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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8 20:14
매장 매니저에 따라 다른데 보통 잘해줍니다. 안해주면 도망가는데 잘해줘야죠. 시간있을때 일하실 가게에 가서 매니저가 직원들 어떻게 대해주는지 보시구요 시급은 뭐 적은 편인데 커피숍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익숙해지면 재미도 있고 말이죠.
12/01/18 20:28
스타벅스 같은 매장 말씀하시는 거겠죠?
예전 커피숍들은 잘 안뽑아서 그렇지 일 편하고 대우도 괜찮았었는데...매장은 좀 바쁠 것 같네요...;;
12/01/18 21:40
예전 커피숍...이란게 개인 로스터리 카페를 말씀하신거겠죠?
개인 로스터리 카페에서 1년 일하고, 지금은 간간히 땜빵(...)해주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사장님에 따라 좌우되니까 섣불리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저희 가게 같은 경우는 분위기 엄청 좋았습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의 경우는 매니저나 점장에 따라 좌우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손님 많을 수록 바짝 날이 서 있기 마련... 시급의 경우, 전 수습 두달 동안은 3800원 받았고, 수습 끝난 다음에는 4000원에서 출발해서 마지막에는 7000원 찍었습니다. 식대 따로 주셨구요. 프렌차이즈카페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12/01/18 22:15
프랜차이즈면 최저시급보다 몇백원 더 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친구가 할리스에서 일할때 작년 최저시급이 아마 4320원 맞지요..? 근데 5000원 가까이 받았었어요~
12/01/18 22:16
서울이시라면 대부분 최저임금은 챙겨줘요. 수습기간이라고 해서 최저시급 조금 안되게 주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최저임금에 맞춰서 지급하구요. 1~3개월 뒤에는 몇백원 오를거예요.
분위기는 점장과 매니저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일이 체계적으로 나뉘어져 있고, 점장 혹은 매니저가 좋으면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식비는 아마 대부분 따로 지급하거나 지정 식당이 있을 겁니다.
12/01/18 22:22
어느 정도 큰 체인점은 알바 한다고 님이 생각만큼 커피 배울 수 없을꺼에요;;;;;;;
알바는 음료 제작 못하게 정해져 있어서 정직원은 음료 만들고 알바들은 제작 보조정도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도 콩다방 들어가서 음료하나 안만들어보고 저도 그x나x 면접볼때 알바는 음료 못만든다고 못박았었다죠;;;;;;;;
12/01/19 00:43
웬만한 프랜차이즈는 파트타임으로 들어가면 커피 만드는법 안가르쳐 줄겁니다. 커피빈만해도 따로 채용된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죠.
다만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점장이 채용하자마자 레시피를 줍니다. 잘 외워오면 한두달안에 기계 잡게 해줍니다. 전 스타벅스 파트타임으로 3개월 정도 일했었는데 한달반정도 지나니까 알려주더라구요. 그런데 다 인스턴트식으로 재료를 공수받아 쓰는거라 바깥에서 그닥 도움되는건 없었어요. 시급은 그냥 최저임금이랑 크게 차이 없는 정도... 대신 음료가 두번 제공되는데 파트타임은 두번 챙겨먹을 여유는 안생기더라구요. 짬좀 생기면 한가할때 자기가 뚝딱뚝딱 만들어서 물처럼 먹기도 하고 그래요.
12/01/19 15:23
전 엔제리너스에서 일했었는데 파트타임이었어도 주문도 받고 커피도 만들고 다했었습니다..;
식비는 따로 지급하거나 아니면 매장 내에서 머핀/베이글과 음료 한 잔이 제공됐었죠. 제가 일했던 곳은 최저임금 4100원일때 5000원으로 챙겨주셔서...아마 다른곳은 최저임금에서 시작해서 3개월 지나면 수습 떼고 오르고.. 하는 식일꺼에요~ 그리고 분위기는 천차만별입니다....... 저희는 사장님 계실땐 천국이지만 점장님이 나오시면....최악인 가게였었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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