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1/13 23:28:01
Name 유비키리
Subject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같아요 어떻게 하죠
한 4년전쯤부터 너무 감당하기 싫은 상황속에 계속 처해있게 됬는데 그때문인지

계속 우울하고 (지금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사람들하고 대화하기 싫어지고

혼자지내다보니 사람들하고 같이 있지 않고 혼자 있어도 별느낌도 없고 외롭지도 않은 것같아요

근데 이렇게 사회성이 부족해지다보니 여러 문제가 계속 터지는 것같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사람들을 일부러 만나도 무슨말을 하고 싶지도 않고 큰일입니다.

심지어 얼마 있지도 않은 친구들을 만나도 할말이 없네요 ㅜㅜ

친구들인데도 만나도 신나지않고..

어느누굴만나도 신나지 않아요 어떻게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벌렸죠스플리터
12/01/14 00:54
수정 아이콘
너무 앞뒤없이 나오는 말이지만 클럽이라도 가보시는게..
아니면 친구들과 MT라도.. 술자리라도...

신나는장소에 가면 ..흔히말하는 분위기에 취한다 라는 말이있는데..ㅠㅠ
12/01/14 01:43
수정 아이콘
김정운 교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내 삶이 먼저 즐겁고 재미있어야 정서공유 능력이 생긴다."

자신을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억지로 내몰면서 스스로 학대하지 마세요.
가까운 친구들에겐 한동안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하시구요.
(양해를 구했는데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친구는 친구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너무 감당하기 싫은 상황에서 벗어나는 일에 유비키리님의 모든 에너지를 쏟으세요.

대인기피는 성격이나 인간관계 스킬 때문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생활이나 현재 상황이 만족스러워지면 인간관계는 자연스래 회복되고 사람들과 소통도 원활해집니다.

덧. 승승장구 김정운 교수편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힘든 상황에서 보면 도움이 되는 얘기들이 정말 많아요.
릴리러쉬.
12/01/14 10:41
수정 아이콘
그 상황을 극복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4541 두가지 시계 중 어떤게 나을까요? [7] 인달4414 12/01/14 4414
124540 이런류의사진 어디서 볼까요?? 팀린스컴1290 12/01/14 1290
124539 종로에서 커플링 맞추러 갑니다 봄내1547 12/01/14 1547
124538 pgr에 들어올려고 하니 avast에서 트로이목마라고 경고 뜨네요... [3] 1670 12/01/14 1670
124537 신촌 소개팅 장소 추천부탁드립니다. [8] 새강이2224 12/01/14 2224
124536 프야매좀 시작하려고하는데... [8] 보아1759 12/01/14 1759
124535 야구선수 별명 질문입니다. [9] 기미수2203 12/01/14 2203
124534 진로 문제로 질문드립니다. [3] 슈듸1616 12/01/14 1616
124533 무료 웹하드 쿠폰을 마구 사용했는데요 [6] worcs2347 12/01/14 2347
124532 피지알에서 가장 재밌었던 유머가 뭘까요? [16] 치킨마요는 혁신이다2193 12/01/14 2193
124531 몇 분 전부터 갑자기 트로이목마 경고가 뜨면서 차단되고 있습니다. [7] The xian2316 12/01/14 2316
124530 1박2일 부산여행 가는데 맛집이랑 관광지 추천해주세요~ [3] 피스~1808 12/01/14 1808
124529 문재인씨가 왜 대선후보로 떠오른거죠?? [8] 브릿게이2127 12/01/14 2127
124528 뇌호흡 기체조 명상법 운동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3] 더이상은무리1648 12/01/14 1648
124527 안철수 대선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27] 찰박찰박찰박2148 12/01/14 2148
124526 취업 성공했는데 원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5] 남자의야망2117 12/01/14 2117
124525 시티즈XL2011, 트로피코4 중에 어떤게 더 재미있나요? [4] 더이상은무리2552 12/01/14 2552
124524 건망증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4] 나이스후니1712 12/01/14 1712
124523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19] 벌렸죠스플리터2274 12/01/14 2274
124522 대학원 선택에 대한 질문입니다. [6] 헤븐리1970 12/01/14 1970
124520 오늘 아침에 아이유랑 결혼하는꿈을 꿨습니다. [12] Never Mind2519 12/01/13 2519
124519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같아요 어떻게 하죠 [4] 유비키리2484 12/01/13 2484
124517 오늘 12시 넘어서 스타 몇 겜 뛰어보실 분 계신가요? [13] PoeticWolf2404 12/01/13 24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