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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3 17:12
잘 모르는 사람의 추천도 필요할까 하여 그냥 달아봅니다..;;
만약 비슷하게 힘든길이 있다면 그나마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하는일.. 그것도 다 비슷비슷하다면, 쉬운길 또는 가까운어른이나 선배들이 추천하는길로 가는게 낫지않을까요?
12/01/13 17:23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영어공부만 하고 있고 공인성적 아무것도 없고 아무런 업적도 없어요.. 나이도 같구요
진로는 정했는데 또 이게 저랑 맞을지는 모르는 문제니까요 ㅠ [m]
12/01/13 18:05
일단 토익 점수 확보해놓고 회계사를 할지 말지 고민하세요.. 토익도 안되면서 자격증 딴다고 시간 낭비하는 친구 여럿 봤습니다.
그리고 24살이면 정말 아주 젊은거니까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흐흐..
12/01/13 18:36
자신이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해당 과 선배들 쪽에 양쪽으로 가신 분들 모두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충분히 조언과 정보를 구해 보세요(신세한탄 말고 실제 업무며, 방식이며 그런 것들이요) 그리고 그것들이 맞는지, 혹은 맞지 않는지, 둘 다 맞지 않는다면 다른 길은 어떤 것이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취업준비 생각하면 지금부터 빨리 달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초조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느 길이 맞는지 알고 달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생활 몇년 하고 나서 '이 산이 아닌게벼' 하는 친구들, 여럿 봤거든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말이죠.
12/01/13 18:52
회계사 어렵슴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단대시면 합격하셔도 대형 빅펌은 어려울것같네요.. 로컬도 좋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초반에 빅펌을 가느냐 못가느냐는 은근히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회계사보단 다른쪽을 알아보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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