다고 숙소들어가서 동방신기 도장찾기 숙소들어가서 자고있는 멤버얼굴에 뽀뽀하기 가방들고 지나가는 멤버가방속에 자기 속옷넣기 멤버들 물건 훔치기 멤버 주민번호를 자기주민번호 마냥 싸이트 회원가입하기 숙소 컴퓨터 하드해킹해서 멤버들이 무슨음악듣고 어디싸이트에 들어갔는지 다 확 인하기 멤버들 몸만지기 멤버들 주민번호로 공항티켓알아봐서 공항 따라가기 숙소로 돌아가는 벤 택시타고 쫓아가기 숙소정문앞에 죽치고 기다리기 1년에 10일정도 밖에 없는휴가 어디가고 누구랑 가는지 일일히 다 쫓아다니기 러브젤을 선물로주기


네이트 베플에서 긁어온게 이정도인데...때린게 이해가 갑니다. [m]
12/03/06 13:12
수정 아이콘
사생들은 저걸 욕설과 손찌검으로 생각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자신에게 말걸어줬고 스킨쉽해준거죠. 사생도 팬이라고 본다면 팬서비스 해준거라고 봅니다. 여기까지는 사생들의 생각일거고 일반인 입장에서 본다면 화가나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어쨌든 손은 대지 말아야죠.
김재중은 자기를 따라와서 화가 난다기 보다는 자기를 따라다니는 택시비로 CD를 안사서 화가 난 것 같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쥴레이
12/03/06 13:13
수정 아이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13816230&itemId=143

동방신기때 그 사생팬들이라.. 노이로제 걸려서 폭발 했겠죠
아라리
12/03/06 13:13
수정 아이콘
성인군자네요;;
12/03/06 13:13
수정 아이콘
욕과 폭행은 안되는 일이지만, 사생팬이라는 애들 조차 팬이고 감싸야 하는 존재여야 하고 그것이 숙명이니 받아들여야 한다는 기사내용을
보니, 측은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폭행을 두둔하기에 앞서서 사생팬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맞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쟤네들 성장과 인기유지에 팬덤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걸 감내해야하는가는
의문입니다. 또한, 노래를 잘하니까 좋으니까 등 다양한 이유로 팬이 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지나친 선물공세나 저런 지난친 스토킹행동은
개인적으로 잘 이해도 안되고요.

폭행과 욕설에 대한 처벌은 처벌대로, 또한 저런 문제가 크게 이슈화되서 악질요소가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휴식같은친구
12/03/06 13:14
수정 아이콘
저런애들은 신고 하면 안되나요? 팬이라서 봐주는건가;;;폭행이야 당연 잘못이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12/03/06 13:17
수정 아이콘
꽤나 오래전 일인데 얼마전부터 몇몇 커뮤니키 중심으로 다시 퍼져나가더니 이제 기사로도 뜨네요 ..

뭐 소위 '사생팬' 들의 쓰레기짓이야 말할것도 없이 짜증납니다만
그렇다고 어린 여자애들을 팬것도 잘못한 일이고 ..
잘잘못을 떠나 멍청한 대응인건 분명한 듯 합니다 .. 연예인이 저런 짓을 -_-:
더럽고 짜증나도 그쪽 밥 먹고 살려면 참았어야죠 ..

물론 제가 저꼴 당하고도 꾹 참았겠느냐 하면 그건 아닐지도 ..-_-
一切唯心造
12/03/06 13:17
수정 아이콘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m]
Manchester United
12/03/06 13: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여초사이트답게 쉴드가 장난아니네요 [m]
하늘연데보라
12/03/06 13: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욕설이나 폭력은 했다가....

사생팬에 대한 내용을 보니, 개인적으로 소름이 끼치네요!
안 미치는게 이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블루드래곤
12/03/06 13: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생팬이 무슨 뜻인가요??사생?? 죽자사자 쫓아다닌다는건가요?
영원한초보
12/03/06 13:20
수정 아이콘
스토커 방지법 같은거 있어야 하나요.
인기연예인들은 이런거 고민이겠습니다. 대응법을 많이 고민해야 될꺼 같아요.
자제해주세요
12/03/06 13:20
수정 아이콘
jyj도 숙소생활 하나요...? 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2009년이군요~
초록추억
12/03/06 13:20
수정 아이콘
때린건 잘못입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근데 여성을 때린건잘못한게 아닙니다. 사람을 때린게 잘못인거죠.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때렸다면 감정적으로도 감점감이긴 합니다.
다만 사생팬이 약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ternalSunshine
12/03/06 13:21
수정 아이콘
기사화만 안됐지 몇년전부터 공공연한 일이었죠. 사생팬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개짓을 하고, 동방신기는 욕과 폭행으로 대응하고..
다른데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얘네 사생팬은 정말 악질이더만요. 사생하는 애들끼리 실시간으로 어디서 누구랑 뭐하는지 공유하는 건 기본이고 멤버들이 번호를 바꾸자마자 바뀐 전화번호를 알아낸다거나 대포폰으로 멤버들 전화 도청하는 능력자들도 있고 뭐 대충 그런 동네... 폭력을 가한건 당연히 잘못한거지만(김재중씨가 가한 그 폭행이 사실이라면 욕 터지게 먹어도 쌉니다만) 오죽하면 자기 좋다는 사람한테 욕을 하고 손찌검을 할까 생각해보면 한편으론 측은합니다. 물론 사생은 팬이 아니지만요. 그냥 정신병자.. 예전엔 숙소파라고 그냥 숙소앞에서 죽치던 애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생에 비하면 진짜 귀엽다는 생각이..
그리고또한
12/03/06 13:22
수정 아이콘
폭행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이해는 갑니다.

