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ATEN
25/06/04 10:03
불만족은 제 마음의 소리네요 흐흐 너무 나갔나요?
수메르인
25/06/04 10:03
역대 최다득표. 무려 1700만 표를 넘게 얻었다는 점에서 만족, 그럼에도 과반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불만족스러우면서도 새삼 놀랐네요. 높아진 투표율에 따른 결과겠지만요.
김문수가 얻은 41%는 너무 아쉽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35%는 받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40%를 넘기지는 않길 바랬는데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이 '아직' 이런 건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인건지는 오랫동안 연구해봐야할 듯합니다.
PENATEN
25/06/04 10:05
지난 대선보다 갈등이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슬픕니다. 저는 이게 세계적인 트렌드인 것 같기도 한데, 현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의 책임도 꽤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해주면 좋겠네요.
PENATEN
25/06/04 10:07
그래도 뭐 본인은 진심으로 당선될꺼라고 믿었을 테니까요. 패배는 언제나 아프죠.
cruithne
25/06/04 10:08
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빡치긴 합니다 흐흐흐흐
PENATEN
25/06/04 10:09
네 이재명 대통령은 아쉬울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쉽다는 마음으로 더 잘하길 빕니다. 당선이 끝이 아니잖아요. 이제 시작입니다.
PENATEN
25/06/04 10:10
맞아요. 이준석 의원이 이번에 잘했다면 더 아름다운 정치판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앞으로 잘하면 되죠. 화이팅입니다.
살려야한다
25/06/04 10:10
이재명 대통령, 여기서 한 표 잃으면 더 이상 과반이 아닌거에요.
국민의 힘, 여기서 한 표 잃으면 40퍼센트도 못 받고 그 표로 “이재명”이 과반 됩니다.
이준석 의원, 여기서 한 표 잃으면 10퍼센트도 안 됩니다.

애초에 이 세 문장 다 사실이 아닌데 그걸 지적하는게 중요한가요? 본문의 메시지와 너무 안 맞는 댓글이네요.
PENATEN
25/06/04 10:11
다들 화가 많으시네요. 그 탄핵당한 전 대통령이 참 나빠요.
물러나라Y
25/06/04 10:12
김문수 본인만 만족일 뿐 막판에 소리없이 집결한 지지자들은 미쳐환장할 노릇이긴 했죠. 그들은 진짜로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을테니까요.
PENATEN
25/06/04 10:12
대통령님 화이팅. 모두 화이팅입니다. 싸우자는 뜻은 아니고...
PENATEN
25/06/04 10:13
진짜 잘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PENATEN
25/06/04 10:14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만족스럽습니다.
남편
25/06/04 10:15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선 이후 느긋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란을 벌여도 40% 이상이 지지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로 인한 숙제가 남아있다는 정도일까요? 더불어민주당 다음 원내대표가 누가 될 지 모르겠는데 그런 부분을 잘 이끌어가줬으면 합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직 반격의 기회가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된 건 좋은데, 김문수가 40%를 넘겨버리는 바람에 앞으로 벌어질 당권 경쟁이 무척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혼란을 빨리 정리한다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겠지만, 정리가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최악의 결과로 보입니다. 선거비 보전은 둘째치고,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보수의 역적이라는 프레임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일화 했어도 이기기 어려운 판세였습니다만, 문제는 득표율 단순합산 결과가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보다 높다는 것이죠. 상식적으로는 이준석의 죄를 묻기 어려운 상황인데, 비상식인이 너무 많을 것으로 보여서요. 
온푸
25/06/04 10:26
제목만 보고 후다닥 들어왔다가 잘 읽고 갑니다~
포스
25/06/04 10:35
이준석의 압도적 네거티브로 토론 및 투표 초점이 내란 심판이 아니게 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이준석 후보에게도 실망 했구요. 국힘 멸망만이 제 투표의 방향인데, 쉽지않네요.
국힙원탑뉴진스
25/06/04 10:41
민생 법안이랍시고 이상한 거 하다가 내란세력척결 동력만 상실하는 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로켓
25/06/04 10:41
F는 단일화인가요?
진짜 차라리 그게 나을 뻔 했네요.
유리한
25/06/04 10:58
[이준석 단일화 했어도 그 표가 다 국힘으로 가는게 아니고..]
시간이 오래 걸림
지적허영심을 뽐내는 것 같음
지루하고 현학적임
논쟁 발생 가능성 100%
논쟁에서 밀리면 내 세상이 무너짐

[그럼 죽어]
금방 끝남
오래 기억에 남음
팩트임
간단하고 사전 지식이 필요X
논쟁에서 밀릴 확률 0에 수렴함
funkey
25/06/04 11:00
동의합니다. 이준석의 네거티브가 내란심판을 희석시켯어요
공실이
25/06/04 11:03
추천합니다. 3당 모두 민의를 생각해서 성장할 수 있는기회가 되었으면좋겠습니다.
선플러
25/06/04 11:05
내란을 해도 40% 라..
온푸
25/06/04 11:46
넷에서도 선거운동 기간 중 2번이 거의 실종되었는데, 뚜껑을 여니 20,30대에서 30%에 가까운 2번 고정 지지층이 확인되었죠. 더구나 이 그룹은 성별차이도 적었고요. 4번이 공략해야 했던건 이들이었어야 했어요.
UMC
25/06/04 12:07
더 나은 사람이었으면 더 나은 사람이었겠죠.
LuckyVicky
25/06/04 12:24
아직 + 새로운 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고령층

새로운: 부동산 가격으로 서울이 좀 더 보수화, 20대 남성의 보수화; 이게 일시적이 아니라 고착화되는 양상이 아닌가...
라라 안티포바
25/06/04 12:55
내란을 해도 40%라는것에 놀랐네요.
이준석이 네거티브를 전개하면서, 계엄내란 국면을 희석한게 큰 거 같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저는 이준석의 선전, 특히 2030여성층에서 꽤 선전한 요인을 연금으로 꼽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뼈아픈데, 앞으로도 젊은세대들의 의견을 경청해줬으면 하네요.
Jedi_Master
25/06/04 13:15
그래도 하나는 알겠데요..TK는 계엄을 사랑하는 동네라는걸..크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5/06/04 13:28
부디 사랑과 가족(꼭 혈연이 아니더라도)이 중요해지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데보라
25/06/04 13:58
정치적으로 매우 동의되는 분석이십니다.
노둣돌
25/06/04 14:36
멍청한 거죠.
네거티브 대신 참신한 정책 몇 개 만들어서 피력했으면 10%가 아니라 15%까지도 가능했을 것이고, 그랬으면 보수의 대안으로 떠오를 절호의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모두가 불만족스러운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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