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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10:28
반응이 괜찮다는 것 빼고는 북미랑 차이를 못 느낍니다.
매너 좋은사람, 개매너, 고수, 피더, 트롤... 똑같습니다. 오히려 AFK 비율은 적은 것 같네요.
12/01/19 10:29
노말 드픽은 솔직히 잘 안잡혀요. 서치 누르면 예상시간 6~8분 뜨더군요.
한국섭 분위기는 좋을 때는 좋고 나쁠 때는 나쁩니다. 결국 케바케에요. 서로 매너있고 그러면 지는 상황에서도 훈훈하고, 반대로 이기는 상황에서도 분위기 개판인 경우도 있죠. 이런 경우 한국어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 부각되 보이기도 하고. 레이팅은 그대로 옮겨옵니다. pgr 채널은 요즘 흥하다 못해 터져나갈 지경이구요. 내전도 자주 돌아가요. 큐를 연속해서 계속 돌리다보면, 한 두명 정도씩 방금판에 봤던 사람이 걸리는 경우가 좀 잦긴 했습니다. 아 그런데 삼엽초 님이 처음에 트리스타나 하시고 제가 알리스타했던 그분 맞나요?
12/01/19 10:34
싸우더라도 말이 통해서 싸우는게 편하더라구요....
훈훈해도 말이 통하면 더 훈훈하고.. 무엇보다 반응속도가 좋아서 니달리 창이나 블리츠 그랩 등등 보고 피할 수 있는 스킬들이 늘어나서 좋네요...
12/01/19 10:46
북미섭 조롱이... 특히 전체창 조롱은 참... 전 오히려 한국서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북미섭에서 하다가 아이디 다시 만든 분들만 안 걸리면 훨씬 좋죠. 먼저 한게 벼슬도 아니고 [m]
12/01/19 11:11
친구들 여섯명이서 다 넘어왔는데 매우 만족중입니다.
싸우는것도 차라리 한글로 싸우는게 좋아요. 영어로 뭐라뭐라하면 뭐라고 받아치고 싶은데 할줄을 모르니 답답하기만 하고...
12/01/19 14:02
일단 핑차이가 느껴지고, 말이 통한다는게 이렇게 좋다는걸 한국섭와서 알았어요.
다만 사람이 없는 게 큽니다. 노말드래프트픽, 도미니언, 3대3, 팀랭크가 사망하셨습니다. 노말블라인드와 랭크게임은 고레이팅이 아니라 윗세계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북미와 별 차이없이 잘돌아갑니다.
12/01/19 14:28
제가 초보인데도 힘들거나.. 너무 게임하기에 난이도나 환경이 괴롭다싶은때는 손에 꼽을정도인거같아요
팀웤도 괜찮은거같고..(한두명이 너무 못하면 몰매를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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