여성 아이돌에게 남자팬이 저랬다고 생각하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지...
Manchester United
12/03/06 13:23
수정 아이콘
여자아이돌에게 남자사생팬이 그랬으면 여자아이돌이 남자사생팬 겁나 때려도 여자아이돌이 잘했다고 칭찬받을듯... [m]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3/06 13: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귀찮아도 욕설과 손찌검은 심한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가 링크에 있는 게시물들을 보고 나니 생각이 바뀌네요-_-;
운체풍신
12/03/06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jyj가 좀 과했네라고 생각했다가 위에 스토커들의 악행들을 나열해 놓은 것 보니까
패주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것 같네요. jyj에게 동정이 갑니다
12/03/06 13:26
수정 아이콘
얼마전부터 떠돌던 폭행 영상도 드디어 기사화 됐네요. 이거 기사 전혀 안나와서 '소속사 파워가 대단한가보다'는 소리도 나왔었는데.

http://www.life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2
manepark
12/03/06 13:26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스토커들이나 정신병자 가타요.. 진짜 어떡게 제정신에 저런짓을 할수있죠?
OneRepublic
12/03/06 13:28
수정 아이콘
사생팬이 도가 지나쳤다는 점은 인정하나 인기를 얻는 만큼 감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성인군자가 아니라 아무리 자기를 미친듯이 따라다녀서 괴로워도 자기좋아서 저러는 사람들 패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를 좋아하니 우습게 봤다고 밖에 해석이 안됍니다. 이런 팬은 필요없다는 논리는 자기바람일뿐이고 자신의 인기로 얻는 큰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팬들의 존재를 가벼히 본 것 같습니다. 사생팬시 더 잘못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공인으로서 이들의 대응은
경솔한것을 넘어선 팬에 대한 나쁜 자세가 드러났다고 보고, 비판과 비난 모두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직으론 많이 실망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03/06 13:31
수정 아이콘
스토킹 당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듯.. 사실 사생팬은 행태적으로 팬보다 범죄의 영역에 좀 더 가까운 친구들이지요. 만일 상대가 날 강간하거나 폭행한다면 그게 사랑 때문이든 뭐 때문이든 달가울리 없지요. 물론 폭력은 잘못된 행동임이 분명하나, 그런 행동의 동기가 이해가 안되시는 게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ReadyMade
12/03/06 13:29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한달쯤 전에 박유천이 사생팬 때리는 동영상이 있다면서 보여줬었는데..
PGR이 아무리 여초사이트라지만 여자만 있는 사이트보다는 느린가봅니다.
그때 사생팬들은 맞아도 싸다는 투로 얘기했다가 혼났어요ㅠㅠ
저 위에 사티레브님이 올려주신 것들은 남자가 여자아이돌 따라다니는 버전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진짜 발칵 뒤집어질텐데.. 일단 첫줄부터 무언가 다른걸 모아서 선물하면?!
양정인
12/03/06 13:30
수정 아이콘
뭐...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랬을까라는 이해는 되지만 그 해결방법으로 '폭력' 이라는 방법을 썼다는 것은 잘못됐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일삼는 스토커들이 경찰에 신고한다고 떨어질리는 없겠지만...
폭력이라는 수단을 사용하면 결국 자신들의 이미지도 나빠진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미국이나 해외에선 '파파라치' 가 극성이고... 우리나라에선 스토커보다 더한 '사생팬' 이 극성이네요.
화력발전소
12/03/06 13:31
수정 아이콘
폭력을 있었어도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럴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영원한초보
12/03/06 13:31
수정 아이콘
동정은 가는데 정말 패주는게 최상책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이였을까요;;
첨부터 집근처 몰려있는 애들한테 심한말로 차단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요?
제가 사생팬 심리를 모르니 뭐;;;
안좋은 말 들어도 맹목적사랑을 할정도의 수준인가요?안티만들기 싫어서 키운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12/03/06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저 정도로 좋아하면 욕먹고 맞는 것도 좋다고 자랑할 것 같네요;;;;;;;;;
켈로그김
12/03/06 13:32
수정 아이콘
때렸으니 합의금 물어주고.
당한게 있다면 고소조치해서 콩밥 먹일 애는 콩밥 먹여야겠죠.
Calvinus
12/03/06 13:37
수정 아이콘
폭행은 누가 뭐래도 나쁜거지만..
사생팬들 뭐하는지를 좀만 찾아봐도
폭행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오히려 쉴드 쳐주고 싶더라구요.
JavaBean
12/03/06 13:43
수정 아이콘
맞을짓을 했으면 맞아야죠.. -_-
화잇밀크러버
12/03/06 13:4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당하면 인간답게 못사는건데 이해가 가긴하네요.
물론 욕설과 때린건 문제지만 오히려 당한게 더 큰 것 같군요. ㅡㅡ;
샤르미에티미
12/03/06 13:46
수정 아이콘
그냥 뭐 베스트 공감으로는 '사생팬은 악질이지만 폭력은 잘못이다.' 이거긴 한데 개인적으로 좀 무섭긴 하더군요.
팬들이 워낙 많다보니 통신사에서 일하는 팬도 있고 공무원도 있다보니 개인정보는 지속적으로 털리고, 계속 따라다니면서
같은 사생팬들에게 보고하니 24시간 감시당한다고 보면 되니까요. 여자 친구도 그 사람을 위해서 만나기가 힘들고 친구들과
편하게 놀기도 어렵고 예전에는 숙소로도 쳐들어왔다고 하니 (이건 90년대 아이돌부터...) 무섭긴 무섭습니다.
어차피 당해보지 않고 3자의 입장에서 멀리서 객관적이려고 바라보면 일단 이해는 잘 안 되죠. 방패막 세워주는 댓글 같지만
사생팬이 저렇게 많이 쫓아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저들의 성격이 그렇게 나쁘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03/06 13:46
수정 아이콘
근데 오히려 맞은애는 맞아도 좋아할지도....
일반인들이야 이런일을 보며 쟤네들에 대한 시건이 나빠지겠지만 쟤네 팬들은 전혀 상관안할거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2/03/06 13:47
수정 아이콘
생각하고보니 예전에 씨앤블루인가 ft아일랜드인가 매니저에게 뒷통수 크게 얻어맞은 여성 팬이 팬카페에 "내가 맞을 만한 짓을 한게 맞다"고 글을 썼던게 기억이 나네요.
어머님 아버
12/03/06 13:48
수정 아이콘
폭력을 싫어하고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 정말 혐오하지만 김재중을 지지합니다
사생들 하는 짓이 몇대 때리는 것 보다 훨씬 큰 폭력 아닌가요
정당방위라고 생각되네요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김동률
12/03/06 13:48
수정 아이콘
일본을 보니까 남성팬도 비슷한 놈들이 있더군요.

