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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2 19:04:02
Name 파랑파랑
File #1 8f1607ac29287dee8fcac824f21be2dd.jpeg.jpg (15.8 KB), Download : 56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막내사원 타노스.jpg



손가락 하나로 사내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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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19:04
수정 아이콘
쩐다...
츠라빈스카야
21/0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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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AaronJudge99
21/02/22 19:06
수정 아이콘
와;;;;;;;
21/02/22 19:07
수정 아이콘
ㅓㅜㅑ
21/02/22 19:08
수정 아이콘
ㅜㅡ 이거 진짜 초 예민하죠
내 시간을 돈으로 바꾸고 있는데
태연­
21/02/22 19:08
수정 아이콘
타노스: 야 이건..
요슈아
21/0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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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음알음 짐작하는것과 직접 보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
21/0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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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책정이 합리적으로 계산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유자농원
21/02/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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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각아닌가...
Grateful Days~
21/02/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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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의 일부러 수준.. 덜덜덜..
GNSM1367
21/02/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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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상상조차 하기 싫은...
김유라
21/02/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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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거 지금 비슷하게 현재진행형입니다(...)

사원급이 저 포함 넷 있는데, 파이상 1명만 상위 고과와 상위 고과로 인한 연봉 상승을 지급받을 수 있거든요. 저는 당연히 A라는 동료가 상위고과를 받은 줄 알고 있었고요.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다같이 술을 마셨는데... 넷 중 아무도 상위 고과가 없는 걸 알았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상위 고과 받은 줄 알고 있었던더고, 파트장은 파이를 포기하고 안준거죠. (간단하게 A를 30% 까지 받을 수 있는데 맘에 안든다고 다 B,C 줘버린 셈) 그것도 1년도 아니고 무려 3년동안요.

이거 때문에 그냥 사원급들은 다 드러누운 상황. 업무 시간에 그냥 주식하고 놉니다.
21/02/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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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에 네이버 쿠키값 200원 지급해드릴 용의가 있으니 자게에 꼭 후일담 썰 풀어주십시오
21/02/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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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한선이라 무조건 줘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대학 때 A+ 한명만 줘도 되는 것처럼..
키르히아이스
21/02/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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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해도 A를 못받는다고 그러면 열받죠 크크
21/02/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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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으론 그렇지만 돈과 커리어가 걸린 문제라 이론처럼 돌아갈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다른사람을 줬으면 내가 노력해서 저 사람 제끼고 A를 받아야지 하는 동기부여라도 되는데 줄 수 있는 A를 아무한테도 안줬다? 노력해봐야 다 헛짓거리 라고밖에 생각이 안들게 됩니다
21/02/22 20:09
수정 아이콘
원댓글의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줘야 하는 입장에서 진짜 얘네 중에 하나를 고평 줘야 한다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까요
김유라
21/02/22 19:51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안줘도 상관은 없습니다. 파트장님은 저희가 일 대충하는 것도 상관없으신가보죠.
21/02/22 20:1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달리 생각해보면 그 중 한 명이 고평 받았다고 하기 뭐해서 숨기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2 20: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거 거짓말 드러나면 진짜 직장내 왕따 될텐데.. 굳이 사원급이 숨기진 않을 거 같아요...
2021반드시합격
21/02/22 20:00
수정 아이콘
랴 리건... 파트장 수습하기 힘들겠는데... 신뢰가 완전히 깨졌네요...
업무에 동기부여 안 되시겠어요 ㅠㅠ
싸구려신사
21/02/22 21:55
수정 아이콘
마피아 게임인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누구좋아라고 그러는거지
깃털달린뱀
21/02/22 19:21
수정 아이콘
어릴 땐 급여 물어보는게 금기인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린애한텐 월급 액수란게 그냥 신기한 숫자뭉치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으니.
현실은 잘못 건드리면 대참사.
21/02/22 19:23
수정 아이콘
제 전직장에서도 인사팀이 한명한테 잘못보냈는데
그게 다 퍼져서..
CastorPollux
21/02/22 19:29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나올 때마다 생각나는데... 예전 직장에서 서류 제출하려 가다가 우연히 과장 책상에서 연봉표 봄
대리 약 100 명중에 거의 하위 5%......... 그만 둘 생각으로 연봉협상 때 40% 이상 내지름
듣자마자 바로 해줌 그 이후로 호구되지 말자 생각합니다..ㅠㅠ
21/02/22 22:07
수정 아이콘
얘가 알았구나 생각했을듯 크크
다이어트
21/02/22 19:37
수정 아이콘
상사들이 팀 평가 메일 보내다가 참조로 팀메일을 넣어서 팀원들 평가가 전체 공유된적이 있었네요... 막 바로 전화오고 담날 오자마자 메일 지웠는지 확인하시고...(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팀평가는 공정해서 그런지 정말 아무일 없던..
21/02/22 19:41
수정 아이콘
연봉 표는 아닌데 부장과 여사원의 썸씽 메일이 전사 메일로 뜨는 바람에 흥미진진했던 적은 있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2/22 19:49
수정 아이콘
다음 썰 빨리 가져와주세요
여기서 끊으시면 무슨무슨 죄로 고소할겁니다
거짓말쟁이
21/02/22 19:54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닌자들이 나타나 부장과 여사원을 썰었 답니다
척척석사
21/02/22 20:39
수정 아이콘
역시 닌자야 가차없지
나막신
21/02/22 19:55
수정 아이콘
근데 머기업만 해당되는 얘기인가요? 제가 다녀봇 곳은 그냥 같은 직급은 거의 동일 급여수준이라..
87%쇼콜라
21/02/22 20:00
수정 아이콘
사실 중소가 더 심해요. 과장도 다 같은 월급 받는 과장이 아니라 회사가 비용을 대준다고 할지 그런 직원도 있었습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2/22 19:57
수정 아이콘
중견기업 인사팀으로 몇 년 일하는 동안
사소하게 보이는 보안 실수로도
조직 쉽게 망가진다는 거 몇 번 겪었었죠.

아직 후임을 직접 뽑아본 적은 없는데
후임 들어오면 수습 때 어떻게 해서든
보안 의식과 꼼꼼함을 테스트해야겠다 싶습니다.
근데 생각만 하지 방법은 모르겠네요 크크크...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귀띔 부탁드립니다
해질녁주세요
21/02/22 20:08
수정 아이콘
와...김대리가 나보다 많다고? 뭐? 내가 김대리보다 적다는 걸 다른 사람들도 다 알게 됐다고?
이른취침
21/02/22 21:32
수정 아이콘
두번째가 더 크리티컬하네요.
21/02/22 20:10
수정 아이콘
오우야.. 볼수 있는 자리에 있어도 필요할 때만 보고 잊어버리는게 편한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2 20:19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우리회사 전설인데.. 최근인가요?
양파폭탄
21/02/22 21:47
수정 아이콘
머기업 중소만 그런거 같죠? 4명짜리 스타트업에서 직원들끼리 친하다고 서로 급여 깠다가 난리났습니다 크크크
MissNothing
21/02/22 22:02
수정 아이콘
소설 아닌가요 크크 인사팀 막내가 연봉에 접근할정도면 그게 비밀로 유지되는게 가당키나 한가?
최강한화
21/02/22 22:16
수정 아이콘
인사팀은 말을 안해야하는 파트죠. 입은 무겁고 본것도 안본거처럼 하고 비밀유지하고..
인사팀 말 한마디 실수 하나가 회사를 멀미멀리 보낼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비밀유지 못할거면 인사쟁이 안하는게 답이긴 합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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