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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20:03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늙어서 고생하죠(..) 그리고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의 강도를 좀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안그러면 살은 잘 빠지고 관절도 잘빠지는 불상사가...
11/11/15 22:28
복싱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네요
원래 처음에는 무릎, 종아리, 발등 모두 아파요 한달 정도 꾸준히 하면(일주일에 4회이상 정도요)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아프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제가 오래한건 아니고 6달정도 꾸준히 복싱했는데 샌드백 치기 전까지가 고비인거 같아요 저희 클럽은 3주정도 줄넘기와 스텝, 원투 정도 배우다가 글러브와 붕대사서 샌드백 치게 했던거 같은데 그 전까지는 아프기만 하고 힘들고 재미 없어서 그만둘까 했는데 샌드백 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빨리 운동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 본론으로 돌아가서 김롯데님은 운동을 살짝 줄이실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대체적으로 줄넘기도 굉장히 서툴거든요 가볍게 뛰지 못하고 어색한게 눈에 보여요 그래서 관절에 무리가 더 가는거 같은데 현재 몇분씩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줄넘기는 3분 세트로 3세트만 하시고 기본 뛰는 스탭은 무리가 온다싶으면 3분 종소리 울리기 전에 서서 그냥 쉬세요 원투 배우셨으면 원투만 하고 있으셔도 되고요 포기만 안하시면 아픔에 익숙해 질때가 옵니다 운동 강도만 조절하시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약간 걱정되는게 관장님이나 사부님들이 이해를 못하고 농땡이 핀다고 핀잔주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이어트가 목적이시면 길게 보셔야 합니다 기분 상하시더라도 꾸준히 나가세요 마지막으로 저도 샌드백치기 전에 발등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갔었는데 발목이 부었다고 운동을 조금 쉬라고 했거든요 한주정도 쉬다가 너무 근질거려서 그냥 가서 운동했는데 적당히 운동하니까 자연스럽게 사라졌어용 무릎이 스탭 조금만 뛰어도 아프다 싶으면 일단 병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복싱 정말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저는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쉬고 있는데 군살 잘 빠지는건 물론이고 어깨도 발달되고 스파링도 즐길 줄 알게 되면 하루종일 복싱 영상 찾아보게 되네요 생활체육대회 같은거에 관심도 생기고 ^_^ 꾸준히 하셔서 원하는 목적 달성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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