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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4 20:09
지금 최희섭의 트레이드 가치가 최하다보니 평가가 박할 수 밖에요..
09 이후 성적도 별로고. 비율 좋다 좋다 해도 누적이 워낙... 개인적으론 요즘 돌고 있는 문성현 + 오재영 <-> 최희섭이면 넥센 손해라고 생각함.
12/01/14 20:27
이승엽,김태균>박정권,최희섭,최준석,박병호>>박종윤
개인적인 평가로는 저 네명은 현재 비슷한 레벨;; 근대.. LG는 1루수 누군가요??? -_-;
12/01/14 21:03
이승엽도 if가 많아서 낫다고 단정은 못짓죠
어쨋든 최희섭이 가치가 떨어진건 현재의 기량보다 미래가치가 없는것(나이많고 부상) + 멘탈문제 이거죠.
12/01/14 21:15
김태균, 이승엽 정도 밖에 없다고 봐야죠.
단지... 그렇게 탐까지 날 선수냐 하면... 의문부호가 생깁니다. 신인 유망주 투수와의 비교라.. 일단 최희섭 자체가 마음이 떠난 상황이라...
12/01/14 21:46
이렇게 물어선 답이 없고..
당장 올해 최희섭보다 더 꾸준히 나와 좋은 성적 찍을 수 있는 1루수가 누가 있냐.. 이렇게 봐야 그나마 얘기가 되겠죠. 김태균 이승엽이야 그렇다 치고.. 박정권이나 최준석만 해도 올해 최희섭보다 꾸준히 잘해줄 "가능성"이 낮으냐?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어떨지..
12/01/14 21:48
SK랑 롯데는 정말 탐내볼만한 매물인데 딱 거절했다고하죠. 여기서 최희섭의 트레이드가치가 나오는게 아닌가싶어요.
뇌진탕과 허리부상이라는 불안요소가 있고 나이도 많구요. 그리고 선수를 평가하는데 멘탈이 차치되지않죠.
12/01/14 22:00
트레이드 하는 팀 1루수랑 맞교환 하면 모를까 타팀 간다고 바로 1루자리 차지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삼성의 이승엽, 한화의 김태균은 최희섭보다 낫다고 평가할 수 있구요. 넥센의 박병호는 초반부터 폭망하지 않는 이상 끝까지 밀어줄 겁니다. 수비가 나쁜 것도 아니고 파워가 워낙 좋은 선수니까요. SK의 박정권, 두산의 최준석 역시 좋은 1루수들이죠. LG야 여차하면 이진영이 1루를 보면 되고...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최희섭을 원하진 않을 겁니다. 최희섭이 못하는 선수라서 가치가 하락하는 게 아니라 지금 7개팀 대부분은 1루수 문제가 그렇게 큰 고민이 아닙니다.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인데 트레이드 하면 어느정도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데 그걸 감수하면서까지 데려올 필요를 못느낀다는 거죠. 더군다나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최희섭이 부상 때문에 작년에 결장도 꽤 했고 나이도 많으니 트레이드 하기 꺼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12/01/14 22:33
트레이드가 서로 두팀의 원하는 바가 맞아서 맞아서 이루어진다면, 서로의 카드를 조율하고 해당 선수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가 들어가겠지만, 현 상황은 그게 아니죠. 일방적으로 기아가 최희섭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인겁니다. 카드는 아무래도 선수의 이름값이나,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 봤을 때는 기아가 다소 손해보는 듯한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최희섭 보다 나은 1루수가 있느냐, 그게 누구냐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죠.
12/01/14 23:03
아니... 급매물이 왜 급매물인데요...
파는 쪽에서 아쉬우니까 급매물이에요.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충분히 잘 설명해주셨듯이 일단 1루수라는 포지션이 딱히 나머지 7개구단이 보강할만한 포지션도 아닐뿐더러 나이도 나이고 부상도 부상이고 멘탈도 멘탈이고 하나 안 걸리는게 없어요 최희섭은. 지금 당장 능력의 100%를 보여준다고 해야 즉전감 1루수가 필요한 팀이 그나마 탐낼만 하지, 지금 상황으로는 전제 자체를 장담 못해요. 지금처럼 멘탈갑이더라도 나이나 좀 어리던가... 그러면 어떻게든 멘탈잡는다는 가정하에 데려와서 5~6년 써먹으면 되는건데 이건 뭐 34살이면 그것도 안되고요. 아 아무튼 현재를 보더라도, 미래를 보더라도 최희섭은 별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아니에요 그냥.
12/01/15 20:05
2011성적과 부상으로 신음했고 당장 얘기들어봐도 아직도 몸을 만들지 않은 선수이므로 2012년도 뛰지 못한다고 봐야할 거구요
나이가 도많고 당장쓰지 못하는 선수는 트레이드에 손해를 볼수밖에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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