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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9 22:45
잘 모르긴 하는데 듣기로는 출전 선수들 및 관계자들은 오히려 윤형빈이 이렇게 분위기를 올려줘서 좋아 하고 있다는데요
까놓고 말해 이번 대회 윤형빈 때문에 대 흥행 했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죠 물론 대진 상대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수 있죠 충분히...
14/02/09 22:47
저도 얼마전에알게됬는데 상대선수가 예전 임수정사건의 그선수가 아니라고하더라구요.
물론 대회 흥행은.. 저도 윤형빈때문에 보니.
14/02/09 22:48
흥행했는데 관계자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죠
매치만들고 언플하는게 저 관계자들일텐데 크크크 타카야입장에서야 억울하겠죠 임수정 본적도 없는데 복수니 어쩌니 언론에서 나오는게 찌증날듯
14/02/09 22:49
애초에 윤형빈을 이용해서
홍보한게 관계자들인데 싫어할리가.. 상대 선수도 어느정도 wwe의 악역 같은 롤 을 한다는걸 알고 수락했겠죠 .
14/02/09 22:50
전혀 이러한 업종에 대한 배경지식도, 들은 얘기도 없습니다만 굳이 따져보자면..
선수 본인이나 임수정 선수의 입장은 모르겠는데 대회 관계자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 조그마한 실마리도 크게 부풀려서 스토리 만들어서 대회 흥행 시키는게 나름의 메커니즘 아닌가요?
14/02/09 22:50
그나 저나 윤형빈 인지도가 이리 높은 급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이거 하나로 대회가 이리 흥할 수 있다니.... 아프리카가 터질 정도로 흥행을 성공하다니....
14/02/09 22:53
마케팅의 차이인게 이승윤 데뷔전때는 사실 사람들이 하는 줄도 몰랐는데
윤형빈의 경우 엄청나게 광고 때려댔고, 본인도 홍보 많이 하고 kbs 그 닭싸움 하는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나오고 했으니 결국에는 인지도 차이죠..
14/02/09 22:50
몇몇 관계자 입장에서는 정말 실력도 없는 선수가 메인이벤트에 나오는게 꼴사나울수 이고
몇몇 관계자 입장에서는 윤형빈 때문에 대박 터트려서 고마울 수도 있고 머 그런거죠
14/02/09 22:53
국내 격투기계에서는 최홍만 이후 이렇게 국민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경기는 처음이라 국내 거의 모든 격투기 종사자들은 윤형빈을 응원할겁니다. 코좀이나 매미킴도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큰 인기지만 아무래도 인지도가 딸리다보니..
일단 저부터 오늘 윤형빈 경기가 뒤에 있어서 로드fc전경기 다봤네요. 만약 윤형빈 경기가 앞이었다면 모든경기 다보진 않았을 거에요.
14/02/09 22:53
여기가 불판인가요? 크크
이제 시작하네요. 근데 오늘 윤형빈 경기전 경기들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채널 안돌리고 계속 봤습니다. 물론 정도전은 같이 보구요
14/02/09 22:54
대회입장에서는 네이버 검색창에 선수이름과 매치업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정도로 홍보가 되는데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죠.
근데 로드FC 경기 정말 재미있네요.
14/02/09 22:56
윤형빈씨는 엄연히 프로파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이긴다면 워크가 아니냐는 소리 들을 정도 미스매치이긴 합니다만. 관심을 끌기에는 매우 적절한 마케팅 중 하나죠. 그런데 이런 걸 너무 남용하면 막장테크 탈 때의 프라이드처럼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_-
14/02/09 22:57
그리고 이런식의 연예인 마케팅 나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장려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사실 왠만한 격투기 매니아가 아닌 이상 로드FC라고 해봐야 UFC도 못나가는 쩌리들 대회라면서 까내리기 바쁜데요 저도 로드FC 한번도 안봤는데 윤형빈 때문에 오늘 첨으로 첨부터 끝까지 다 보게 되네요
14/02/09 22:58
이수정 선수 사태까지 겹쳤고. 윤형빈이라는 개그맨이 3개 학교 통합 짱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주먹이 운다의 대흥행도 있고. 당연히 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14/02/09 22:59
뭐 근데 사실 프릭쇼의 일환이긴 해요. 이거라도 안하면 안될만큼 로드 FC가 암울한거고, 한국 mma에 스타도 적고 기반도 약하다는 소리기도 하고.
