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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9 13:20
요즘 전문가들의 의견은
지금 뽑는게 "평가전" 이니 한번뽑아서 평가를 해보자, 지금 뽑은게 23인 최종엔트리가 아니니 뽑아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보는건 문제가 없지 않느냐? 이런거같습니다...
14/02/19 13:26
시험해 보는 것도 기회 비용이 드는 일입니다. 박주영 하나 시험해 보느라 시험 받을 기회를 놓치는 다른 선수는 뭐가 되나요? 아스날에서 출전 못 하는거야 실력 있어도 다른 출중한 선수가 많아서 출전 못 하니 시험해 보자 해도 이해하겠는데, 이젠 2부 리그 왓포드에서도 출전 못 하고 있는데요? 차라리 케이리그 다른 팀의 공격수들 시험해 보는게 낫습니다.
14/02/19 13:12
오늘 새벽 경기에서도 벤치에만 앉아있었습니다. 이적하고 5경기 중 한 경기 다 끝나갈 때 5분 출전한거 빼면 출전도 못 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인데, 국가 대표로 선발하면 미친거죠. 아스널에 있을 때 출전 못 하는 선수 못 뽑는다는 원칙으로 안 뽑았다면 그 때부터 훨씬 더 수준 낮은 팀으로 이적해도 출전 못 하고 있는데 무슨 명분으로 뽑습니까?
14/02/19 13:16
어차피 월드컵때도 갈겁니다. 홍명보 머리속엔 박주영이 떠난적이 없을테니까요.
빙상연맹이나 홍명보가 박주영 뽑는거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14/02/19 13:27
이렇게 된거 꼭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we are the world 해도 늦지 않겠지만... 그런데 we are the world 가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이번 월드컵인지라
14/02/19 14:36
안타깝지만 지난번 국대전에서 이미 순수 케이리거들로 구성된 팀에서 너무 커다란 실망만 안겨주었기 때문에
팬들도 물론이고 아마 내부적으로도 순수 케이리거들 중에 최전방 공격수에 걸맡는 선수를 못찾은게 아닌가 싶네요. 거품이니 뭐니 해도 박주영 리즈 시절을 따라잡을 만한 선수들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뛰어난 리더쉽을 보여주는 경험 풍부한 노장도 없고 더 웃긴건 1년 넘게 쉬던 선수가 돌아온다는데 이를 이겨낼 선수가 없다는게 더 큰 문제죠. 뭐니뭐니 해도 지난번 평가전이 너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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