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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8 09:47
엄청 뛰어난 스펙이나 외모가 아닌이상
여성은 나이가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20대 후반인데 동갑내기 여자친구들 보면 계약직 끝나고 20대 후반이 되니 재취업이 엄청 힘들어 보이더군요.
12/01/18 09:49
제 아내는 회사원은 아닙니다만, 어찌되었든 면접을 통해 취직했는데 나이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아예 어리거나 아예 나이가 좀 되지 않으면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임신+육아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는데... 일반 회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12/01/18 09:49
그 쉬시는기간동안을 설명하시면됩니다.
실질적인활동을 하고 그에대한 확신이있다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점이됩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여성의 경우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을 선호하게 됩니다. [m]
12/01/18 10:02
미친듯이 중요합니다. 취업도 문제이지만 여자는 그냥 늙는게 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취업,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모두 나이들수록 불리합니다.
12/01/18 10:06
여자는 늙는게 죄가 아니라... 그냥 케바케죠.
제 사촌누님은 줄창 공부만 하다가 인턴 잠깐하고나서 결혼하시더만, 애 둘낳고 30대 후반쯤에 이제 취업해볼까? 이러시더니 외국계 업체에서 스카웃해갔습니다... 능력이 되면 여자든 남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12/01/18 10:19
물론 취업에 나이가 중요한 요소긴 하지만 여자는 그냥 늙는게 죄라뇨?
20대 후반부터의 여자들은 모두 죄인이네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참 오래간만에 이런 댓글을 보는군요. 제가 30대 중반의 중죄인이라 지나가다 한마디 하고 갑니다.
12/01/18 17:05
저도 모르고 살았는데 30 되어보니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결혼,육아 아니면 스펙을 쌓든, 돈을 많이 벌든 인생은 스스로 선택하는 거고, 이 중 하나의 선택지도 없이 그저 나이만 들면 아무도 쳐다봐주지 않는게 현실 아닌가요? 그건 남자도 마찬가이지만 '나이'라는 선택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불리한건 사실이죠.
12/01/18 10:10
아...나이가 제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군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곧 설날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01/18 10:14
저희누나가 토익 만점 토플만점 sky대에 외국 유학 이년에 정말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었으나 29살에 취업을 준비하니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서류통과조차 별로 안되더군요.
12/01/18 13:02
20대 후반 이후면 모를까 26 정도면 나이때문에 불이익 받는단 말은 사기죠. 요샌 스물네살 딱 맞춰 졸업하는 일 자체가 드물기도 하구요. 나이가 취업에 작용하는 요소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스물여섯에 취직 안된다고 나이때문이라 그러는건 핑계라 봅니다. 주변에 지인들이나 선배들 스물여섯 스물일곱에 좋은회사 멀쩡히 잘들어갔습니다.
12/01/18 13:24
여자는 26, 남자는 29이 라인이라고 주변 선배들이 그러더군요...
사실 표본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제 학교 동기나 선후배들 경우를 봤을 때 특히 여자는 나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외모나 학점, 스펙 등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이 아닌데... 고시 공부한다고 몇년 허비한 여자 선배들이 26 넘어서 취업한 경우는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ㅠ_ㅠ) (제 주변이 특이한 극단적 경우이긴 하겠지만요...) 제 주변에 취업한 여성분들은 보통 24, 25에 취업했더군요. 하고 싶은 것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뛰어난 무언가를 갖추시지 않는다면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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