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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6 11:36
전 선수를 위해서 반대합니다. 최종예선에서 위기면 몰라도 지금은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통과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 박지성선수야 원래 국대은퇴한다고 인터뷰했었으니까 그렇다 치고 이청용선수 부상이 너무 아쉽네요. 양사이드를 휘젓던 두 선수가 같이 빠져버리니..
11/11/16 11:37
월드컵에서 돌아오는 것이면 몰라도, 전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베스트멤버로 뛰는데도 성적이 안나와서 박지성 선수가 들어오면 몰라도, 지금은 스쿼드도 최상의 스쿼드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술까지 어정쩡한 상태에서 박지성선수 복귀해서 박지성의 전술로 짜여지게 된다면 그것또한 문제가 되거든요.. 그리고 박지성 선수도 오래 뛰어야죠. 무릎도 꾸준히 관리해줘야 된다던데... 국대경기까지 뛰어버리면 선수생명 더 줄어들겁니다
11/11/16 11:46
2012년이면 박지성 선수 나이가 벌써 32살 입니다. 절대 젊다고 할 수 없는 나이에 월드컵은 그것보다 2년 반이나 더 지나야 열리죠.
국대에 복귀한다면 틀림없이 선수 생명을 갉아먹게 될텐데 그건 선수 본인에게나 국대에 있어서나 별로 좋은 일이 아닐거라 봅니다. 물론 박지성 선수가 합류만 한다면야 당장 경기력에 큰 향상을 이룰 수 있겠지만 얼마 후엔 다시 은퇴할 거고 대표팀은 더 큰 후유증을 겪게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박 선수는 클럽에 충실하고 국대는 국대대로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더 늦기 전에 경질했으면 합니다만) 그리고 이런 말씀드리면 실례일지는 모르겠지만 싸구려신사님 어제 리플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시는거 같아 살짝 당황..;; 그만큼 실망이 크셨다고 봐도 될려나요.
11/11/16 12:15
원래 박지성 선수 콜업에 비관적이었는데, 지금은 불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떨어지면, 2014년 월드컵은 끝입니다. 상상하기도 싫네요. 이청용 선수가 없고 조별리그 위기이니, 박지성 선수가 와서 팀을 올려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 정말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게임입니다. 영국 4부리그 팀이 프리미어 리그 팀 잡는게 축구죠. 확률을 최대한 올려놔야 한다고 봅니다. 여유부리다가, 본선 못가면 누가 책임지나요. 감독이 책임지고 퇴임하면 끝인가요? 최악의 상황이 오기전에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11/16 12:58
홈 극강인 한국이 홈에서 쿠웨이트한테 질까봐 박지성을 부른다?..
박지성 없다고 쿠웨이트한테 질거면 그냥 월드컵 나갈 자격도 없는겁니다. 받아들여야죠. 개인적으론 분명 쿠웨이트한테 승리 거두고 누구누구의 조광래 생명연장골 이런 얘기 나올걸로 확신합니다. 최종예선에서 어떤 모습이냐가 중요하지 3차예선은 여전히 걱정 안하네요;
11/11/16 13:31
월드컵 본선이라면 몰라도 최종예선에 합류하는건 반대입니다. 지금 합류하는건 모양새가 그리 안좋아요.은퇴발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만약 본선진출 확정되고 국민적 여론이 형성되고 주위의 설득 등등이 합쳐지면 합류가능성은 8할 이상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때까지 심각한 경기력의 저하나 부상이 없다면 말이죠. 축구선수라면 월드컵의 유혹을 떨치기가 어렵습니다. 단지 자신이 들어가면 누군가 한명이 탈락한다는건데 그걸 꺼려하는 부분이겠죠. 그리고 박지성 하나 있고 없고에 따라 월드컵 나가냐 못나가냐가 결정된다면 속시원히 탈락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1/11/16 14:08
절대 안됩니다 감독을 교체하는한이 있더라도 은퇴한선수를 다시불러들이는건..
결국엔 세대교체되기전 프랑스꼴이 날 확률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11/11/16 14:24
애국심이고 뭐고 하는 거야 있든 없든 뭐라 할 수 없는 거겠습니다마는, 운동선수가 보통 영예로 여기는 국대 은퇴한 건 나름의 심사숙고가 있어서인데...
박지성 선수는 미안해하는 게 아니라 한심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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