악수회에 가서 악수하기전 자x행위를 한다음 자기 손에 단것을 바른다음 그손으로 악수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이너리티
12/03/06 13:48
수정 아이콘
동영상 중간중간에 딱딱 소리나는건 때리는 소린가요?
많이도 때리네요...
정말 욱해서.. 혹은 다른 일때문에 감정이 격해진 상황이라고하면
때릴 수 있는 것까지야 인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수도 없이 때려왔다고 자랑?하면서 저렇게 장시간 폭행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론 인기와 집착은 같이 찾아오는거라고 보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서 인기만 얻고 집착은 거부하려는 건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연예인이 되기전에 이런 사실을 다 알지만 인기와 부를 위해 감수하고 연예인이 되는 거니까요..

물론 사생팬이 잘했다고 보는건 아닌데..
폭행의 정도가 좀 과하다고 보여지고
주변인 사생활은 보호되야겠지만 자기 사생활에 대한 침해는 연예인이 되면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2/03/06 13:49
수정 아이콘
사생은.. 범죄자인건데.. ;;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런건 정당방위(?)에 안 들어가나요?... 정말 반대의 케이스를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12/03/06 13:50
수정 아이콘
뭘 해도 해결이 안되니 혹시나 때리면 그만할까 싶었겠죠.
그릇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판단 과정이 이해는 갑니다..
포풍트런들
12/03/06 13:51
수정 아이콘
전 속이 다 시원하던데요.
12/03/06 13:51
수정 아이콘
때린게 동정받다니 좀 놀랍네요.
그간 사생팬전체의 악행들말고
때렸을때 그아이들의 행동(그간 사생팬의 악행과 상관없죠)이 판단 기준이 되어야지 않나요?!
원죄도 아니고 그당시 상황이 나온게 없는데 동정부터 받고보다니..
4월3일
12/03/06 13:55
수정 아이콘
범죄건 나발이건 때리는 건 무조건 안되죠-_-;; 자신이 느끼기에 스토커고, 범죄라면 경찰에 신고해야죠. 때릴게 아니라.
Zergman[yG]
12/03/06 13:55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사생팬들 정말 심각하긴 심각합니다.
1년전쯤인가 압구정에서도 사람없기로 유명한 모 식당에서
jyj 모멤버와 밥먹은적이 있는데
10분도 안되서 창문이 까매지더군요
사생활은 지켜줘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쉴드 치는건 아니지만 주변 연예인 동생들 보면 정말 사는게 아닌거 같다 싶긴 합니다
JavaBean
12/03/06 13:56
수정 아이콘
저게 동정받지 못하다는게 더 놀라운데...
12/03/06 13:58
수정 아이콘
폭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 폭행이 정당화될 수 있을 때는 존재하지요. 그게 정당방위입니다. 이번 사건은 이러한 견지에서 보아, 제와제의 사생팬 폭행은 정당방위에 해당하는 정당한 폭행이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태연효성수지
12/03/06 13:59
수정 아이콘
사생팬은 진짜 맞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맞을"만"하다는 거지 진짜로 때리는 건 아닌데...
매콤한맛
12/03/06 14:0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파파라치라는 영화를 봤는데 악질 파파라치들한테 시달리다못한 주인공이 파파라치들 다 살인해버리던데 속이 시원하더군요
때린건 잘못이지만 안티팬들이 더 잘못이라고 보기땜에 동방쪽에 동정이 가네요
왼손잡이
12/03/06 14:01
수정 아이콘
이해는 가지만 일단 저지른것에 대한 처벌은 받아야겠죠.

그리고 그동안 괴롭힌 것에 대한 처벌을 제대로 그 스토커들에게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러진 못하겠죠.... 불쌍한 녀석들..
12/03/06 14:01
수정 아이콘
맞은 애들이 정말 위의 심한 짓까진 안했다고 우길 수 있겠지만 맞은 장소로 봐선 뭐 평범한 상황이 아니었을거 같고
팬이라도 도를 넘은 행동은 스스로 자제해야할텐데 80만 카시오페아 중에 10프로만, 아니 1프로만 그랬어도 숫자가 어마어마하겠네요
이 일이 이슈가 된다고 해도 저 친구들은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SM때와 다르게 대처를 좀 더 깔끔하게 못해준 씨제스쪽이 조금 아쉽네요; (SM때가 깔끔한건 또 아닌거 같지만;)
12/03/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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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때리고 욕한건 잘못입니다. 근데 사생팬들은 자업자득 느낌이 강해서 별로 불쌍하게 생각되진 않네요.
차사마
12/03/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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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매니져가 폭력행사하지 않나요? 왜 본인들이 감수를 했는 지?
쇼미더머니
12/03/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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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내엔 스토킹 관련 법이 없다고 지식인에 답변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_-;;;
12/03/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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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제가 제정신 잡고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JYJ를 비난은 못 하겠네요.. [m]
12/03/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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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에게 벗어나려고 람보르기니를 샀다는게 유머;

