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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19:36
저 분들 잘못은 절대 아니고
맛에 민감하지 못하신분들이 많긴해요 (저도 평균에 떨어지는 분야가 있죠) 대충하는 음식점가서 완제품 휘리릭조리해도 맛있네! 하면서 먹는 분들...
22/08/21 20:02
신라면 짜파게티는 밍밍해진게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짜파게티는 최근 약간 맛이 돌아왔습니다. 예전의 그 정도까진 아니고 아주 조금.
22/08/21 20:03
저도 이런 타입인데 실제로 조금씩 바뀐다는 거 듣고 아 내가 둔하구나했습니다.
라면이야 뭐 다 좋아해서 어떻게 바뀌든 상관없이 다 잘먹는데 먹고 나서 이건 다시 안 사먹겠구나한건 콩국수라면 딱 하나였네요. 콩국수가 별로라 라면으로 잘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먹어봤는데 역시나 안 맞더군요.
22/08/21 20:19
미각보다는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가 더 크죠. 라면을 몇달에 한 번씩 가끔씩만 먹어보는 사람들은 아리까리할 수 있지만 주에 한 번, 달에 한 번씩 먹던 사람이라면 모르기가 힘든 변화라서...
22/08/21 20:31
전 다른 건 모르겠는데 신라면 맛 달라진 건 진짜 좀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집에서 부모님이 신라면만 해주어서 그런가 크크크 요새도 두분 모두 신라면 아니면 손도 안 대심
22/08/21 22:38
msg 빼는 뻘짓같은것도 있지만
일단 메이저 라면은 물가관리한답시고 가격을 국가에서 동결시키는 부분때문에 어느정도는 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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