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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3 00:06
왠만하면 답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혀 신경 안쓴다고 해도 알게 모르게 신경 많이 쓰이거든요
나중에 싸움의 주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 여친은 어땠냐?' 이런질문 받았을 때 마다, 예전에 사귄사람은 있었지만, 그래도 진짜 사랑이라고 말 할수 있는 건 니가 처음인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니 좋아하던데요 근데 사진까지 보여주셨군요 지금 여친분 질투심 아마 폭발하셨을듯
12/01/13 00:24
사진을... 망해쓰요.........
케바케이긴한데 보통 바로 전 여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않더군요.. 1)무조건 .. 너가 더 예뻐.. 그떈 왜사겼는지 몰라.. 2)키스.. '할뻔했는데 안했어' 당시에 확실히 마음이 안서서.. 회피가 아니라 덮어야합니다(?)
12/01/13 01:35
저는 주로 저런상황에서..
나는 니 과거 안궁금하고 안물어볼테니 너도 내 과거를 묻지말아달라 이런 거 알아봐야 서로 기분 상할 거 뻔한데 뭐하러 알려고하냐 과거는 묻어두자 상대방이 여기서 수긍하면 끝인데 그래도 굳이 알아야겠다고 계속 우긴다면... 수위 조절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말하지 않습니다.. 축소, 왜곡... 그런거죠... 잘 만나시길 바랍니다 겨울은 추워요....
12/01/13 05:25
숨기려 들면 더 의심가고 궁금해할테니 당당하게 그냥 다 말해버리세요.
물론 '나는 과거는 전혀 신경 안써. 지금 너랑 사귀고 있는게 중요하다' 라는 언급을 해야겠지요. 또한 '너랑 만나고 보니 지금까지는 그냥 헛연애 헛사랑 했던거 같아' 라는 말도 좋을 듯요. 근데 위 멘트들이 그냥 드립치는게 아니고 원래 다 그렇지 느끼지 않나요? 저는 사귈때마다 항상 그 사람이 제일 이쁘고, 제일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항상 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 보여줘도 문제될게 없는게.. 당당히 보여주면서 '이거봐~ 니가 훨씬 이쁘지?' 이 말 하나면 충분했을텐데 대처가 아쉽네요.
12/01/13 05:47
이순신장군도 나의 전여친을 현여친에 알리지 말라고 하셨죠.
1. 누군지는 생각이 안나며 2. 지금 뭐하는지는 연락이 안돼서 모르며 3. 사진 보여주고 싶어도 어디서 구하는지도 몰라야 하거늘.. 위의 세가지도 대사건인데 키스까지 직접 서술하셨다니... 망했으니 앞으로는 안그러셨으면 합니다.
12/01/13 13:35
정답은 "기억안나"입니다.
여자분한테 직접 들은 모법답안이에요. 그나저나 사진보여준건 정말큰실수네요. 아마 여친분이 자꾸물어보실겁니다. 자기가 더이쁘냐 전여친이 더이쁘냐? 자기랑 키스한게 더좋냐 전여친이 키스한게 더좋냐? 무조건 전여친쪽은 기억도 잘안난다 당근 니가더 좋다 쪽으로 대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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