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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5 14:56:51
Name 박주영
Subject 좋아한다는 고백을 진심을담은 편지로길게써서줘도 될까요
만나면 떨어서 할말도못할것같습니다
차라리 만나서 편지를 헤어질때전해줘서
내 진심을 전하고싶은데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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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쁜
11/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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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도 얼굴 맞대고 말하세요

편지,전화,문자 로 고백하는건 최악입니다 ;;

몇마디 필요없잖아요? 나 너가 너무 좋은데 우리 사귀자!
La Vie En Rose
11/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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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한 100년전쯤으로 돌아간다면...
그래도 다 필요 없고 남자는 무조건 자신감!
블루드래곤
11/11/15 15:09
수정 아이콘
자신감없어보여서 비추입니다..
11/11/15 15:23
수정 아이콘
그냥 직접 말하세요.
11/11/15 15:2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그정도 용기도 못 내나요? 하기 편한 대로만 하면서 큰 걸 얻으려고 하면 그건 욕심이죠. 그리고 진심이란게 구구절절히 길게 써야만 진심은 아니잖아요.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나죠. 눈 딱 감고 이렇게만 말 하세요.

'니가 좋아 나랑 사귀자'
11/1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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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무조건 만나서 말하는게 최고입니다.
11/11/15 16:51
수정 아이콘
이미 좋은 답변이 많이 있어서 쓰지 말까 하다가;; 그냥 조금 주절거리면..

직접 고백하시려면 많이 긴장되고 떨리시겠죠?
말 한마디 한마디를 상대방에게 전할 때 상대방의 반응,표정이 보이고..
그에 따라 자신이 준비했던 말들을 다 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직접 보고 고백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건 이전에 자게에서 고백에 관한글을 보고 공감했던 부분인데,
고백을 한다는건 결국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받아달라는 요구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편지는 상대방의 반응을 전혀 볼 수 없고, 자신의 생각만 구구절절하게 쓰기 쉬워지죠.
결국 상대방이 마음이 없으면 아니 설사 조금 마음에 있더라도 나는 아직 이정도는 아닌데.. 하고 부담을 느끼기도 쉽고요.

일단 직접보고 간결하고 분명하게 마음을 전하시고,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마음을 더 표현하실 수 있음 표현하세요.
호감이라는 것도 상대방이 받아줄 수 있어야 호감이지 아니면 부담이 되기 쉬우니까요-_-;

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가득 담은 편지는 연인이 된 후에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나리지
11/11/15 17:12
수정 아이콘
최악입니다. 차라리 전에 호랑이님이 말씀하신 '
우리 연애나 한번 하자' 이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11/1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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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던 친구가 그렇게 고백받았는데.....음. 최악입니다. 문자만큼. 물론 글 참 좋고 진심은 느껴지는데 거의.....................소심남 이상도 이하로도 안 보여요 [m]
11/11/15 19:16
수정 아이콘
고백받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최악일것같아요.
답장을 쓰기도 애매하고, 사귀자는 말을 들은것도 아닌데 뭘 승낙하기도 거절하기도 뭣하고....
그러다보면 이런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 만든 남자가 짜증나고.... 그런 식으로 서서히 싫어지겠...죠.
무지개빛깔처럼
11/11/15 19:17
수정 아이콘
말이 필요없습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제 인생 최대의 후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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