그런데도 도망실패라는게 안유머

예전에 공중파에서 사생팬들 제대로 다뤘던거 봤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내사랑 복남
12/03/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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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정도였나요 사생팬이라는 존재가.
정말 동방신기 라는 그룹을 다시보게 되네요.
사생팬은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feel the fate
12/03/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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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은 팬 자 떼고 그냥 사생이죠
저걸 팬이라고 부르면 얌전히 노래 듣고 공연 댕기고 하는 보통팬들 능욕......
소녀시대김태연
12/03/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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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갤러거..
황신강림
12/03/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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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jyj쪽 말도 들어 봐야 되겠지만 저 녹음 파일이 진짜 jyj의 음성이 맞다면
앞선 채선당과 국물녀 사건보다는 슈퍼 폭행녀와 비슷하지 않나요
맞은사람이 먼저 잘못은 했지만 거기에 폭력으로 대처한것도 잘한것 없다는게 말이죠
물론 사생팬이 그정도까지 하는데 가만 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 마는...
여튼 앞으로 jyj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군요..
flybaechu
12/03/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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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징그럽게 쫓아 다니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영상과 음성 들어보니..그냥 무섭습니다;;퍽퍽 맞는 소리가; 저렇게 폭력과 욕설을 행사하는게 한 두번이 아닌 거 같은데 두 사람에게는 폭력을 행사하는게 당연하게 되어 버린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기사 상으로 다른 멤버들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거죠? jyj말고 다른 인기있는 아이돌들도 이런 사생팬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겠군요. 뭐든지 '적당히'가 지켜지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12/03/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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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지 않은게 신기하다, 이 말이 와닿는군요. 사생활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권리입니다.
레몬커피
12/03/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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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은 잘못임은 확실하지만 심정적으로 동조가 가서 딱히 제가 더 욕 하고 싶은 맘은 없네요
소녀시대김태연
12/03/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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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에 서있다가 팬이 빨간불에 건너려고하는거 구해주니깐.
사생팬들이 너도 나도 보는 앞에서 찻길로 뛰어 든적도 있다던데.
내 움직임이 일분 일초 간격으로 블로그나 트위터에 올라오면 전 못살듯 ..
이해는 되지만 방법이 그렇네요..
이게 과연 JYJ에게 호제가 될지 악제가될지
Hook간다
12/03/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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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떠나서 해외로 가서 맘 편히 살길 바라네요 -0-;;;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 대한민국에서는 맘 편히 못살겁니다. jyj는;

죽던가.. 떠나던가.. 그게 답이죠; 번 돈도 있고 그 돈으로 사업이나 해서 평범하게 사는게 답일 수도 있네요.

폭행은 좀 안타깝지만;
천산검로
12/03/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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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도 문제지만 사생택시도 문제죠
지금도 제와제가 남자고 팬들이 소녀라 저런 대처가 가능하고 신체적 위협은 받지않지만 남팬과 여아이돌이었으면 더 끔찍했을거 같아요 [m]
달걀껍질
12/03/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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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엔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다고 핏발 세우시던 분들이 대다수였던거 같은데..
12/03/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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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폭력에 대해 과한 반응이다 vs 정당방위다 의 의견으로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사생팬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쉴드도 쳐질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댓글보니 진짜 이건 문화충격이네요.
12/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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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 같던데..
정말 답답하겠습니다
12/03/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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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을 사생합시다
4월3일
12/03/06 14: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JYJ급 정도 되는 스타 정도면 경호원 배치하는 거 쉽지 않을까요? 어딜가나 따라오는거야 뭐 막을 방법이 없겠지만, 최소한 집안에는 못들어오게 할 수 있을텐데요...
12/03/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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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을 팬 의 범주안에 넣어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들은 팬 이 아니고 사생을 하며 다니는 사람들도
본인은 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12/03/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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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다' 라고 알고 있고 pgr에서 배우고 세뇌시키고 있었는데...
이번경우가 왜 심적으로 이해되죠;;;
물론 위에 나열된 사생팬이 한 '짓'에 대한 것이 사실이라 단정했을때 이야기이지만...
자고 있는데 볼에 느낌이 있어 눈떠보니 왠 여자가 뽀뽀하고 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왔는데 남이 침입한 흔적이 있다???
집에 우편이 왔는데 열어보니 생리혈???

아오..-_- 생각만해도.............
Smirnoff
12/03/06 14:59
수정 아이콘
김재중이 사람 친 것도 잘못이고 사생들이 스토커짓 한 것도 잘못이죠.

개인적으로 JYJ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잘못의 경중으로 따지면 스토커짓 한 쪽이 좀 더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사생들한테 스토킹 당하면서도 구설수 없는 아이돌들이 있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 힘든데도 억지로 참는 것이고 그 아이돌들을 대인배라고 보는 게 옳은 거지 이런 비인간적인 처사를 아이돌이란 이유만으로 참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니까요.

폭력의 무게를 가볍게 보는 건 아닙니다. 사람 팬 사람 잘못 꽤 크죠. 하지만 그게 상대적으로 덜해보일 정도로 사생팬들이 아이돌에게 가하는 정신적 폭력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12/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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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들이 스토커에 버금가는 행동들을 하지 않았으면 폭력을 행사할 일도 없었겠죠.
웃으며안녕
12/03/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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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애기지만 사생팬의 무서움을 알려드리죠..

