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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8 14:32
필패까지는 아닙니다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서 강남이 뒤집힐 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지역기반은 전라도 밖에 없는데 이번에 공천물갈이 분위기로 출마하기힘들자 볼모지 출마를 통해 이미지쇄신을 노릴텐데 나올만한곳은 부산 or 강남 친노분위기로 세몰이하는 부산대신 이름값으로 대결해볼만한 강남을 택한거라 봐야겠죠.
12/01/18 14:34
제가 강남구 주민인데 송파,강동구면 모르겠으나 강남,서초 나오면 사실상 필패인데요. 그리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강남,서초구는 나경원후보 투표가 압도적으로 많았죠. 출마 이유는 잘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12/01/18 14:36
정치적 계산은 있을것이고 강남구로 나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대권에 마음이 있어보이는데 어려운곳에 출마 희생과 솔선수범을 보이고 대권에대한지지를받으려는것으로.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요 5세훈이 전략으로 보입니다 강남지역에 출마한다면요 [m]
12/01/18 15:15
손학규의원이 분당 을 재보선에서 당선된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함이죠..
강남 못지 않은 한나라당 텃밭인 분당에서 민주당 의원이 나올지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요.. 당선 이후에 당대표로써의 손학규에게 힘이 많이 실렸고 통합까지 이루어졌으니까요.. 정동영의원도 강남에서 당선되면 땡큐, 안돼도 이미지 개선은 될테니까요.. 어차피 전주에 나오긴 힘든 상황이니 먼저 터트리면 그만큼 더 이득이겠죠..
12/01/18 15:37
1. 손 전 대표처럼 만약 기적이 일어나 당선되면 당내에서 급부상 한다
2. 박빙 승부로 패해도 당내 입지가 어느 정도 선다. 3. 떨어져도 사지에서 할 만큼 했다. 결국 어중간한데 나갔다가 떨어지는 것보다 어차피 떨어질 곳이니 떨어져도 큰 타격이 없는 곳으로 최종 결정할 듯 하네요.
12/01/18 16:07
지는거 알고 가는 걸겁니다. 대선 패배 책임 bbk 끝까지 책임 안지고 미국으로 도망간거 그리고 갑자기 전주 덕진 무소속 출마... 본인도 부끄러웠겠죠. 그 이후 최근까지의 행보... 누군가는 쇼라고 욕하지만 쇼라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고 어찌되었던간에 정치인으로서 진정성을 보이는 행보라고 보이네요. 꽤 많이 비호감이었지만 최근 행보는 봐줄만 하네요.
12/01/18 17:28
아직 모르죠..나올지 안나올지.
그러고 손학규씨 분당과 정동영씨 강남은 비교하기에 힘들죠.. 손학규씨야 전전 도지사에, 나름 이미지 구축도 잘 했었고, 재건축 공약도 꽤 유권자들을 공략할만 했지만...정동영씨 강남은..별로 가능성이 있을 만한 부분이 안보이네요. 기왕 떨어질바에야 그 전에 루머대로 차라리 부산공략이 나아 보이기도..
12/01/18 17:55
대선 나올까요? 정치인들은 여론조사 동향 같은거에 상당히 민감한데, 아마 이번에는 무리해서 나오지 않으리라 봅니다. 지난번에 깎아먹은 이미지 회복 안된거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구요. 그냥 멀리 보고 강남쪽에 나오는 것으로 봅니다.
12/01/18 18:50
이미 한번 정동영은 정계복귀를 위해서
재보선에 텃밭에서 출마하여 무소속 당선되고 민주당으로 들어온 전력이 있습니다. 그때 들어오고 싶으면 격전지에 가서 피터지게 싸우고 전리품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결국 텃밭에서 의원직을 가져왔죠.. 지금 다시 그럴수는 없고 진보당에서도 인정할만큼 변했다고 하니..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강남행 해야겠죠.
12/01/19 11:10
부산보다는 낫죠.
부산은 당선가능성이 없는걸로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동영이나 박지원씨가 지원유세같은거 오면 그지역 민주당 지지율이 오히려 오기전보다 떨어질정도로 여론이 안좋습니다. 정동영씨가 영도출마하면 주변의 다른 범야권후보들 지지율까지 떨어질겁니다. 자기만 낙선하고 끝나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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