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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05:17
딱히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영어 표기에서도 러시아-일본 전쟁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러시아 전쟁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쓰는 사람 마음에 가까운 듯 싶네요.
남북전쟁의 경우에는 영어식 표기는 American Civil Wars인데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북남이란 표현보다는 남북이란 표현을 자주 쓰니까 남북전쟁으로 표기한거라고 봐야겠습니다.
12/01/19 09:03
이런 단어의 경우 정서적인 영향이 큽니다.
양국이나 개인을 동시에 칭할때는 자국, 혹은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거나 경제적, 사회적으로 우호적이며 이득이 있을수록 앞에 불리우지요. 한미일, 한중일처럼요. 1번에 말씀하신 전쟁은 승전국이 앞에 불리운다는 개념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역사적인 문제로 하여금 대부분의 단어에서 일본이 뒤에 불리우지요. 2번은..... 제 생각엔 크크 자국의 관점에서 남북의 이미가 있다보니 국외의 일이라한들 북남이라 부르기가 껄끄러운 것 같습니다.
12/01/19 09:09
원래 우리나라는 동서남북의 순서대로 불렀자나요... 그래서 남북은 당연히 남북이라고 부르죠. 동서라고 부르지 서동이라고 안하는것 처럼.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고 중국도 같지 않나요. 동사서독남제북개...
일본이 뒤에 가는건 일본에 대한 괘씸죄가 일부 있다고 봅니다.
12/01/19 10:47
우리나라에서의 호출 순서는 우리나라-북한-미국-중국-그외 기타 국가-일본 순입니다..
미일, 북일, 중일, 러일, 독일(??), 영일.. 대체로 이런식입니다.. 그 어떤 국가와 함께 하더라도 일본은 맨 뒤입니다.. 역사적 문제가 가장 크겠죠.. 남북이 편한건 우리가 남쪽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서남북이란 관용어의 영향이 큽니다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도, 동독이 공산주의 국가였음에도 동서독이라고 불렀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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