은지원씨가 애기햇었죠..젝키시절..자신의 집앞에 (계단식 아파트인듯) 사생팬들이 모여있었는데

떵 누고 안치웠다는 애기..그 이유가 떵 누러 간 사이에 은지원 올까바..계단에서 해결..결국 주민들이 치웠다는 레전드..
차사마
12/03/06 15:06
수정 아이콘
이런 쌍방간의 불상사가 안 생길려면, 스토커에 대한 법적 처벌이 강화되야 합니다.
흔히 말해서 진상녀에 해당하는 것이 이것이죠. 관심병 걸려서, 진상 부리고, 그 진상에 상대가 싫어하는 반응하면, 희열을 느끼고, 아마 쳐 맞아도 히히덕 거릴 껄요?
이런 건 남자나 여자나 다 끔찍한 겁니다. 저 정도면 말로는 못 깨닳을 것 같고, 때리면 폭행이니, 법적 강화만이 답이겠죠.
12/03/06 15:10
수정 아이콘
평소 생각하던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서 좀 놀랍긴 하지만 심정적으로 이해가 가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외국처럼 접근금지명령같은 법적인 보호는 우리나라법에는 없나요? 이건 법적으로 대응해야하는 일같아요
사신아리
12/03/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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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런 팬들을 경찰이 가만히 냅두죠? 처벌이 안되나요??
soulmate
12/03/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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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이야기야 널리 알고 있었지만, 기사 터진 타이밍이 참..
박유천은 드라마 첫방이 일주일 정도 남아 있고 그룹은 해외 콘써트 때문에 출국하는 시점에 딱 맞춰 기사화됐군요.
디스패치..하하..정말 대단한 타이밍입니다.
12/03/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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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좀 안됐네요. 사생팬들은 거의 정신병수준인지라... 그런 애들이랑 계속 엮이다보면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 걸릴 수 밖에 없을듯.
Go_TheMarine
12/03/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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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들은 법적으로 처리안되나요?
법적으로 처리안된다면 해외에서 살아야겠네요;;;
아프리카의 눈
12/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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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진짜 제가 정신병 걸리겠는데요... 폭력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 당시에는 정신적으로 좀 이상한 상황이었을 거 같아 오히려 불쌍한 마음? 측은한 마음이 드네요;; 참 저걸 어떻게 처리할 수도 없고...
레몬커피
12/03/06 15:42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만일 여 아이돌 혹은 여 연예인 숙소에 남자 다수가 저런식으로

진을 치고 있다?라면 바로 신고 후 감방행일 거 같은데 왜 남녀가 바뀐 거에는

그런 게 적용 안되나요? 스토커행위 자체를 처벌하는 법안이 없나;;
내일은
12/03/06 15:51
수정 아이콘
사생팬이 잘못이 큰 건 맞긴 한데, 아마 꽤 어린 여자애들 같은데(말투로 봐서) 음성으로 들리는 욕설하고 폭행은 좀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면 접근금지라도 신청하지.아니면 숙소를 서울 근교의 어디 숲속에라도 얻던지...
황우석이나 심형래 때와 비슷하게 JYJ 현재 팬덤이 일종의 피해의식이 있거나 스스로 희생자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주축인 상태라 사생팬이 좀 심하다고 듣기는 했는데...
12/03/06 15:52
수정 아이콘
JYJ의 저 두명이 팬들 (특히 사생팬들)에게 막대하기로 유명한건 사실이죠
솔직한 마음으로 사생팬들 따라다니면 심하게 인생이 귀찮아질것 같은건 이해가 가서 불쌍한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만

사생팬들이 JYJ때 처음 생긴 문화도 아니고 분명히 연예인 지망생일때는 그런거 보며 부러워했을텐데
이제 좀 컸다고 막대하는것 보면 어이없기도 합니다.
아이돌들 사실 팬층이 있으니 자신들이 먹고 사는건데 가끔 보면 인기 좀 얻으면 당연시 여기는것 같습니다.
드라마 주연하는것도 팬층을 바탕에 깔려 있으니 하는거지 연기력이 엄청 뛰어나거나 외모가 출중하여 되는건 아닌데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사생팬들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싫더라도 연예인이라면 앞에서는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뒤에서 매니지먼트를 통해서라던지, 다른 사람/기관을 이용해 제재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몽유도원
12/03/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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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폭력으로 해결할게 아니라 법적으로 처리했어야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질적으로 스토킹에 대해서 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끽해야 벌금형 정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예인들은 대중의 사랑으로 수입을 만들어 내니 과도한 관심, 악플 등에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멘탈을 가져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사생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이미 여럿 분들이 그간 사생의 활동내역(?)을 달아주셨는데, 한 예로 자기 숙소가 찍힌사진이 모르는 사람한테서 전송되서 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소름끼쳐서 살겠습니까? 그간 연예계 통설로도 동방신기는 아직 미치지 않은게 신기하다는 얘기까지 있었습니다. 그만큼 사생규모가 크기도 했고, 피해도 남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잘했다'라는 의견을 달고 싶군요. 미성년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법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처사에는 물리적폭력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죠. 제가 저 입장이라면 더 한짓도 했을거 같아요.
srwmania
12/03/06 16:01
수정 아이콘
제가 당해보질 않아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에 쓴 글을 토대로 보면 제가 연예인이었으면 걍 미쳐버렸을 거 같네요(...)
그리고 스토커는 몽유도원님 말씀대로 법(or 원칙)대로 처벌해 봐야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그나마 사생팬이 미성년자면 이건 뭐;;
Manchester United
12/03/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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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no=118213

유게에 사생에 관한 이야기 올려봤습니다.
12/03/06 16:18
수정 아이콘
제 친구중에 전남친한테 스토킹 비슷(이랄까 직전이랄까...)한 걸 당한 녀석이 있는데요...
사람이 정말 피폐해집니다. 나중에는 약간 노이로제 같은 것도 생겨서, 제가 보기엔 상식적으로 전남친이 그시간에 거기 있을리가?! 싶은
장소와 시간에도 '나 저 건물 모퉁이에서 전남친을 본 거 같아'라고 불안해하기까지 했어요.

한명한테 스토킹을 당해도 사람이 이렇게 돌아버리는데, 그게 수십 수백명이라면.........................
잘못한게 맞긴 한데 비난하기에는 확실히 힘이 좀 빠지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하나린
12/03/06 16:25
수정 아이콘
사생은 범죄자예요 범죄자. 안쓰럽네요. 때린건 잘못이긴 한데....도저히 왜그랬냐는 말이 안나오네요ㅠㅠ
12/03/06 16:26
수정 아이콘
스토킹 무서운 겁니다.