14/02/09 23:00
격투기 쪽에서 이런 식으로 언플하는게 한두번도 아닌데 특별히 이번만 욕먹을 이유가 있나요?
윤형빈을 까고 싶어서 깐다는 것으로 보여요. 꼭 이럴 때 '업계 관계자'를 이야기하죠.
14/02/09 23:07
관계자들이 싫어할리가 없죠. 대회를 이정도로 흥행하게 만들었는데요.
선수들이야 몇몇 선수들은 싫어했을수도 있죠. 내가 나갈수 있는 경기를 개그맨이라는 사람이 인지도 가지고 경기하니까요. 그런데 이런건 뭐 스2로 치더라도 예전 GSL에서 해외초청자격으로 외국선수에게 시드 줄때 싫어하는것과 비슷한정도 수준이겠죠.
14/02/09 23:08
정문홍 대표 : 대박이다! 고기먹자!
크크크크크 윤형빈이 이겨서 일회성 이벤트로 안끝나고 재탕삼탕 할수있게됬네요. 로드 fc는 최고의 시나리오!
14/02/09 23:08
상대도 아마추어였지만, 윤형빈도 뭐 잠깐 운동하고 나온 건 아닌 거 같던데요. 초반에 약간 밀리나 싶더니만 어후...
카운터 한방에 그냥...
14/02/09 23:08
일단 이런저런 배경스토리는 지금 올리신 글에 해당하는 반응도 분명히 있었고요.
어찌되었던 아시아에서 No.1 종합격투기 단체로 국내단체가 올라가면 좋지라는 반응도 있어서 반반입니다.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윤형빈씨 타고난 센스나 하드웨어는 발군이네요. 제대로 한방 맞았는데 버티고 도발한것도 그렇고 마지막 라이트 카운터 전에 거리감 잡고 난 이후에는 상대 펀치 보면서 치는거 보고 센스는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14/02/09 23:10
어설프게 들어간 카운터도 아니고 인파이팅으로 상대 왼쪽 가슴 파고 들면서 정확하게 오른쪽 턱 날려버리네요 타격기 연습 많이 한듯
대단합니다 간만에 쉬원한 KO승 본듯~ 형빈이 화이팅
14/02/09 23:14
신장이나 리치는 비슷하니까 스텝위주로 힘빼고 초반에 잡히지만 않으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아무리 그래도 강호동 나이로 링에서 버티기는....
14/02/09 23:13
줄리엔은 둘째치고 강호동 상대로도 이긴다고 보장이 없는데요;
강호동 운동능력은 그동안 예능이나 이런데서 보였던 모습보면 살벌한 수준인지라... 윤형빈과 강호동 나이차이가 일단 좀 걸리긴 하지만 비슷한 나이대로 설정하고 붙는다면 강호동은 체급의 이득으로 인해서 훨씬 유리함을 가지고 갑니다.
14/02/09 23:15
메인이벤트 꿰찮건 석연치 않지만
의도적으로 입털어서 주목도 끌어모으고 대결구도 과하게 잡아서 흥행 노리는건 UFC에서도 하는일인데 저 관계자라는 사람은 정말 격투계 종사하는사람 맞긴 맞나 싶네요 껄껄껄
14/02/10 00:11
그런데 원래 격투기 종목등은 좀 애국심이 들어가야 재밌습니다, 경기도 경기지만 경기 전의 신경전이나 주변 이야기들이 더 재밌는 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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