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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4 10:49
위 델과 현재 상장된 델은 다른 델 주식(?)입니다. 10여년 전에 델 주식이 페니 주식 급으로 싸졌을 때 CEO이자 오너가 갑자기 사기업으로 만들거라며 시장의 주식들을 당시 푼 돈으로 내려간 시장 가격으로 사들이고 스스로 상장폐지 했었죠. 그러더니 몇 년 있다가 회사가 살아난 후 자회사(VMWare였을 겁니다.)를 통해서 다시 우회 상장했죠. 당시 제가 델 들고 있다가 당해서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25/01/04 10:44
아직 남아있는 회사들도 많네요.
델, 베스트 바이, 암젠, MS, 홈디포, 인텔, 할리 데이비스, 갭, 스테이플러 등등 미국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다만 저때는 대형 매장 위주 성장이 컸고 지금은 이런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매장으로 옮겨지고 매출이 줄어든 것 뿐이니까요.
25/01/04 11:07
참 신기합니다..할리데이비슨 같은 회사들이 20대 기업에 드는 시절이 있었네요….하긴 그때만 해도 성장 가능성 높고 돈도 잘 벌고 해서 들었던 거겠죠? 지금은 원숙한 기업이 됐지만
25/01/04 15:27
저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맞춰서 거기에 몰빵할 안목이 있다고 자신이 없기때문에 애플 구글 엔비디아 이런거 다 팔고 지수 샀습니다
근데 내가 파니깐 비실비실하던 애플 구글이 날라가더군요 흑 ㅠㅠ 그래도 이게 맞는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25/01/04 17:08
시총 20위가 아니라 1989년 말에 투자했을 때 10년 후 수익 순위입니다.
그것도 전부 포함한 것도 아니네요. 시총 순위라면 당연히 엑손모빌이나 거대 금융주가 없을리가요.
25/01/04 17:40
1999년 말이면 닷컴 버블이 정점이던 시기 아닌가 싶은데요. 1999년말이 아니고 2002년이나 2003년 정도로 했으면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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