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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6 21:31
(수정됨) 스스로 뭔가 가치 있는 걸 직접 창조해서 밥벌이해보려던 사람이라면, 직장이라는 게 엄청난 효율로 노동력과 금전을 바꾸는 방식임을 알 수 있죠.
25/06/17 07:49
그게 아니라 가치있는걸 창조하기가 그만큼 어려운거죠.
회사는 가치있는걸 창조하는 회사만 유지가 되는거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도태되니까 우리가 거기서 일할일이 없겠죠. 가치있는걸 창조하는 일이 후려쳐진다고 생각된다면, 내가 만들어낸 그 가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봐야죠. 가치가 있으나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극소수의 경우도 있겠지만요.
25/06/16 22:18
돈과 젊음을 바꾸는 교차 포인트가 있긴 있습니다.
즉 젊음은 맞긴 맞는데 경험을 돈으로 상계하는 시점이 있고 이 시점을 넘어가면 젊음과 돈에 대한 손실값을 계산해야 하는데 급여랑 실제 회사에 대한 기여도를 생각해야 하죠. 이게 자기 급여보다 기여도가 높다면 이직해야 하고 아니라면 그 회사에서 버텨야 합니다.
25/06/17 00:54
젊은 사람일수록 돈을 덜 주는 이유는 뭘까요
청춘과 젊음은 자기한테만 비싸 보이는 건지..? 남의 청춘은 왜 다 헐값으로 사들이는 것인가..
25/06/17 08:28
청준은 아름다운과 겸비했을때 비싸게 팔립니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BJ등...
재능이 전혀없는경우라도 유흥업소에서 비싸게 팔리죠
25/06/17 08:35
(수정됨) 돈 벌고 싶으면 개인 사업을 해라와 자영업 진짜 아무나 한다라는 얼핏 보면 모순된 말이 같이 쓰이는게 그런 이유죠.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스스로 가치있는 무언가를 창출할 능력이 없습니다 회사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열심히 따르는게 그나마 최선이죠. 마찬가지로 젊음은 왜 싸냐는 말도 비슷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경험없는 20살과 경험 많은 40살 중 전자가 더 가치있는 경우는 IT같은 소수의 특수업종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받는 월급이 회사가 평가한 본인의 가치입니다. 본인이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직을 하든, 창업을 하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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