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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02:15
두번째 만나는데 이제는 좀 편한 곳에 가요. 신촌에서 5-6년을 지냈지만 뭔가 느낌있는 곳은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와인바랑 앞서 가셨던 스파게티 집 말구요.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자친구가 신촌오면 맛진이나 아침나무 이용합니다. 저렴하고 맛납니다.
12/01/19 02:29
아.. 날씨가 좀 춥지만 않으면, 소개팅 에프터때 청계천이나 경복궁 가는거 정말 좋은데..
신촌은 썩 좋은 장소가 없어요. 광화문 쪽으로 장소를 옮겨보세요~ 날씨가 안춥다는 전제하에, 광화문 SFC빌딩이나 센터원빌딩에서 밥먹고, (여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점들 매우 많습니다.) 청계천이나 경복궁 가보세요. 아니면 삼청동쪽으로 올라가도 되고요. 근데 두번째에는 대체로 부담없이 영화같은거 보러 가지 않나요?? 음식점 최근에 가본곳 중에 괜찮았던 곳은 연대 동문회관 근처에 loft라고 있습니다. 가격이 착하진 않은데, 전망좋고 괜찮았어요. 신촌에서 좀 분위기 있는 음식점 찾으시려면, 연대동문이랑 이대후문쪽을 노려보세요.
12/01/19 02:37
홍대돈부리 추천합니다. 연세대 굴다리쪽에서 창천교회쪽으로 빠지는 길, 쭉 가다 보면 나오는 곳. 돈가스 덮밥이나 연어 덮밥이 있고요. 저녁식사로는 좋습니다.
12/01/19 02:41
데이트 코스 준비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자신감. 쫄리지 마시고요. 데이트의 목표를 명확히 정하세요. 자신의 어떤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가? 상대와 어떻게 공감을 쌓아나갈 것인가. 어떻게 편하고 또는 로맨틱한 느낌을 줄 것인가. 이성적인 긴장감을 어떻게 느끼게 할 것인가. 관계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해 보세요. Best Plan과 Plan B도 적절히 준비하면 좋겠죠.
12/01/19 02:44
여자분이 정말 맘에 든다면, 음식점 예약 및 주변지리 사전답사는 필수에요 크크. 윗분 말씀대로 plan B 준비하는 게 좋구요. 가장 중요한건 편하면서, 부담없으면서,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근데 이렇게 하는거 매우 어렵죠 ㅠㅠ
12/01/19 02:49
그런데 그 여성분이 신촌에서 생활하시고 그러면 그분이 이끄는데로 가는게 낫지 않나요? 너무 부담가지실 바에는 그냥 여성분에게 맡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사실 격수의 여명님 말처럼 자신감보다 중요한건 없잖아요.크크
12/01/19 18:20
신촌이라면 스프링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소개팅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저기 소개팅 하나봐요 크크" 하면서 "우리도 저렇게 어색했었나요~ 크크" 이런식으로 다른 소개팅 커플 보면서 공감대 찾기도 재밌더군요.. 물론 전 사귄 이후에 갔습니다만.. 오리엔탈 퓨젼 음식점인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습니다 그럼, 화이팅!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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