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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5 00:47
엄청 친하다고 하네요
찾아보니까 이현호 선수가 감독 엉덩이 툭 치고 지나가니까 성질내다가 씩 웃는 것도 있고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ketball&category=kbl&id=37910&listType=total&page=1 아마 감독이랑 말까는 유일한 선수가 아닐지 크크
14/03/15 01:09
둘이 친할 수 밖에 없는게..
이현호가 유도훈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잉여였는데,(최악의 신인왕 소리도 듣고, 그냥 식스맨도 아닌 가비지멤버) 유도훈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이현호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았고, 그 결과 이현호가 지금까지 오게 된거죠. 당시 초보감독으로서 이현호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왔고, 이현호는 유도훈 감독 때문에 기회를 잘 잡았으니 서로 친할 수 밖에 없겠죠 크크크크 그리고 이현호 특유의 워크에씩이 현재 전랜의 팀워크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구요.
14/03/15 04:36
덕분에 유도훈 감독이 안양에서 인천 넘어갈 때도 이현호는 꼭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해서 팀에서 결국 데리고 왔고....
지금은 가족동반으로 같이 비시즌이면 소풍다니고 틈날때마다 밥먹는 사이라고 하더군요. 흐흐흐.
14/03/15 00:43
그것도 있었죠. 3쿼터에서 10점차 넘게 리드하다가 2점차까지 쫓아오는 상황에서
"괜찮아. 우리는 4쿼터에 승부 보는 팀이잖아." 그리고 전랜은 패배했죠.
14/03/15 00:47
추가된 유재학 감독 영상 보니까
KCC 압도적 꼴찌 시절인가 누가 똥 씹은 표정하니까 허재 감독이 "야! 너 나가. 나가." 한 것도 생각나네요. 핀잔 들은 선수 그대로 퇴장하고 허재는 다시 작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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