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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7 02:10
저도 잘 모르지만.. 타짜 본걸 생각해보면요.
위쪽은 기리만 해도 쉽게 바뀌잖아요. 아래쪽은 건들지 않으면서 기리를 하면 상대방을 어느정도 속이는게 가능하지만 맨 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시 섞는건;;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런 기리까지 고려한다는게 타짜에서 나온 스테키? 일꺼구요. 스테키가 밑식에 비해 엄청 고급 기술로 나왔으니 그정도라면 초고수 타짜일테구요.
11/12/07 02:12
전문가는 아닌데... 섯다는 20장, 혹은 40장을 들고치는데 일반적인 셔플법으로는 순서가 안변합니다. 그리고 밑장은 셔플 중에 한 두 장은 아마추어도 보게 되죠 사실. 그래서 순서를 외우고, 뽑아줍니다. 그리고 셔플할때 밑쪽을 잡고 섞으므로 미리 패를 만들어두고 위에서만 왔다갔다해도 잘 속고요.
11/12/07 08:53
실제는 잘안쓰는걸 아는데요... 타짜라는 영화가 영화상의 복선을 많이 쓰잖아요... 너 저게 머로 보이니??? 화투짝 3이요... 이런 대화를 평경장이랑 주고 받는것도 마지막장면에 고니가 아귀를 속이고서 정마담한테 십땡이 아닌 화투짝 삼을 주는 장면이 나오듯이 말이죠... 밑장을 빼면 소리가 달라 소리가 라는 대사를 통해서 밑짱을 빼면 소리만 듣고도 알수잇는 고수들의 실력을 관객들에게 복선으로 깔아주고 고니가 아귀한테 밑장을 빼서 한판승부를 내려 핫던거 아닌가요... 만일 밑장을 빼면 소리가 달라라는 평경장과 고니의 대화가 없엇다면 제아무리 아귀라고 해도 정마담하고 내패를 밑에서 뺏지 라고 하는 대사가 허무맹랑하게 들리수도 잇엇을거 같은데요
이 장면들 말고도 밑장 빼는 기술이 나왓나요??? 아닌걸로 기억하는데요.. 영화상의 복선을 위해 사용한걸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고수들의 세계는 잘모르겟지만요 크
11/12/07 08:58
반년전에 울산 남창시장에 갓다가 자신이 예전에 타짜엿드면서 사람들 모아놓고 당신들은 화투치면 절대 못딴 이유를 가르쳐 준다면서 기술을 보여주던 아저씨가 잇엇는데 ... 사람들이 어떻게 패를 섞더라도 자신은 십땡패를 가지고 가던데요... 그정도 실력이라면 굳이 밑짱을 안빼도 될거같더군요... 그런거 말고도 여러기술 보여주던데 진짜 저렇게 하니깐 집 날리고 땅 날리는 사람들이 나오겟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아저씨 결국엔 기술 다보여주고 약팔던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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