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20 12:52
요점은,
화를 잘 내지 않고 표현하지 않는 여친느님께서 화가 났다고 공식적으로 말해버리신 상황인거네요. 관계를 이롭게 하기 위한 어떤 말도,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예를들면 화가 난) 상황에서는 하시면 안되는건데요. 음. 그래서, "내가 감정이 많이 상해있을 때, 이런말을 했었다. 이 부분은 사과한다" 라고 직접적으로 미안함을 이야기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미안하다고만 이야기하고, 무엇때문에 미안한지 이야기 하지 않으면 여친느님은 성의없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대화로 풀어가야 하는 법입니다.
12/01/20 12:57
미안해
뭐가 미안한대? 그냥 아까 그거 정말 미안 미안할짓을 왜 해? 그냥 나도 모르게 됐어 미안해 뭐가 미안한대 ....무한반복...
12/01/20 13:29
위의 가방은 사실 농담이고;
만수르님 댓글처럼 막을수 없어 무한루프되는 경우와 막을수 있는 싸움이 있습니다 본 사안은 전형적인 막기 쉬운 패턴이구요..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사랑해서 그랬다 마음상했으면 미안하다 너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었다..표현이 좋지 못했다 사과한다 정도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봐요.. 무한루프되는 경우는 여성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케이스인데 본문의 사안은 님역시도 그분을 좋아해서 벌어진 일이니까요.. 무한루프 되는 경우는 사랑받게 해주는게 또 답입니다. 예를 들면 가방이죠 ㅠㅠ
12/01/20 13:46
저는 집앞에 서서 여자친구가 풀릴때까지 벌섭니다. (뭐, 집에서 보이는 놀이터 정도라고 해야하나요)
뭐, 가방으로 승부보신 분들이 정말 있으신 것 같은데, 돈도 없고 그런 식으로 푸는 것은 좋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이것저것 말안하고 벌서고 있으면서 풀리기 기다리는게 나은 것 같더라구요.
12/01/20 13:58
여자입장에서 보자면 그냥 남자친구가 와서 카페에서나 벤치에 앉아 손잡아주면서 이러이러해서 이런식으로 말한거다 나름 화가나서 아니면 속상해서 나도모르게 그렇게 말해버렸다 미안하다. 라고 말하면서 풀면되는데... 왜 가방이며 꽃이며...;; 그냥 푸세요 말로- 본인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아시네요- 여자친구분도 화내면서 잠수타고 말안하는게 아니라 뭐때문에 화났다 라고 말하시는거보면 말로 푸셔도 충분하실거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