진짜 무서워요.

회사 찾아 오겠다.

막 나랑 했던 문자 저와 관계된 사람에게 뿌리는 등.

이 정도만 해도 사람이 미쳐 돌아갑니다.

일이 손에 안 잡혀요.
Miss Angie
12/03/06 16:2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사생팬들이 아직 미성년자인데 그 부모들은 방관하거나 포기한건가요?
이것도 일종의 집착과 중독이라 하면 치료를 받게 해야할 문제 같은데...
부평의K
12/03/06 16:32
수정 아이콘
요 근래에 일때문에 강남 씨네시티쪽에 가끔 가는데...

거기 홈스테드 커피 가 보시죠.. 사생팬이 어떤 존재인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그곳 3층에 미용실이 있는데... 비스트였나. 하여간 어떤 그룹이 움직이는데. 그들 보겠다고 1층에 있는 카페에
뭘 마시지도 않고 진치고 있는데... 그야말로 카페에도 민폐, 커피 마시러 간 사람들에게도 민폐...

심지어 카페쪽에서는 뭐라고 하는것 조차 포기한듯 하더군요.

발렛해놓은 차 뺴려고 하는데 앞에 막고 있어서 좀 비키라고 했더니 오히려 성질내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담배상품권
12/03/06 16: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jyj가 정신병원 안간게 신기할 정도라.
feel the fate
12/03/06 16:39
수정 아이콘
군대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맞은 것도 아니고.... 하지 않으면 굶어죽는다던가 생계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아니고....
저런 병맛같은 짓 하면서 밤새 따라다니지 않아도 절대로 내 삶에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저렇게 당사자가 간절히 하지 말라는거, 치를 떨며 경멸하는걸 굳이 따라다니고 처맞는건지 -_-;;;
안따라다니면 안맞잖아요? 뭐 실수로 부딪히거나 우연히 일정 겹쳤는데 억울하게 욕본것도 아니잖아요?
말그대로 엔간해선 나 안보는걸 정줄놓고 어그로를 아주 미친듯이 끌어서 맞은건데......
취한 나비
12/03/06 16:45
수정 아이콘
새삼 배우나 연예인 하시는 분들 멘탈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경찰로 해결이 안 되면 사생 부모님들에게 직접 전화해서 따님이 이러저러한데 자제를 부탁할 수는 없는건가요?
제가 저 나이 땐 부모님과 선생님이 제일 무서웠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않기에 통하지 않는 방법인건지...
feel the fate
12/03/06 16:57
수정 아이콘
음 위에도 한번 달았는데... 사생은 애들보다 20대 초중반이 훨~~~~씬 많습니다....
돈없는 어린애들은 뛸 여력도 안되죠...... 돈들여 시간들여 하는 미친짓;;;
달리자달리자
12/03/06 16:45
수정 아이콘
사생팬이 더 심했죠. 그동안 문제 안일어난게 기적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다큐였나? 어디에서 사생팬 위엄을 한번 느꼈는데, 정상적인 사람이면 정신병 걸릴 수준이었어요,.
피로링
12/03/06 17:04
수정 아이콘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는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저에게 사생팬 수준의 스토커가 붙어서 밤중에 갑자기 달려들은걸 후려쳤다면 그건 잘못된 행동일까요?
물론 폭행혐의로 합의를 하고 치료비를 물어줘야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당화가 안될건 없다고 봅니다.
직접적인 위협 못지 않게 심리적인 위협도 사람에게 있어 엄청난 압박이 되기 마련이죠.
12/03/06 17:07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하긴 한게 맞죠.
연예인은 공인이다라는 우리나라에서 더군다나 폭력까지 나왔으면 이건 jyj 잘못이 더 크다고 할 겁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러한 사생팬들에 의해 이뤄지는 불법적인 행위는 근절이 되기 위한 어떠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12/03/06 17:12
수정 아이콘
아.. 다른 동영상도 봤는데 오히려 jyj가 더 불쌍해지네요... 그저 폭력이란 대응을 한게 아쉬울 뿐...
사생들은 쟤네들이 저렇게 욕하는데도 좋다고 녹음하고 딴사생들한테 '재중이가 나한테 욕했어' 자음남발하며 좋아할걸요?
스타가 자신들을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그걸 즐기고 더 괴롭히는, 뭔가 정신적으로 왜곡된 아이들입니다.
이번을 기회로 사생에 대해서도 좀 대책이 생겼으면, 지금까지는 이미지관리때문에 기획사에서도 터치를 안했죠.

전 빅뱅팬인데, 빅뱅팬덤에선 저런 사생얘기 들어본 적이 없네요.
좀 안타깝습니다.
레빈슨
12/03/06 17:12
수정 아이콘
심한 인권침해가 있었고 거기에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보복을 하는 경우인데요.
인권침해와 보복, 두가지 케이스를 모두 법적으로 엄격히 단죄해야함이 옳으나
그 정도와 인과관계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2/03/06 17:13
수정 아이콘
스토커한테 쫒긴게 불쌍하긴 한데
음성들어보면 다른 두명은 제껴두고라도
김재중은 심하다고 생각드네요
끼리리릭
12/03/06 17:18
수정 아이콘
와 댓글 숫자가 놀랍네요. 동방신기에서 탈퇴했어도 여전히 인기가 엄청나다더니...

음...일단 사생팬이라는 정신병자들이 말그대로 '미져리'같은짓을 하고다닌건 맞지만 미성년자에게 욕을하고 때린건 분명 잘못된거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쉴드가 쳐질 필요가 없어보이구요...

