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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3 16:36
언옹이야 진다면 '미래'에게 지는걸테고.. 아니면 지지않고 전설로 남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상대가 브록 레스너인데.. 고작 파트타임 알바생에게 진다면 진짜 문제가 커질테니.. 대부분 신경을 안쓰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흐흐흐
14/03/23 16:37
삼치는 뻘짓이나 하지말고 쉴드나 좀 밀어주던가...
아니면 와이어트 vs 시나 승자도 챔피언쉽으로 보내서 페이탈 포웨이를 하던가...
14/03/23 17:01
근데 대니얼 브라이언이 로열로드를 걷는 구도가 너무 제대로 형성되있긴 하죠. 펑크가 없는 지금 예전 오스틴에 비견될 수준까지 오른 팬덤에다 예전 빈스 vs 오스틴 구도와 흡사한지라
14/03/23 17:13
대니얼 브라이언의 단 하나 문제점이라면 시청률이죠
요근래 RAW가 또다시 시청률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이상하게 브라이언이 오프라인 팬덤은 엄청난데 시청률에서 약세를 계쏙 보이고 있어서...
14/03/23 17:26
브라이언이 시청률 땡겨오는데 약간 약하긴 하죠. 지금 스포트라이트란 스포트라이트는 다 받고 있는데 시청률이 떨어진다면.
근데 덥덥이도 브라이언을 시나급 원탑으로 내세우기 보단 시나-국용-로만 레인즈에 브레이 와이어트를 바로 아랫급으로 세워서 비중을 다양화시키려는거 같고, 뭐 여기다 펑크까지 있다면 완전 춘추전국인데
14/03/23 17:30
본래 WWE가 펑크 탈단전엔 브라이언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단 (푸쉬할 예정이 없었다고 알 고 있어요) CM펑크를 제대로 전면에 내세우려했는데 탈단해버렸고 이를 대체할 사람이 브라이언밖에 없어져서...
어쨋든 펑크 탈단이후 루머를 보면 WWE가 단체의 넘버원은 여전히 존시나에게 주고 그 다음을 브라이언에게 주는 게 올해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14/03/23 17:33
네 펑크가 케인한테 로럼 탈락한것도 그렇고 펑크를 중심으로 삼치 사단과 대립구도를 세우려했을텐데, 펑크의 AFK로 강제렙업한 브라이언이 됬죠.
펑크+브라이언이 어솔리티와 붙는 구도였다면야 어찌됬을지
14/03/23 17:14
일단 WWE가 관심끌기는 제대로 성공했죠.
만약 저 경기가 헌터가 아닌 다른 이였다면 그 누구도 브라이언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을 겁니다. 스토리 흐름상 무조건 브라이언이 이겨야한다고 보기때문이죠. 하지만 브라이언을 상대하는 당사자가 트리플H다보니깐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분명 스토리는 브라이언이 이겨야하는 게 맞는데 그 상대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먹고 억제기노릇을 해온 헌터다 보니.....(대표 피해자 부커T 랜디오턴 CM펑크 특히 그 중에서 랜디오턴은 이 부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도 될 정도...)
14/03/23 17:33
vs 부커T 레슬매니아 : 그 전주 RAW에서 부커T가 이기자 어마어마한 환호성 시청률까지 잘 나옴 모두가 이번에 부커T가 챔피언이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음
결과 : 트리플H의 승 그리고 그 다음 PPV부터 캐빈내쉬와 전설의 똥망경기들을 펼치기 시작(..) vs 랜디오턴 : 당연히 모두가 오턴의 승리를 의심치 않음 이번만큼은 아무리 헌터라도 잡해주겠지 그리고 결과는 헌터의 포효와 함께 역대 최악의 레슬매니아 3손가락에 반드시 들어가게 됨(.....)
14/03/23 17:36
트리플 H와 에볼루션이 집권했던 02년 12월~03년 9월 시기는 저에게는 엄청난 악몽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나마 골드버그가 타이틀 뺏었는데 기어이 되찾는거보고 할말이...
14/03/23 17:42
골드버그같은 경우 장기집권 시키려했는데 본인이 도무지 말을 안들어서(..) 스케쥴이 싫다하니 근데 그걸 도로 돌려준게 삼치 후....
14/03/23 17:57
삼치 커리어 역사상 가장 똥같았던 결말을 양대에서 3대로 바꾸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현재의 양대는 2002 섬슬 뿅망치랑 레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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