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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8 14:08:40
Name 화려비나
File #1 i12951176066.jpg (85.9 KB), Download : 50
Subject [연예인] [연예,스타2] 함대가 준비되었습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신관이시여!







출처는 짤방에 다 나왔으니 생략.

상세 설명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위 그룹의 소개글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s://www.pgr21.com/?b=8&n=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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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그린
15/12/18 14:20
수정 아이콘
??? : 당장 이무대를 멈추게!!
15/12/18 14:26
수정 아이콘
터보...터보가 돌아왔다네...
정지연
15/12/18 14:32
수정 아이콘
일본에 108 번뇌였나 하는 그룹이 생각나네요..
두꺼비
15/12/18 15:03
수정 아이콘
번뇌걸즈죠...
잡학사전
15/12/18 14:37
수정 아이콘
와..소녀시대 처음나왔을때도 충격이었는데
멤버가 장난아니네요
스웨트
15/12/18 14:53
수정 아이콘
엔타로 모닝구!!!! 엔타로 AKB!!!
어강됴리
15/12/18 15:09
수정 아이콘
이거 좀 슬픈게 100여명 프로필 보려고 홈페이지 갔더니

http://mnettv.interest.me/produce101/page/p101.page.vod.dbp?page=1&type=teaser

막상 멤버소개와 프로필 소개란에 있는 멤버가 10여명 남짓

이미 다 정리되었거나 대중과 접촉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겠죠..
거기다 이 연습생들이 기획사에서 다 추려온거라 10여명이 선발된다고 해도 프로젝트 그룹이 될것이 자명하고..
참 이쪽도 할게 못된다는 생각이 정말 진하게 들었습니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비참하게 하는건 비교당한다는거겠죠

어제까지만해도 나와 같은 연습실에서 같은 음악을 들으며 형편없는 식사와 언제 방출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갔었는데
어느날 눈을 떠보니 내 옆자리의 동료는 데뷔해서 대중의 스팟라이트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돈과 인기를 거뭐쥔체
블링블링한 연예계 주류로 편입되는데 선발되지 못한 대다수는 램프에 몰려드는 부나방처럼 빛을 향해 자신을 소모하며
불안정한 미래와 염원하고 바라던 그 무엇이 될수없다는 불안함에 시간을 보내며 더 이상 아이돌이 될수 없는 20대 중반 즈음에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할꺼라는 생각을 하니 왠지 많이 우울해졌습니다.

쇼 비즈니스가 생긴 이후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이겠지만 10대 중후반 많아봐야 20대 초반의 어린 여성들이 겪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우울합니다. 그래도 이른나이에 꿈을 포기할수 있어 다른기회를 잡을 여유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는지

아무튼 서바이벌은 우울합니다.
15/12/18 15:16
수정 아이콘
베이비카라에서 최종 탈락된 사람이 투신자살 하는 일도 있고 그랬죠. 워낙에 냉혹한게 세상이라지만 10대 후반~ 20대 초반 사회경험 없는 여성에겐 더더욱 가혹한 업계가 아닐지
apinKeish
15/12/18 16:08
수정 아이콘
전에 본 Darwin4078님 댓글중에

"이충한 : 요즘 넘쳐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바로 현재 기성세대가 청춘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우리 기준에 안 맞으면 능력 없는 거야” 이런 식이죠.

김창완 : 지금 있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매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난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리 기를 쓰고 그런 프로그램을 만드는지…. 그냥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들, 만들고 좌절하는 음악, 실망스러운 문학작품, 그림들… 그게 다 그 자체로 예쁜 거거든요. 그걸 되지도 않는 잣대로, 박수소리 하나만 갖고 잣대를 매겨서 누굴 상 주고 떨어뜨리고. 그런 걸 즐기는 사람들의 잔인한 속성을 부추겨서 장사를 해먹는 건 나는 반대입니다. 잘하는 애 칭찬하지 말라는 것에도 배치될 뿐 아니라 진짜 음악·예술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즐거움을 상품화하는 거니까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봐봐요. 어마어마하게 이쁩니다. 우리 어렸을 때 되는 대로 엄마·아빠 얼굴 그려놓고 여기 초록색을 칠해도 될지 불안해하다가 칠하고 나서 좋아하고 이런 기억들 있잖아요. 왜 그런 건 다 잊어버리고 점점 바보가 되는 건지, 사랑도 하고 배려도 하면서 자랄수록 아름다워져야 하는데 바보 같은 어른들 때문에 청춘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이충한 : 갈수록 ‘오디션’의 압박이 심해져요.

김창완 :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다 보니 이제는 개개인들이 다 오디션을 받고 있는 거나 다름이 없어요. 세상이 다 오디션중인 거죠. 이게 무슨 삶이고 인생입니까? 나한테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를 해달라는 제안이 왔는데 다 쫓아냈어요. 이제 세상이 갈수록 교활한 오디션을 합니다. 절대 현혹되지 말고 삶의 참뜻을 생각하며 ‘유아독존’적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
라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https://www.pgr21.com/pb/pb.php?id=freedom&no=62265
apinKeish
15/12/18 16:15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94%84%EB%A1%9C%EB%93%80%EC%8A%A4%20101#s-4.1
아마 날짜별로 공개를 하려는 듯 싶습니다... 어쨌든 대국민?! -_- 프로듀스 오디션이라니깐 일단은 98명 다 올라올 수도 있을 듯...
어강됴리
15/12/18 16:25
수정 아이콘
다 공개한다고 해도 선공개한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이건 무슨기준인지..
이미 프로그램 공개당시에 선공개 미션이라도 받은걸까요
전자오락수호대
15/12/18 17: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101인데 시작도 전에 3명 탈퇴한거 부터가..
하쿠나마타타
15/12/18 18: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살아남으면 이슈가 되긴 하겠네요. 하하..
하르피온
15/12/18 20:13
수정 아이콘
연습생 2차 드래프트여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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