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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6 14:03
초창기 무한도전 생각나네효.
'박태환은~ 국가대표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콩~그~레이~츄~레이션~ 콩그레이츄레이션~' 아, 이게 아니지..-0-; 하여튼 유머 맞네요. 갈수록 토요 특선 유머가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14/03/06 14:23
국가적 영웅이고 뭐고 간에 높으신 분들 말 안들으면 눈밖에 나는 거죠.
연맹에서 초청한 행사나 대회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면 이리저리 괴롭히는 겁니다. 내가 누군데 내말을 안들어...소위 대한민국 대역죄인 괘씸죄에 걸리는 겁니다.
14/03/06 14:29
기사 전문을 읽어보니 촌외훈련시 국가대표 코치가 동참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기때문에 별도의 '강화훈련'제도를 이용해야하는데 그렇게 처리해야하는 규정에 대한 질의응답때문에 늦어진듯하네요.
14/03/06 14:38
[그동안 박태환의 촌외훈련을 암묵적으로 인정해온 수영연맹이 체육회에 개인훈련과 관련한 '국가대표 자격'을 꼼꼼히 질의했다. 의아한 것은 SK텔레콤 전담팀과 결별한 것만 빼면, 박태환의 훈련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는 점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때부터 현재까지 줄곧 마이클 볼 감독의 호주클럽에서 촌외훈련을 해왔다. 지난 몇년간 줄곧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고, 훈련수당을 받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연맹과 관계가 꼬여들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연맹이 지급하는 포상금을 받지 못했고, 1월 대표명단에서 누락되며 훈련수당도 끊겼다.]
너무나도 치졸한 속셈이 눈에 보이니까요..
14/03/06 14:44
그럴만도 한게, 런던올림픽이 끝나면서 암묵적으로 인정해준 특별강화훈련의 명목이 사라졌다고 봅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별도의 강화훈련기간도 아닌데 촌외개인훈련을 하고 있으면서 특혜를 봐준다고 보여질 여지도 있으니까요.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다고 봅니다. 누구는 맨날 개인훈련하는데 국대로 올라가 있고, 누구는 촌에 들어와야만 국대인정받는다고하면 다른 선수들이 뿔나겠죠. 그러니 수영연맹에서 공개질의를 통해 이걸 확실하게 잡음생기지 않게 짚고 넘어간걸로 보입니다(그 전의 치졸한 행동은 차치하고서라도...)
14/03/06 16:11
형평성 문제가 생길게 뻔하면 애초에 규정을 손을 봤어야 하는데 그러는 거 없이 갑자기 규정에 충실한 척 하니까 의도가 뻔해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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