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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18 16:50:30
Name 바보테란
Subject 여자문제에 관한 고민입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친구만나러 부산갔다가 우연히 아릿다운 여성을

보게되어 헌팅을 하게 됬는데 성공했습니다.

전 스무살 남자, 그분(스무살)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구요.

그리고 저는 울산에 살고있어서 평일엔 못만나고 주말에 만나기로약속이 되있었죠.

그런데 어쩌다가 그분 싸이를 찾아보니깐 일촌평에 1년 2개월쯤된 남친이 있더군요;;

아 그리고.. 남자는 청주쪽에서 일하는거같더군요.. 24살이고요..

이번주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가서 머라고 해야되나요(일단 모른척 한상태)

일단. 헌팅 그상황에서 저한테 거짓말 했다는건데.. 좋은쪽으로 해석해야할지

나쁜쪽으로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서 머라고 물어봐야되나요..

진짜 괜찮은 여자라서 보내긴 아깝구요 ㅠ

pgr분들 조언좀 구하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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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이
06/10/18 17:15
수정 아이콘
울산대다니시군요,실례지만여자분학교가어디.?같은학교면제가알아봐드릴수도있는데..좋은쪽으로생각하는게좋을거같아여
항즐이
06/10/18 17:17
수정 아이콘
미칠이님... 띄어쓰기 주의해 주세요. ~여의 어미도 금지 입니다.
공지사항 잘 숙지하시길. 벌점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06/10/18 17:37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여자분은 남자친구보다 님에게 관심이 더 있는 상태네요.
님의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행동하는것이 정답일듯.
조진우
06/10/18 17:39
수정 아이콘
음 남자친구가 있다면 솔찎히 저는 대쉬하는것을 말리고싶네요~~
사랑은 챙취하는거지만~~ 남에 마음 아프게해서 사랑을 차지한다..
결정은 님께서하는게 좋을듯 ~~
빛의정원
06/10/18 17:48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랑 멀리 떨어져 있으니 그냥 한번정도 만나볼까? 이럴수도 있다고 봐요.
헌팅이니까 만나서 재밌게 놀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 별 부담 없으니까요.
뭐 본인이 아닌이상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렵겠지만요.
강은희
06/10/18 18:13
수정 아이콘
부담없이 그냥 만나볼까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왠만하면 애인있는 사람이랑은 사귈 생각 하지 마세요.
저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엔 결국 원래 여자친구에게 가더군요.
혼자만 상처입을 수 있습니다.그냥 가볍게 만나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06/10/18 20:34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물어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다리를 걸칠 의도였을수도 있고, 지금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정리하려던 참이었을지도 모르죠.
바보테란
06/10/18 22:05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 답변 더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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