사생팬이라는 정신병자들은 정말이지 답이 없어보이는데, 이런일들이 하루이틀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관련 법규가 개정되서 저런 스토커들을 확실히 처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스토커짓은 일반인들도 당하니까말이죠.)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 뭐 딱히 확실한 대처를 할 수도 없으니 당사자는 돌아버리는거죠. 기껏 접근금지 이런것 받아봐야 스토커짓 하는거야 여전할테고... 미국처럼 스토커한테 죽는 연예인이라도 한번 나와야 법규가 바뀌려나요...
12/03/06 17:19
수정 아이콘
jyj는 일본에 가면 일본까지도 쫓아오거나 일본 현지에 있는 팬들에게 연락해서 사생을 도와준다고까지 하니 정말 연예계를 은퇴하고
해외에서 나가서 살려고 한다면 유럽이나 미국 쪽으로 가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정말 안타깝고 측은합니다. 이건 제 생각으로는
사생을 쉴드를 칠 수도 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사람을 피를 말리는데 어떤 사람이 제 정신을 유지할가요.
PlaceboEffect
12/03/06 17:34
수정 아이콘
정말 불쌍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는걸까요? 정말 미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에요...
검은창트롤
12/03/06 17:40
수정 아이콘
카시오페아 라는 팬클럽이 숫자도 그렇고 응집력도 그렇고...어마어마한걸로 아는데 저런 상상을 초월할 짓들 자체 제재 안하나요?
만약...카라 멤버들한테 정액 묻은 손수건 날리고 숙소 쳐들어가는 사생들 있으면 저부터 쇠파이프 하나 꺾어들고 정리하러 갈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양정인
12/03/06 17:47
수정 아이콘
흠 관련없는 글일 수도 있지만... 저렇게 시달렸던 것을 생각하면 관련이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연예인들이 출입, 보안등이 정말 철저한 고급빌라촌에서 사는 이유가 '사생팬' 들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집에 쳐들어오는 것만이라도 막기위해서 출입자체를 철저히 차단하는 고급빌라등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케이블의 흔한 가십프로그램에서 누가 얼마짜리 집에서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JYJ 의 어느멤버가 산다고 하는 집을 보여줬는데... 출입자체가 힘들어보이더군요.
12/03/06 18:03
수정 아이콘
근데 욕설까지는 이해할수있는데...손찌검은 아닌거 같네요;;
유치리이순규
12/03/06 18:10
수정 아이콘
팬덤계의 전설이라는 신화 vs 신화창조입니다.
http://www.cyworld.com/SSOO314/3692338
연예인과 팬 사이가 이정도면 좋을건데 말이죠..
風雲兒
12/03/06 18:2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짜증났으면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자신들의 존재이유인 팬들에게 손을 대다니요..
덴드로븀
12/03/06 18:43
수정 아이콘
육성 녹음이라는걸 들어봤더니....비타민 C 가 참 먹고싶어지네요.

크흠. jyj 입장이 참 이해가 갑니다. 물론 폭행사실에 대해선 공식사과를 하긴 해야겠지만요.

연예인 참 못해먹을 직업같긴 합니다.... 어휴
항즐이
12/03/06 18:55
수정 아이콘
JYJ, 재중군이 공식적인 사과와 합의 및 처벌을 받아야 할 사안입니다.

그러나 저 사생팬들이라는 집단과 문화를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걱정이군요.
머라이어캐리건
12/03/06 19:02
수정 아이콘
폭력은 안된다고해도 인간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저건 팬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가해자라고 봐요
Impression
12/03/06 19:04
수정 아이콘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지만
본인이 직접가서 괴롭히면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싶다고 악쓰는데 별 수 없는거 아닙니까? 저라도 때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생팬이란걸 여기서 처음 봤는데
이 상황이.. 저한테는 이상할 치 만큼 기분나쁜 동경이나 특이함을 불러 일으키네요. 그냥 실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은 느낌?
헐리웃 스타를 봐도 이런 감정은 느껴지지가 않던데 참 별일이군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인기를 얻었는데 영혼이 아니라 사생활을 잃다니
scarabeu
12/03/06 19:10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상당히 남녀차별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네요.
사람을 때리고 맞음에 있어 여자,남자가 뭔 상관인가요?
남자는 맞아도 덜 아프고 덜 굴욕적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모양인데, 큰 착각입니다.
사람이 얻어맞는건 남녀관계없이 상대보다 약하니까 맞는건데
맞은 피해자가 여자임을 강조하는 부분은 어이가 없네요.
맞은 사생팬이 남자였다면 jyj가 지금보다 덜 잘못한게 되는 건가요?
히아신스
12/03/06 19:23
수정 아이콘
역시 SM 크크크크크
너네가 가만히 놔주면 사람이 아니지 크크크크크
솔직히 동방신기랑 JYJ 사생팬들한테 당한거 그대로 당하고서
욕한마디 안나오면 그사람은 진정한 성인일듯 싶네요
12/03/06 19:28
수정 아이콘
이해가 된다고 폭언을 동반한 폭력이 정당방위 내지는 잘한 일이라고 보게 된다면 그것도 무서운 일 아닐 까요?
보통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이 이유를 물어보면 대답하는 말이 대부분 맞을 짓을 하니 때렸다입니다.
요즘 제일잘나는 남자아이돌이 빅뱅이니 빅뱅 멤버들이 하나같이 자신을 괴롭히는 사생팬들에게 말끝마다 씨x 씨x 하면서 때린다면 사생들은 사라져야 돼 하면서 빅뱅을 동정해야 정상인건 아니잖아요.
사생팬들이 너무 너무 잘못한건 맞지만 왜 굳이 그런 폭언과 폭력을 써야 정상인건지, 에쵸티나 젝키 신화 빅뱅멤버들이 모두 성인군자였던가요.
그러려니
12/03/06 19:3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jyj.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이 드는 끝에 그냥 이 한 마디 표현이 딱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생이 아닌)진심으로 그들의 재능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의 속도 몇 년 동안 다 문드러졌을 것 같습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3/06 19:43
수정 아이콘
김재중 박유천이 이해가 된다 정도가 아니라, 먼저 선빵 때린게 사생쪽 아닌가요 -_-;;...

