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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5 23:10
신념이라 함은 어떤 추구하는 가치 같은 걸 의미하시는건가요? 약간 의미가 애매하게 사용하셨네요.
2번은 조금 안 공감, 3번은 조금 공감, 4번은 전혀 안 공감입니다.
12/01/15 23:11
그냥 딱 진중권씨가 생각나네요. 쉽지 않은 정치적 입장이죠. 어디가서 좋은 소리 못 듣고 처음부터 끝까지 비주류 중에 비주류로 남아야 되는 입장입니다.
12/01/15 23:20
신념과 이익은 선택하는 거라는 점에서 봐야한다는 점에서 저도 글쓴이의 입장에 약간 공감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부언하자면 골때리는 신념이 있을 수도 있고, 공공에 부합하는 이익이 있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뭐 군중심리도 차이는 있지만 약간 공감하고, 도덕성에 대해서는 불신하지만 필요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이크를 걸어서라도 도덕스럽게(?)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랄까요. 몽키.D.루피 님 말처럼 진중권씨가 생각나는 관점이네요. 굉장히 비판적인 점이라 사람들이 공감하기 힘들어서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좀 따야하는 고생이 있을 것 같아요.
12/01/15 23:20
뭐 전부 어느정도 공감하는데요... (적어도 50% 이상씩은??)
대부분의 분들이 단순히 맞다/틀리다고 나뉘기 보다 난 어느정도 공감한다는 연속적인 분포가 그려질만한 질문들이네요...
12/01/15 23:34
뭐 굳이 따지자면 4번 정도만 안공감-이랄까요. 작은 곳부터 큰곳까지 누가잡느냐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를 워낙 생생히 겪어봐서리.
어쨌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스탠스라고 생각해요.
12/01/16 00:42
저랑은 많이 안맞는듯.
1.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함. 2. 청렴한 사람도 간혹은 있다고 생각함. 3. 우리나라 국민의 99.9%는 군중심리로 움직인다고 생각함. 내 생각도 군중심리에 포함된다고 생각함. 4. 매회 정권교체하느니 내각제가 더 나을거라고 생각함.
12/01/16 01:06
대부분 공감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앞으로 살면서 반례를 만나서 몇 가지 고쳐질 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12/01/16 07:21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즘 3번에 언급한 부작용 문제로 잠시 고민하다가, 되돌아보는 목적으로 드린 질문글이었습니다.
12/01/16 14:15
3번에 매우 공감하는데, 저 같은 경우 부작용은 군중심리에 끌려가는 사람들을 봤을때,
거부감이 드는 나머지 무조건 그 반대로만 생각하게 되는게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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