팬들덕분에 컸으면서 뭐라뭐라라고 하는 분들은...가정폭력도 정당화할 기세...부모가 낳아주고 길러줬으니 빠따로 맞든 골프채로 맞든 살아있는걸 감사해야할 기세네요.
퍼거슨
12/03/06 19:51
수정 아이콘
욕먹고 얻어 맞으면서 좋다고 따라다니는 스토커들이나
그런 애들 수도 없이 때렸봤다는 김재중이나 누가 더 xxx인지 싸우는거 같네요
12/03/06 20:02
수정 아이콘
그간 사생팬들의 악행을 전부 맞은 아이들에게 전가시키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동안 사생팬들의 악행과 맞은 아이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팩트는 저상황에서 그아이들이 폭행을 당했다죠.
그아이들이 무슨짓을 했는지는 전혀 나와있지 않습니다.
사생팬들이 잘못한건 잘못한것이고, 폭행은 폭행입니다.
왜 맞은아이들이 그간 사생팬들 악행 전체를 뒤집어써야하는지 이해하기어렵습니다.
정해찬
12/03/06 20:30
수정 아이콘
육성 녹음과 그걸 텍스트로 작성한걸 읽으니..충격이..
저런 소리를 듣고도 좋다고 따라다니고 ..또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저렇게 되도록 지독하게 따라다니고..
좀 적당히 들 하지..
낭만토스
12/03/06 21:42
수정 아이콘
때린건 잘못이지만
이해는 가네요.

억울하게 죽은 부모님의 원수를 칼로 찔러 죽였다면
법적으로 잘못한거고 처벌받아야 하겠지만 이해는 가는 것 처럼 말이죠.
Around30
12/03/06 22:18
수정 아이콘
김재중군 녹음파일 전체들었는데.
말투나 대사가 웃겨서 웃음이 나오네요.
"내가 차는 어? RA왜샀는지알아? 어? 택시따돌릴라고.욕설 근데 못따돌리겠더라.욕설"
이부분에서 빵터졌네요.
만취해서 속에있는 막말한거같은데,
폭력만 없었다면 딱 정말 솔직한 입담이었고 욕설 모두 이해해줬을텐데
폭력땜에 넷상에서 폭풍처럼 까이는건 막을수가 없겠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
메티스
12/03/06 22:43
수정 아이콘
쟈들 미성년자에 어린애들이라 경찰서에서 그냥 다 훈방이랍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한 애들이 많다고 하는데 법대로 해봤자 고작 저정도인데 법대로 하라는 말이 참 무색합니다.
그렇다고 때리는건 좀 많이 아닌데 심정적으로는 상당히 저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같아도 솔직히 때렸을거에요
12/03/06 22:57
수정 아이콘
jyj가 불쌍하네요
파파라치때문에 죽은 다이아나비가 막 생각납니다.
테란메롱
12/03/06 23:10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어떤 상황에서도 법으로 대응해야지 폭력으로 대응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사생실태를 듣고나니 저 상황에서 과연 제가 참을 수 있을지.....과연 욕설(폭력)이 안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2/03/06 23:30
수정 아이콘
사택때문에, 사생팬때문에 연예인이 죽고 나야 법이 생겨서 해결이 될 문제일까요.
원인을 근절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예인에게 모든 희생을 감수하라는 식이군요.
12/03/06 23:51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법이 없는 상태에서 법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말만큼 무책임한 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3/07 00:21
수정 아이콘
음성파일 및 영상파일을 보고나니
아무리 사생팬들이 좀 심했다 하더라고 JYJ 애들도 별로 옹호해 주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이해는 갑니다만 그런 욕을 해대고 폭력을 자신이 직접 휘두르는 순간 좋던 싫던 연예인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저기 얘기 들어보니 정말 인기없는 그룹도 아이돌인 이상 사생팬은 있는것 같은데
매니저나 경호업체와 팬들 사이에 충돌이 있었던 적은 많아도
얘들처럼 연예인이 직접 나서서 팬을 팬다는건...

사생하는 돌+아이들을 옹호해주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Idioteque
12/03/07 00:39
수정 아이콘
다른 아이돌 사생과 동방신기 사생을 비교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합니다.
동방신기 사생은 규모나 조직이나 그동한 이룬 업적이나 비교불가 역대 최강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여러모로 동방신기 사생에 비하면 다른 사생은 귀여운 신생아 수준이랄까요.

죄송합니다. 슈퍼주니어 사생들을 잠깐 깜빡했네요. 슈주 사생들은 신생아 수준은 훨씬 넘어섰습니다.
Idioteque
12/03/07 00:47
수정 아이콘
음성파일 들어보면 참 정나미가 떨어지고, 팬한테 저게 대체 뭐하는 행동인가 싶지만 사생이라고 하니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사생은 팬이라는 말을 붙이면 안됩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되는 악질 스토커+진상 무리들이죠.
저 파일이 돌아다는 것 부터가 사생들이 저 순간을 찍고, 녹음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었던 거겠죠.
쫒아다니지 말라고 사정하고 울면 좋다고 더 따라다니고, 욕하면 욕해준다고 좋아하고, 고의로 접촉사고까지 내려고 달려드는 족속들입니다.

결국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한 거죠. 사생들이 저질러온 정신적+물리적 폭력에 욕설과 폭행으로 대응한 것이 결코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사생들이 저지른 폭력은 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JYJ가 저지른 폭력은 왜 그렇게 행동했을지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네요.
letsburn
12/03/07 20:11
수정 아이콘
http://dhdhdhdh.egloos.com/527758 굉장히 심각하군요... 좀비는 쳐다보고나 있지, 대낮에 길에서 이유도 없이 뺨을 맞는다라... 제 경우라면 어떠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말로만 들었지 살상을 알아보니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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